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설날에 즈음하여 제자는 사부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와 진심 어린 문안인사를 드리며 사부님께서 구도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1994년 1월 28일 사존께서 제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할 수 있게 인도하셔서 반본귀진(返本歸眞)의 길에 올라 사부님의 정법을 돕는 대법제자가 됐습니다.
1. 사부님께서 지난에서 제1회 공 전수·설법반을 개최하시다
1994년 1월 28일 지난(濟南) 청년간부 전문학교 강당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사부님께서 단상에 오르셨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롭고 인자한 얼굴, 웅장한 체구, 당당한 기품과 예지(睿智), 겸손과 온화함으로 가까이하기 쉬운 모습이었습니다. 겉보기에 20여 세의 젊은이 같았고 갈색 가죽 재킷을 입으셨으며 특별히 준수하고 멋졌습니다. 사부님 설법에는 강연 원고가 없이 단지 한 장의 종이가 준비됐으며 우렁찬 목소리와 유창한 언어로 말씀하시는데 군더더기가 없으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가장 얕고 가장 직설적인 표준어로 기공의 형식으로 우주 최고층차의 법을 전하셨는데 우주, 생명, 인체 등 심오한 법리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설법반 장내에는 상화로움과 자비로 넘쳐났습니다.
‘무신론’ 주입 속에서 성장한 저는 사부님의 박대정심(博大精深)한 법리로 최상의 정법을 삽시에 깨우쳤습니다. ‘무신론’은 제방이 무너져 터진 홍수에 씻긴 듯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심신의 일절 바르지 못한 것이 전부 바로잡혔습니다. 저는 십여 가지 질병을 안고 병 치료를 위해 참가했으나 사부님께서 병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고 병은 자신의 업력으로 조성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실과 득’ 등의 법리를 말씀하셨는데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구절마다 생소했으나 친절하고 심오했으며 깨달을 수 있는 일면이 있어 들을수록 더 듣고 싶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1]고 거듭 말씀하셨고 이 구절에서 저는 특별히 큰 전율을 느꼈습니다. 전에 몇 가지 기공을 연습한 적이 있으나 이런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전신에 전율이 퍼지며 심령의 깊은 곳까지 전달됐고 골수에까지 미쳤습니다. 학습반이 끝난 후 이 한 마디만 기억나는 것 같았으며 계속 저의 마음속에서 맴돌았습니다. 보기에는 간단하나 사실은 심오한 이 법리가 시시각각 떠올랐습니다. 이후 어떻게 수련하며 어떻게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것인지에 대해 확고하고 탄탄한 법리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매일 설법 1시간 30분, 연공을 30분 가르치시며, 친히 수련생의 동작을 바로잡아주셨습니다. 수련생들은 매일 아침과 오후에 운동장에서 연공을 했습니다. 이때 동작이 바르지 않은 일부 수련생에 대해 사부님께서 직접 동작을 바로잡아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매일 설법이 끝나 휴식을 취하지 않으시고 직접 수련생들의 연공장에 오셨습니다.
제2장 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 터우첸빠오룬(頭前抱輪)을 연마할 때 두 팔에 에너지가 차오르며 두 팔에서 흘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두 팔과 두 손이 에너지 흐름 속에 녹아들어 팔과 손이 없어졌고 두 팔이 후끈후끈해졌습니다. 그 뒤로 저의 오십견이 사라졌습니다.
제4장 공법 파룬쩌우톈파(法輪周天法)를 연마할 때 아랫배 오른쪽 아래에서 폭죽 도화선이 눈부신 불꽃을 튕기며 타들어 가는 듯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에 난소낭종(초기 악성종양으로 진단됨)으로 자궁과 난소를 전부 잘라냈으나 수술 후 다른 장기와 수술자리 부위 유착으로 늘 아파서 격렬한 운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파룬쩌우톈파 연마가 끝난 후 사부님께서 유착된 부위를 통하게 해주셔서 이후 더는 아프지 않았고 완전히 나았습니다.
