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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에게, 이렇게 권하지 말기 바란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주위에 인터넷 펀드를 하다가 손해 본 수련생이 있다. 겁나서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고 너무 괴로워서 가까운 수련생 몇 명과 교류했을 뿐이다. 어떤 수련생은 그녀에게 권했다. “돈을 좀 잃었다고 보지 마세요. 아마 ○○씨 앞에 큰 재난이 있는 것을 돈을 사취한 사람이 감당하겠죠.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데 고민할 것이 무엇입니까?” 또 어떤 사람은 말한다. “○○씨 돈을 사취한 사람은 ○○씨에게 덕을 준 것이니 손해 본 것이 아니지요. 좋은 일 아닙니까?”

나는 수련생이 이렇게 권하는 말은 사람의 기점에서 권하는 것이지 법에서 수련생을 돕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권하는 것이 아니고 편안하게 생각하게끔 위로하는 것이다. 마땅히 수련생에게 귀띔해줘야 한다. 사부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이 아닌가?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아 빚어진 것이 아닌가? 무슨 마음 때문에 그렇게 큰 손해를 본 것인지, 안에서 누락을 찾아야 하지 않는가? 사람마음을 찾아 자신을 바로잡고 제고해 올라와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변하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돕는 것이다. 위 수련생의 그런 권고는 위사(爲私)의 기점에 선 위로이기에 수련생의 제고에 좋지 않다.

또 어떤 수련생은 돈을 적지 않게 빚졌는데 갚을 능력도 없다. 교류 중에 어떤 수련생은 빚진 수련생에게 권한다.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기세요. 그때 가서 ○○씨를 원만하지 못하게 하지 않을 겁니다.”

빚진 또 한 수련생은 천목이 열린 수련생에게 물었다. 천목이 열린 수련생은 말했다. “속인의 돈을 빚졌으면 덕으로 갚고 수련생의 돈을 빚졌으면 공으로 갚습니다.” 빚진 수련생은 듣고 속으로 아주 홀가분해졌다.

이런 말은 수련생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천목이 열린 수련생의 말도 옳지 않다. 수련생에게 빚진 돈을 공으로 메꿀 수 있는가? 이 말은 법에 있지 않은 말이다. 당신이 고생스럽게 닦아낸 공마저 가지지 않는다면 무슨 원만을 할 수 있는가? 게다가 공의 매 미립자는 모두 당신의 모습이고 다른 사람의 공은 다른 사람의 모습인데 한데 섞을 수 없지 않은가? 수련인의 공은 극히 소중한 것이다. 그 속에는 사부님께서 주신 것도 있는데 우리는 마땅히 소중히 여겨야 한다. 어찌 그것으로 빚을 갚을 수 있는가?

내가 알기로 현지의 어떤 수련생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릴 때 마음이 바르지 않다. 돈을 빌릴 때 큰소리로 보증한다. “××달에 돈을 꼭 갚겠습니다.” 돈이 생긴 후에도 갚지 않고 다음에 또 빌린다. 어떤 수련생은 거의 범위 내 수련생의 돈을 다 빌렸다. 수련생이 그에게 돈을 갚으라고 말하면 그는 없다고 한다. 어떤 수련생은 얼굴을 찡그리고 불쾌해했다. 이렇게 십몇 년 20여 년을 끌며 갚지 않는다. 속인으로 말하면 사기꾼이 아닌가? 이런 수련생은 돈을 갚지 않고도 조급해하지 않고 방법을 대어 일하거나 장사하여 갚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

삼자의 관점에서 권하는 수련생은 냉정하게 생각해보았는가? 한 수련자가 길을 바르게 걷고 수련을 잘 했다면 그렇게 많은 빚을 질 수 있는가? 여기에 박해 요소가 있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빚진 수련생 본인에게 문제가 있지 않은가? 자신의 원인을 많이 찾고 어디가 잘못됐는지 찾아야 하지 않는가?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을 것이 아닌가?

권고하는 수련생은 간단하게 사람마음으로 동정하고 위로해서는 안 되고 사부님께 밀어서도 안 된다. 마땅히 빚진 수련생에게 귀띔해야 한다. “돈을 빌릴 때 갚을 능력이 있는지? 능력이 없는데 왜 돈을 빌렸는지? 빌린 돈을 어디에 썼는지? 돈이 있을 때는 갚을 생각을 했는지?” 조금씩 심성에서 찾고 법리에서 깨달아야 한다. 그 과정 중에 꼭 제고가 있어야 진정하게 돕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관계하시려고 해도 이치가 있어야 관계하시지 않는가? 대법제자가 모두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그럴듯한 구실로 스스로 만족하면서 사부님께서 해결해주시길 기다린다면, 그 사람이 수련인인가?

수련생에게 권할 때 반드시 법에서 권해야 한다. 안으로 찾고 경지가 제고될 수 있는 이치를 말해주어야 한다. 이 과정 역시 자신을 닦는 과정이다. 심성에서 찾아야 뿌리를 캘 수 있고 효과가 좋을 것이다.

개인이 약간 깨달은 것이니 법에 있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9년 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0/3802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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