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성(吉林省) 대법제자
[밍후이왕] 그때가 2008년인지 2009년인지, 구체적으로 어느 해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나의 왼쪽 코에서 코피가 자주 났다.
이전에코에서 코피가 자주 났는데 대법을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 신체를 정화해주셔서 다 나았다. 처음에는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고, 당시에 나는 몸을 정화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혈하기 시작했고, 약 반년 동안 지속했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찾았지만,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했다.
어느 하루, 나는 침대 위에 앉아 두 손으로 결인(結印)을 하고 도대체 어디에서 잘못이 있는지 점화해 달라고 사부님께 청을 드렸다. 사부님께 청을 드리던 이때, 머릿속에 “자심생마(自心生魔)”[1] 네 글자가 나타났다. 아! 당시에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자심생마(自心生魔)’, 이것은 정말 너무 무섭다!
어떻게 된 걸까? 나는 열심히 안으로 찾으면서 이 몇 년 동안의 수련과정을 돌이켜보았다. 나는 2007년부터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고, 작은 범위에서 약간의 협조적인 일도 하고 있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열렸을 때, 공산당은 대법제자들을 광적으로 박해했고, 정세는 몹시 불안한 상태였다. 내가 만든 자료를 어떤 수련생은 감히 가져가지 못했기에 나는 스스로 나가서 배포했다. 다른 수련생은 또 나에게 스티커 포스터를 일부 주었고, 아무도 원하지 않아 스스로 나가서 붙였다. 이렇게 나의 고조된 마음 – ‘자아실증’의 마음이 점차 팽창하기 시작했다. 환희심과 과시심, 이 두 가지 마음은 마에게 이용당하기 가장 쉽다.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라, 당신들은 모두 두려워하지만 나는 두렵지 않다’며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이것을 생각하니 나의 팽창된 마음이 마에게 틈을 타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자아실증’의 이 작은 마음을 당시에 ‘자아실증’이라고 깨우치지 못했다. 바로 ‘자아실증’, 이 마음이 ‘자심생마(自心生魔)’를 초래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법을 실증하면서 했던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고 계시며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자신은 다만 손을 움직이고 다리를 움직이는 것일 뿐인데, 과시하고 우쭐댈 것이 뭐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수련과정에서 반드시 ‘자아실증’의 이 마음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깨우친 후, 신체는 즉시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이제껏 왼쪽 코에서 다시는 코피가 나지 않았다.
나는 이 몇 년 동안의 수련에서 ‘자아실증’의 마음을 깨우쳤다. 사실 ‘자심생마(自心生魔)’의 뿌리는 아주 두려운 것이다. 바로 이 ‘자아실증’의 마음은 질투심이 파생되어 나온 것이기도 하다. 그것의 표현형식은 높고, 보여주고, 다른 사람을 내려다보며, 다른 사람이 말하지 못하게 하고, 높은 곳에서 강요하고, 선한 마음이 없고 악하며, 때론 쟁투심과 원망하고 증오하는 마음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공산 사당의 ‘증오(恨)’가 아닌가. 이런 마음, 그것은 삶의 각 방면에서 체현되며, 심지어 신체의 매 하나의 세포 중에 침투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수련과정에서 ‘자심생마(自心生魔)’하지 않고, 구세력에게 틈을 주어 박해당하지 않도록 반드시 이 ‘자아실증’의 더러운 마음을 닦아 없애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1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25/3775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