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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마음을 수련하고 심성을 제고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제가 어느 날 직장에 출근했을 때 동료들이 A 선배가 제가 일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면서 누구의 방식이 옳은지 여러 동료들에게 의견을 물었다는 말을 전해주었고, 또 제가 신입사원이면서 그녀의 방식에 따르지 않으며 말투도 좋지 않다는 등 저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동료들이 모두 그 선배를 좀 더 겸손하게 대하고 그녀의 방식에 따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말투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그 선배가 일처리를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다가문득 사부님의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1] 그렇지만 저는 속으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직접 나에게 말하고 의논할 수도 있는데 왜 뒤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부풀려서 말할까’라는 불평의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한 사람이 있었다. 출근하자마자 두 사람이 그에 대해 험담하는 것을 들었는데, 아주 듣기 거북한 말에 화가 발끈 치밀었다. 그러나 우리는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생각했다: 스승님께서 알려주시기를 우리 연공인은 다른 사람과 같지 않아야 하며 높은 자태여야 한다고 하셨다. 그는 그 두 사람과 다투지 않았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2] 저는 수련인으로서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당시 일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았습니다.

역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습니다.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다.”[2] 이틀이 안 되어 상부의 검사를 받게 됐는데 그녀는 한 상사에게 손짓 발짓을 하면서 저에 대해 험담을 했습니다. 저는 참지 못하고 다른 상사를 찾아가서 경위를 해명했습니다. 그 상사는 A가 이미 찾아와 말했다면서자신도 A의 방식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했고, 제 방식대로 하라고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득의양양해환희심이 일었지만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A가 상부의 인정을 받지 못했고, 저에 대해서도 더는 말하지 않았으며, A도 저와 마찬가지로 배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A를 인정하지 않는 동료들이 저를 찾아와 위로할 때 저 자신이 흉금이 넓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으므로 수구(修口)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상사가 제 의견에 찬성한다는 것을 알려주려 했으니 얼마나 더러운 과시심인가요? 이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심리입니다.

그날 저녁 갑자기 입에 궤양이 생겨 음식을 먹거나 이를 닦을 때 몹시 아팠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찾아보니 환희심, 과시심, 상대방을 업신여기는 등등의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이 회사에서 10년이 되도록 일했는데 근무경력이 겨우 2년도 채 안 되는 제가 그녀가 저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했으니 입안 궤양이 점점 더 악화됐던 것입니다. 제가 깨닫고 찾아낸 집착심을 발정념으로 제거하고,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하자 궤양은 이틀 만에 사라졌습니다.

상처가 아물면 아플 때를 잊는다는 말이 있듯이 궤양이 낫자 평소 비교적 사이가 좋은 동료들과 A에 대해 또 의논하는 식으로 말했는데, 일주일 후 치아가 비뚤어져 극심한 치통이 생겼습니다. 음식을 먹거나 심지어 하품할 때도 고통스러웠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치아에게 말했습니다. “치아야, 비뚤게 자라지 마라. 이번 생에 내 치아로 된 것도 인연이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기억해라, 너를 뽑아버리고 싶지는 않다”는 등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자 한 치아가 하룻밤 사이에 제 위치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유가 안 되고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견딜 수 없어서 발치 비용을 알아보기까지 했지만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대법의 위력은 무궁한데, 왜 낫지 않을까. 내게 누락이 있어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시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안으로 찾다가 A에 대한 제 태도와 수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스스로 오성이 높다고 여기면서(속인의 변질된 관념으로 기회를 엿보는 능력), ‘동료들이 나를 지지하는 걸 보면 분명 내가 옳고, 그녀가 틀렸으며 그녀는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며, 겉으로는 져주는 척하면서 마음속은 파도가 일듯이 평온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저는 어머니 말씀대로, 어릴 적부터 ‘모래 한 알도 눈에 담지 못했던’ 것입니다.

당시 어머니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고 막연히 좋은 말일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모래 한 알처럼 작은 것도 용납하지 못하고참을성이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다른 동료들이 A의 문제를 빙빙 돌려서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A는 왜 자신의 잘못을 의식하지 못하지’라고만 생각하며, 늘 제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실은 제가 언제나 옳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걸 알려주시는 것인데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제가 A에게 위기를 모면해준 후 매번 저 자신이 억울하다고 생각했으니, 정말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수련이 정말로 어렵다고 생각했을 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수련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어려운 것은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기가 어렵다.”[3]

그렇습니다. 안으로 찾아보니, 내려놓지 못한 것은 바로 자아였습니다. 그동안 생각한 것은 모두 저 자신이었기에 매번 ‘내가 억울함을 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옳고, 내가 그녀보다 낫다’는 등등만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는 선타후아(先他後我), 무사무아(無私無我)의 각자로 수련하는 것이 아닌가? 어찌 구우주의 이치를 고집 할 수 있단 말인가?’, ‘A는 책임자로서 나를 가르치며 일하느라 업무상 부담이 컸을 것이다. 내가 잘못하면 상사가 그녀에게 말을 했을 것이 아닌가?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걸 그에게 배웠어야 하는데 나 자신이 대단하다고 했으니이게 될 말인가.’ 깨닫고 나서 심태를 바로잡으니 A의 장점이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그녀에게서 모든 걸 배웠습니다. A에게는 저에게만 있는 좋은 점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그런 것에 집착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서 동료에게 A의 잘못을 수없이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또 들었지만 참았습니다. 마음속으로 말하고 싶은 것들은 모두 제가 아니라 업력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있는 힘을 다해 입을 닫고 마음을 닫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A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을 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루 종일 수구(修口)를 위해 참았고 동료들이 있는 곳을 피했습니다. 그 후 이는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 기간은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이었는데, 그 과정은 반복해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찾아왔습니다. 저는 당시 기간이 강대한 집착심을 완전히 제거하고 층차를 제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시드니 법회설법’

 

원문발표: 2019년 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9/3809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