학습반 마지막 날은 수련생 질의응답으로 수련생이 종이에 질문을 적어냈는데 한 수련생이 사부님께 불가대수인(佛家大手印)을 해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수련생의 요구에 응하셨습니다. 대수인을 하시기 전에 사부님께서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수인은 부처의 언어이다. 여러분은 깨달으라. 무엇을 깨달으면 곧 무엇을 얻게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무엇이 깨달음인지 몰랐으나 사부님께서 저에게 병 치료를 해주시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수인 자세를 바꿀 때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의 병을 치료해주시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30초가량 지났을 때 한 가닥 뜨거운 흐름이 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전신을 관통했습니다. 40여 일 고열이 내려가지 않았는데 단번에 전신에 땀이 났습니다. 안에서 밖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장에서 피부표면으로 끈적끈적한 땀이 모든 모공에서 흘러나왔습니다. 끊임없이 흐르고 흘러 두터운 솜옷이 다 젖었으며 솜옷 표면은 모두 끈적끈적한 차가운 땀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좋은 느낌은 처음이었으며 너무나 편안했습니다.
사부님의 한 세트 불가대수인으로 저의 다년간 두통, 감기, 관절염, 다리 통증, 발뒤꿈치 통증, 쓸개염, 불면증과 잦은 꿈, 위병 등 십여 가지 병이 사라졌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의 생생세세 업력을 관정의 형식으로 전부 청리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운이 좋았습니다. 전에 감기를 치료하려고 얼마나 많은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았는지 모릅니다. 심지어는 전신 허탈증으로 환청 환각이 생겼습니다. 직장에서 받는 무거운 압력, 어려운 경제생활, 아이가 어려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고통이 날마다 따라다녔는데, 왜 사는지 알 수 없었고 생활에 낙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전신의 통증이 전부 없어져 진실로 무엇이 병이 없는 홀가분함인지 체험했습니다.
학습반이 끝난 후 사부님께서 전체 수련생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번거롭게 여기시지 않고 한 번 또 한 번 모든 수련생과 기념촬영을 마쳤습니다.
2. 사부님께서 지난 제2회 설법반을 개최하시다
1994년 6월 21일 사부님께서 지난에서 제2회 설법반을 개최하셨고 4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청년간부 전문학교에서 진행하기로 했는데 참가 인원이 많아 황팅(皇亭)체육관으로 변경했습니다. 큰 체육관이었으나 자신의 좌석을 입장권을 구매하지 못한 다른 수련생에게 양보하느라 단상 주변에까지 수련생들이 가득 자리했습니다. 반년 뒤에 다시 사부님을 뵙게 되니 배로 친절하게 느껴졌습니다.
6월의 지난은 매우 더워 화로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부님께서는 흰색 반소매셔츠에 긴 바지를 입으셨는데 늠름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하실 때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으셨고 부채를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더워서 끊임없이 부채를 부쳤습니다. 이에 사부님께서 여러분이 부채를 좀 내려놓고 강의를 들을 수 없겠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즉시 사면팔방으로 서서히 불어오는 미풍을 느낄 수 있었고 매우 시원했습니다.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와 거대한 에너지는 자리한 모든 수련생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법 중간 휴식시간에 사부님께서는 층계마다 옮겨 다니시며 한 무리 또 한 무리 수련생 앞에 다가가 교류하셨고 아무리 여쭈어도 싫증을 내지 않으시고 수련생의 질문에 해답해주셨습니다.
학습반이 끝난 후 사부님께서는 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조를 나눈 수련생들과 기념촬영을 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 지역 수련생과 함께 촬영할 때 살펴보니 전부 지난 제1회 학습반에 참가한 수련생이었습니다. 정말로 너무나 운이 좋았습니다. 이 두 장의 소중한 사진으로도 사부님의 중생에 대한 무량한 자비가 증명됩니다.
일부 수련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경비를 모아 사부님 설법을 들으러 왔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생의 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매번 10일 강의를 8일 혹은 9일에 끝내셨고 어떤 날에는 하루에 2회 강의를 하시어 내용을 앞당겨 설법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수련생에 대해 무척 배려하시어, 될수록 시간을 단축했으며 노고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어떤 날에는 저녁에도 설법하셨습니다. 하루 앞당겨 설법을 끝내면 수련생의 하루 숙식비가 절약되는 것으로 사부님의 자비는 곳곳에서 체현됐습니다.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와 무한한 법력은 인류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매년 1월 28일이면 저는 사부님께서 공을 전하며 설법하시던 그날로 되돌아갑니다. 불은호탕(浩蕩佛恩),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신 것은 너무나 많으며 제자는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오로지 정진(精進)하여 사람을 많이 구하는 길밖에 없는 줄로 압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9년 1월 27일
문장분류: 온고명금(溫故明今)>사부님의 은혜를 회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7/3808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