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안으로 찾은 수련 체험

글/ 허베이 대법제자 징이(靜一)

[밍후이왕] 2018년 12월 12일 저녁 무렵 자전거로 물건을 사러 갔다가 돌아오니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다. 층계를 오르는 사람, 입구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12층인데 자전거가 있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시계를 보니 5시 30분이 좀 넘었다. A/S 센터에서 수리하고 있으나 언제 정상작동할지 모를 일이었다. 시간이 아까워 층계를 오르기로 했다. 자전거를 어깨에 지고 12층에 오르기 시작했는데 땀이 나기 시작했다.

속으로 ‘자전거를 밑에 두었다가 정비가 끝나면 올릴걸’ 하며 후회했다. 하지만 자전거를 잃어버릴 것 같아서 그랬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이익에 대한 마음이 아닌가’, ‘난 60여 세라 힘들어 쓰러지면 어떻게 하지’ 등 생각이 들자 수련(修煉) 전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면서 심장이 간헐적으로 아팠다. 이익에 대한 마음이 중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목숨을 버릴지언정 재산을 못 버리는 일로 협심증이 나타난 것이다. 생각할수록 후회가 들었고 갈수록 아팠다.

이튿날 오전 통증이 경감되지 않아 속으로 ‘그것을 인정하지 말자!’ ‘할 일을 하자!’라고 생각하며 자전거를 타고 진상을 알리러 나갔다. 진상을 알릴 때는 그래도 순조로워 심장이 불편한 것도 잊어버렸다.

점심때 돌아오는 길에 슈퍼 입구를 지나면서 보니 큰 배추를 매우 싸게 팔고 있었다. 집에 채소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30kg을 샀다. (30kg보다 적으면 팔지 않음) 그리하여 자전거에 실어 밀고 2백 미터쯤 걸었더니 조금 힘이 들어 배추를 산 것이 후회됐다. 배추를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어찌해서 얼떨결에 이렇게 많은 배추를 구매했을까? 나중에 배추 절반을 잡화를 파는 아는 분에게 내려놓고 나머지만 집에 끌고 갔다. 집에 도착하자 심장이 다시 불편했다. 안으로 찾으니 역시 이익에 대한 마음이었다! 싼 물건에 욕심을 부리는 마음이었다.

점심 후 수련생들이 연속 법공부하러 와서, 끝나고 저녁에 배추를 가져오려고 생각했다. 저녁에 배추를 가져다 정리도 못 했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 아들네 3명이 물만두를 먹으러 오겠다고 했다. 아들이 오랫동안 밥을 먹으러 오지 않아 기쁜 마음으로 대답했다.

세 번째 날, 아픈 가슴을 참아가며 4명이 먹을 만두를 빚었다. 거의 12시에 만두를 다 빚었고 삶기가 끝나가서야 아들네 세 식구가 도착했다.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음) 식사가 끝나자 1시쯤 됐고 그들을 돌려보냈다.

속으로 힘들구나, 오전에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지 못했으니 좀 쉬었다가 오후에 보충하자고 생각했다. 침대에 누웠고 아직 편안히 눕지 못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내다보니 수련생 두 명이 있었다. 그들은 도우러 왔다고 말했다. (밍후이주간 소책자 제작) 나는 억지로 웃어 보이며 괜찮다는 듯 그들을 들어오라고 했다. 원래는 작은 일이라 며칠 후 심장이 좀 나아지면 하려 했는데 수련생이 좋은 마음으로 돕겠다고 해서 거절하기 어려워 시작했다. 그들에게 심장이 불편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그렇게 저녁까지 바빴다.

저녁에 간단히 식사하고 법공부를 시작했다. 한 강의를 마치고 몇 분 쉬었다가 다시 한 강의를 공부하자고 생각했다. 20분 쪽잠을 자다가 눈을 뜨고 아직 일어나지 않았는데 며칠 동안의 일들이 눈앞에 떠올랐다. 이 며칠 이상한 일들이 마치 일부러 나를 괴롭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이 며칠의 일들이 교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염두가 스쳐 가자, 일 초도 안 걸려 ‘솨’하고 단번에 정수리에서 발끝으로 일종 물질이 빠져나갔다. 협심증 통증도 즉시 사라졌다. 마치 아파본 적이 없는 듯이 심신이 가볍고 편안해졌으며 힘들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속으로 맞게 깨달아 사부님께서 교란하는 좋지 않은 물질을 깨끗이 제거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동안의 이 일에 대해 나는 이지적으로 분석했다. 안으로 찾는 것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기점을 어디에 두었던가? 이는 엄숙한 문제다.

1. 60여 세에 자전거를 어깨에 메고 12층을 오르는 일 자체가 초상적이다. 어째서 사람의 염두를 움직여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겼을까?

2. 20년 수련으로 매우 건강한데 어째서 사람의 염두를 움직여 협심증이라고 확정 지었을까? 어째서 스스로 ‘이익에 대한 마음이 있다’라고 죄명을 달았을까? 어째서 교란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까? 연속 발생한 교란이 사람 마음으로 초래한 것이 아니겠는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제자로서 마난이 올 때, 정말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거나 부동한 층차에서 당신에 대한 부동한 요구에 부합하도록 마음을 둔다면, 충분히 고비를 넘을 수 있다. 끝없이 끌고 내려간다면, 만약 心性(씬씽) 또는 행위에 다른 문제가 없다면, 사악한 마(魔)가 당신들이 방임(放任)한 틈을 탄 것이 틀림없다. 수련하는 사람은 필경 속인이 아닌데, 그럼 본성의 일면이 왜 법을 바로잡지 않는가?”[1]

나는 깨달았다. 대법제자로서 정념이 강해야 하며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으로, 만약 수련에 누락이 있다면 발견한 즉시 재빨리 누락을 보충하면 되는 일이다. 만약 연달아 끊임없이 교란이 나타나면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절대 쉽게 더러운 모자를 자신의 머리에 눌러 쓰지 말아야 하며 자신에게 죄명을 씌우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번거로움을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안으로 찾는 기점이 반드시 발라야 한다.

몇 년 전의 일이 기억난다. 우리 세 명의 수련생이 함께 교류하면서 각자에게 아직 어떤 부족함이 존재하는지 보기로 했다. 내가 한마디 했다. “저는 진상을 알릴 때 아직 좀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바로 이 한마디 말로 일이 발생했는데 그 두려움을 자신에게 고정했다. 다음날 진상을 알리러 나갔더니 어려움에어려움이 연속으로 발생해 앞으로 보니 경찰이고 머리를 돌리니 역시 경찰이었으며 위로 보니 감시 카메라가 있었다. 또 누구나 사복경찰로 보였다. 그러니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효과가 어땠을지는 뻔한 일이었다. 나중에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해 비로소 상태를 돌려놓을 수 있었다. 만약 그날 내가 “저에게 아직 좀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으나 반드시 닦아 버릴 것입니다. 저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말했다면 아마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때문에, 수련생들에게 일깨워주고 싶다. 문제에 봉착해 정념이 강해야 하며 한 가지 바름 자체가 백 가지 사악을 제압할 수 있다. 나처럼 사람 마음으로 ‘안으로 찾지’ 말아야 한다. 파룬따파의 요구에 따라 안으로 찾아 이 일이 법에 부합되는지 가늠해야 하며 법에 부합되면 해야 하고 법에 부합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기점을 반드시 바르게 놓아야 한다. 일념지차로 결과가 달라진다.

현재 층차에서 자그마한 인식으로 만약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르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도법(道法)’

 

원문발표: 2019년 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교류>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7/380497.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