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를 경계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에 밍후이왕 교류문장 ‘원한심을 닦아내고 24일간 심성관을 넘다’를 보았다. 그 글을 쓴 수련생은 “나는 내가 넘은 것이 생사관이 아니라 심성관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했다!”고 했다. 이에 나는 자신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작년 한 수련생이 심각한 병업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 수련생의 상태를 보고 ‘내가 안으로 찾아야 할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 수련생의 사망이 내게 어떤 교훈을 남겼나?’를 생각했다. 안을 향해 찾다가 ‘자신은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는 큰 문제를 발견했다.

병상의 수련생을 방문했을 때, 그는 나에게 자신의 일, 생활에서의 경험과 수련하며 겪은 고생, 성과와 수확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사부님을 따라 대법을 수련하는 행복, 대법 수련에 대한 견정, 사부님을 따라가겠다는 결심을 함께 나누고, 자신이 생사관을 넘고 있다는 것 등을 말하며 나의 두려움 등 집착도 지적했다.

그때 우리는 오래 헤어져 있던 친구가 옛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같았다. 그런데, 입으로는 수련의 일을 말하고 있었지만, 우리 사이에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무언가가 가로막혀 있어 상대방의 진짜 생각, 진심을 느낄 수 없었다. 나는 그에게 ‘엄정성명’을 발표해야 하지 않느냐를 물었고, 또 그에게 의사에게 ‘선생님, 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고생이 많으시네요. 선생님께서 제 병을 고쳐주시리라 믿습니다’는 등의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그는 대답하지 않거나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이라고 여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런 것은 모두 그가 자신의 신심을 증강시키는 방식이었을 터다. 그러나 그때 내가 생각한 것은 어떻게 그를 도울까였지, 안을 향해 찾지 않았고, ‘자신은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는 것이 크고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나는 다시 자신을 자세히 살펴보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해보았다. 그 수련생에게도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는 심태가 있었는데, 이는 비교적 중요한 부분이었다. 왜냐하면, 이 수련생의 언행이 매우 익숙했기 때문인데, 과거의 내 마음속에 항상 자아 만족이 나타난 것도 바로 이러한 것으로서, 의기양양해하고 ‘나는 수련을 잘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사실대로 말하면,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에 대해서 과거에 나는 때로 ‘진정으로 수련을 잘한 사람은 이런 생각이 있을 수 없다. 바로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한다’라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하지 못했는지는 느끼지 못했고, 잘 생각나지도 않았다. 법 역시 배우고 있지만 ‘자심생마’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천목이 열리지 않았고 공능도 없기 때문인데, 모두 사람 마음으로 대한 것이었다.

가정에서 모순이 풀리지 않고 궁지에 몰리면, 나는 그제야 무조건 안을 향해 찾을 결심을 내리는데, 모순 속에서 아무리 억울하고 자신이 잘못이 없다고 여길지라도 역시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몇 년간 심장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단련으로 마침내 자신이 정확하다고 여기는 각종 이유의 배후, 무수한 사람 마음과 집착을 보아냈다. 또한, 사상 깊숙한 곳에 있는 각양각색의 당문화 독해, 변이된 관념, 습관, 사상업력 등등도 보아냈는데,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가 바로 그중 하나다. 나는 위대한 일체는 모두 사부님, 대법이 성취한 것임을 깊이 깨달았다. 유일하게 진아(眞我)에 속한 것은 오직 사부님을 바짝 따라 대법에 동화하는 그것뿐이다. 조사정법, 중생구도의 신념, 이것 외에 다른 모든 것은 대법 수련을 하면서 제거해야 하는 나쁜, 불순한 것으로서, 그래야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는 감각이 없어진다. 이전의 인식도 다만 이러할 뿐이었다.

이제야 분명히 알게 되었다.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는 생각이 들기만 하면 이미 자심생마로 성큼 걸음을 내디딘 것이고, 자심생마의 전조이다. ‘자심생마’에 관한 사부님의 설법에 자신을 대조해보고서야 그런 문제가 자신에게 모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너무 깨닫지 못해 자신을 속이고 남도 속인 것이다. 과거의 나는 무조건 안을 향해 찾지 못했고,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문제, 다른 사람이 지적하거나 일깨워주는 것을 듣기 싫어했으며,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여겨 항상 화내고 말다툼했다. 이것은 모두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와 알게 모르게 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그때는 단지 자신의 성격이 나쁘다고만 여겨 자신을 억제하려고 노력하고 억지로 참았다. 비록 어느 정도 개선은 되었지만, 집안의 모순이 풀리지 않아 궁지에 몰리는 지경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 배후에 숨어 있는 자심생마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팽창된 것이 주요한 원인일 것이다.

속인이 좌절을 겪을 때, ‘나는 할 수 있다. 파이팅’이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고무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고, 일부 성과를 얻고 능력이 좀 있을 때, 자신이 아직 낫다, 괜찮다고 여기는 것도 평범한 일이다. 속인에서 발을 내딛기 시작해 속인 중에서 수련하는 우리로서는, 수련하면서 마난을 경험했다, 대법을 실증하는 많은 일을 했다, 법리를 많이 이해하고 인식하고 있다, 자신의 많은 사람 마음을 인식했다, 많은 집착을 제거했다, 자신이 수련에 대해 많은 인식, 심득이 있다는 등······,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여길 때, 우리는 아마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수년간 심장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마련(魔煉)을 경험했고, 수련생이 세상을 떠나는 가슴 아픈 일도 경험했다. 지금 나는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고, 그 배후에 숨어 있는 강렬한 자아가 자심생마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체득했다. 우리 수련인은 정말로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를 경계해야 한다! 나 역시 깊은 유감을 느낀다. 자신이 깨달은 것이 너무 늦어 마난에 처한 수련생에게 진정한 도움을 주지 못했다.

나는 안을 향해 찾는 것은 법보(法寶)라는 것을 깊이 느꼈다. 무조건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고, 자신을 수련하고 강렬한 자아를 내려놓으면,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느낀다’를 타파할 수 있고, 자심생마를 제거할 수 있으며, 우리는 자신의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다!

이는 개인적인 인식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부족한 곳은 수련생들이 지적해주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9년 2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2/1/3811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