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년 전 늦가을의 어느 날, 나는 야근을 하고 있는데 새벽 4시쯤 갑자기 오른쪽 허리가 찬바람을 맞은 듯 살살 아파졌다. 나는 집에 돌아가 연공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강해지고 견디기 어려웠다. 나는 이미 작업을 다 완성했기에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만 해도 어떤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서 연공을 시작했는데 허리가 갈수록 아팠다. 제4장 공법까지 견지했지만 제5장 공법은 견지할 수 없었다. 계속되는 극심한 통증으로 전신에 땀이 뻘뻘 흘렀고, 저도 모르게 이를 악물고, 주먹을 꽉 쥐고 온몸에 힘을 주면서 통증에 저항했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서도 안 되고, 앉아도 안 되고, 누워도 안 됐다. 나는 통증으로 신음하면서 침대 위에서 뒹굴었다. 이 광경을 보고 놀란 아내는 어쩔 줄 몰라 쩔쩔맸다. 일분일초의 시간이 지나가도 통증은 경감되지 않았다. 나는 너무 아파서 눈앞이 캄캄했고, 아내의 묻는 말에 대답할 힘조차 없었다. 다만 마음속으로 한번 또 한 번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외쳤다. 나는 통증 때문에 사부님께 구해주십사 요청하는 것밖에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다행히도 당시 나는 나의 생사는 사부님께 맡기며 나는 결코 대법 수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단 한 가지 생각만 품고 있었다.
그날은 바로 주말이라 어린애와 어른들이 떠드는 소리가 창밖에서 들려왔다. 익숙한 이 모든 것이 나에게는 그렇게 요원하고 현실이 아닌 것으로 변했다. 인간 세상에서 공명이록(功名利祿), 슬픔과 기쁨, 만남과 이별은 단지 눈앞에 흩어지는 연기와 같아 병으로 고통 받을 때는 모두 부질없는 것이었다. ‘모든 것을 갖고 갈 수 없으나 업만 몸을 따를 뿐이다.’ 정말 그렇구나!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가! 대법 수련자로 윤회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행운인가! 이것은 통증이 멈춘 후의 나의 감수다.
아마도 사부님께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보시고 나의 통증을 완화해주셨을 것이다. 오후 2시쯤부터 아픔이 가벼워졌고, 심신이 지친 나는 잠들었다. 저녁밥을 먹을 무렵 잠에서 깨어났는데 정말 아프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식사 후에 허리가 또 아파 오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집에서 나온 후 나는 시장에 가서 진상 자료를 만들 소모품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이미 다 만들어 놓은 진상 자료를 수련생들에게 전달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는 이미 정오가 넘었다. 이때 이미 요통으로 정상적인 자세로 계단을 오를 수 없었다. 집에 들어서자 나는 침대에 쓰러졌다. 또 눈앞이 캄캄한 통증이 시작됐다. 저녁에 너무 참을 수 없어 ‘정말 안 되면 내일은 병원으로 가자.’라고 생각하자 더욱 아팠다. 나는 곧 생각을 바로잡고 더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몸을 구부리고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다. 주의력을 집중해 사부님의 강의를 들으려 애썼으며 귀에 들어오지 않아도 들으려 했다.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버티자 사부님께서 또 통증을 완화해주셨다. 식은땀에 푹 젖은 나는 잠들었다.
아침에 깨어나니 허리가 아프지 않은 것 같았다. 일어서려고 하니 허리를 펼 수 없었다. 마치 허리에 썩은 솜을 쑤셔 넣은 것처럼 부풀었고, 아팠는데 말할 수 없이 괴로웠다. 가족들은 모두 밖으로 나갔고 집에는 나 혼자뿐이었다. ‘이를 어쩌나?’ 출근을 할 수 없고, 다른 일도 할 수 없이 침대에 엎드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 친척 친구 동창들은 모두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나는 항상 그들에게 파룬궁이 어떻게 좋다고 말했다. 나 자신을 수련하는데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나 자신이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지 않고 엄숙하게 수련을 대하지 않아 형성한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지만, 보통사람은 알겠는가? 그들은 또 나, 이 ‘환자’의 몸에서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겠는가? 이것은 파룬따파(法輪大法)의 형상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놀라서 온몸에 식은땀이 났다. 그렇다. 나는 대법의 형상을 파괴할 수 없다! 나는 수련자다. 보통사람이 아니다. 나는 보통사람처럼 침대에 틀어박혀 있을 수 없다. 나는 응당 즉시 일어나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으며, 진상 자료를 만들려고 일어섰다.
내가 일어서는 순간에 허리가 아프지 않았고 견딜 수 있었다. 동시에 아랫배 오른쪽에 뭔가 미끄러운 게 내려가는 것이 느껴졌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가벼운 통증과 함께 회백색 손톱만 한 결석이 배출됐다. 나는 나의 허리가 다시는 아프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내가 정념이 있는 것을 보시고 결석을 떼 주셨다. 당시의 내 느낌을 형용할 수 없다. 아마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을 때 바로 이런 느낌일지 모른다.
사실 사부님께서 결석만 떼어주신 것이 아니다. 나는 신경성 두통으로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어야 했으며, 여드름이 심하게 감염되어 화농해 온 얼굴이 마치 자색 가지와 같았다. 위병이 발작할 때면 구토가 멈추지 않았으며, 유전성 관절염으로 팔,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팔과 다리를 둘 곳을 몰랐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이런 질병이 어느새 모두 사라졌다. 더욱 중요한 것은 파룬따파의 법리는 나에게 인생의 참뜻을 알게 했다. 속이 좁고 이기적이며, 머릿속에 변이 된 사상만 가득 찼던 허약한 청년이 점차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힘써 ‘진선인(眞善忍)’을 실천하는 수련자가 됐다. 나의 어둡고 퇴폐적인 인생관에 햇빛으로 가득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던 나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호탕한 사부님의 은혜를 모든 언어를 다 써도 표현할 수 없다. 내가 자신의 경험을 써내는 것은 사부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는 내가 직접 겪은 경험으로 사람들에게 파룬따파는 불가의 상승 대법이며, 옅은 데서 말하면 수련자에게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고, 심령을 정화해 건강한 심신을 갖게 하고, 더 깊이 말하면 수련자가 더 높고 깊은 아름다운 경지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모든 인연 있는 사람들이 더는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에 속지 말기를 바라며, 모든 인연 있는 사람들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정의와 선량한 편에 서기를 바란다. 이것만이 당신의 후회가 없는 선택이다.
원문발표: 2019년 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25/3808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