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존께서는 법에서 명시하셨습니다. “사실 사람은 선천적인 순진(純眞)을 제외하고 일체 관념은 모두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지 자신이 아니다.”[1] 아래 세 가지 정황에서 후천적 관념과 집착심은 가장 쉽게 건드려지고 표현됩니다.
1. 법공부
사존께서는 거듭 우리가 법공부를 할 때 마음을 가다듬고 사상이 다른 곳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요구하셨습니다.
법공부를 할 때 반영되어 나오는 생각들은 우리에게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려는 사상이고, 모두 우리 자신이 아니므로 모두 그것을 즉시 배척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관념이고, 그것이 집착심이며, 그것이 얼마나 보이는지에 상관없이 절대로 그것을 진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얼마나 ‘미묘(美妙)’하게 보이고, 어느 정도 사람의 문제를 ‘해결(解決)’할 수 있다 해도 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즉시 정신을 차리고 정력을 집중하여 법공부를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을 배척하는 것입니다. 간혹 마난의 역경 속에 처해 있을 때, 묵독(黙讀-속으로 읽다)으로 정력을 집중하기 어려울 때는 법을 소리내어 읽어도 무방합니다.
가능한 한 자신을 위해 좋은 법공부 환경을 ‘창조’해야 합니다. 사존께서는 간체판 ‘홍음3-건곤을 다시 만들다(乾坤再造)’에 그림 하나를 넣으셨습니다. 콩알만한 등불 하나에 수련자는 한 손으로 책을 들고, 한 손으로는 등불을 잡고 시선이 닿는 곳은 모두 경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장 좋은 법공부 환경입니다. 현재는 이미 이와 같은 환경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이 그림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충분히 있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손바닥을 볼에 살짝 대고 바깥 빛을 가려주면 눈앞에 들어오는 것이 전부 경문입니다.
2. 정공 연마
사존께서는 초기 설법에서 정공을 연마할 때 그 조용해지지 못하는 사상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제5장 공법을 연마하며 입정할 때 우리가 띵(定)에 들지 못하도록 하는 그 사상은 우리 자신이 아니며, 우연히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살펴보아도 무방하지만, 반드시 그것에 따라 변화되지 말아야 합니다. 즉시 정신을 차리고 정력을 집중하여 연공 음악을 듣는 것은 바로 그것을 배척하는 것입니다.
정공을 연마할 때 사상(思想)을 밖을 향해 업무 중의 일을 펼치는 것 역시 집착입니다. 사존께서는 ‘파룬궁(法輪功)’에서 제자의 질문에 이렇게 설법하신 한 단락이 있습니다. “내가 승려 한 분을 알고 있는데, 그는 수련에 관한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절에서 주지(住持)이다 보니 일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 앉기만 하면 곧 그런 것들을 끊어버리고 절대로 생각을 하지 않는데 이것 역시 공(功)이다.”[2]
3. 모순 충돌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정황에서도 모두 심성을 지킬 것을 요구하셨고, 특히 모순 충돌 중에 반드시 집착심과 후천적 관념이 건드려질 것입니다. 우리가 심성을 지킬 수 있어야 비로소 업력을 전화하고 심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사존께서 명시하셨습니다.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 이 한 법문은 우주의 최고 표준-眞(쩐)ㆍ善(싼)ㆍ忍(런)을 동시에 수련하므로, 우리가 연마(煉)하는 공(功)은 대단히 크다.”[3] 우리가 처한 환경은 악이 선보다 크기에 특별히 선을 닦음에 주의해야 하고, 평소 생활 속에서 청정심을 유지해야 하며, 비현실적인 생각과 변이사상을 억제하여 진화된 후천적 관념이 끊임없이 우리의 대뇌를 점거(占据)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해야 한다.”[3] “이익과 관련된 일을 담담하게 보고, 평소에 늘 청정(淸淨)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2]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이 앞으로 일을 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어떤 말을 하든지, 역시 남을 위하고 후세 사람을 위하는 데 이르기까지 고려해야 한다! 대법(大法)의 영세불변(永世不變)을 위해 고려해야 한다!”[4]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 요지-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爲誰而存在)’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파룬궁- 제5장 의문 문답 풀이’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 요지-불성무루(佛性無漏)’
원문발표: 2019년 1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9/3801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