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쑤(江蘇) 대법제자
[밍후이왕] 20년 전, 우연으로 보이는 하나의 기연이 나를 대법수련에 들어서도록 했다. 당시 가족의 병이 위중해 입원했는데, 어떤 분이 우리에게 홍법(洪法)하면서 길옆의 작은 가게를 나에게 알려주어 ‘전법륜(轉法輪)’ 보서(寶書)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무신론’의 세뇌에 영향을 받아 나는 사부님의 설법에 대해 반신반의했을 뿐만 아니라 법공부를 할 때도 매우 큰 교란을 받았다. ‘전법륜’ 책을 들기만 하면 전화가 오거나 다른 일로 책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날이 지나, 거의 반년이 걸려도 나는 한 번도 ‘전법륜’을 완전하게 다 읽지 못했다. 다행히 대법을 수련하고 있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 문제에 부딪히면 서로 교류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전법륜’을 두 번 읽었을 때 나는 법공부의 장애가 없었고, 사상 중에 무신론의 독소가 거의 다 제거되었다. 온몸은 일종 강대한 자비의 에너지로 충만하여 종래로 없었던 즐거움을 느꼈다. 이런 즐거움은 생명이 법 속에 녹아, 인생의 참뜻을 깨닫게 된 후의 기쁨이었다. 그 순간부터 나는 대법 중의 진수(眞修)제자로 되었고, 그때부터 반본귀진(返本歸眞)하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수련 초기에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1] 그러나 구우주 생명의 위사(爲私)의 속성과 구세력이 역사상에서 사부님의 정법 배치에 대해 많은 간계를 썼기 때문에 대법제자들은 층층이 내려오는 중에서 선천적인 본성이 점점 더 깊이 파묻혔으며, 그 사적인 물질도 점점 더 많이 쌓여 천천히 인체표면에 하나의 강대한 자아를 형성했다. 이 자아는 인간의 모든 집착의 뿌리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2] 그러면 수련은 곧 안으로 찾고, 안으로 닦아서 사람의 이 한층 껍데기를 벗겨버려야 한다.
아래에 나는 최근 수련 중 약간의 체득을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려고 하는데 부족한 곳은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새해 벽두부터 나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부패한 사건에 부딪혔다. 나와 내가 거느리는 팀은 백만 위안(약 1억6500만 원)의 업무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누군가 무고하여 회사 책임자는 우리를 격리하여 심사했다. 갑자기 닥쳐온 모든 것에 대해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감정이 격해져서, 나를 무고한 사람을 저주하지 않았다. 대신 냉정하고 차분했으며, 마음속에는 오직 ‘인(忍)’자만 있었다.
왜 무고를 당했을까? 자신이 어디에서 잘못했을까? 나는 신속하게 안으로 찾았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무고당한 만큼 그것은 틀림없이 명(名)을 향해 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몇 년 동안 연속 판매실적이 상위권에 오른, 회사의 ‘유명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은 분명히 나의 명성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이고, 업무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무고를 당한 것은 틀림없이 이익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또한, 내가 명을 구하는 마음이 있고, 나의 이익심이 아직 깨끗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다. 누구에게 무고를 당했다는 것은 내가 무의식중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마음속으로 누가 나를 무고하든지 나는 모두 추궁하지 않고, 만약 내가 무의식중에 누구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나는 선해(善解)할 것이라는 일념이 생겼다.
바로 이 일념을 내보낼 때 회사 책임자가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신앙이 있는 사람이고, 신앙을 위해 당신은 업무를 포기할 수도 있어요(수련을 견지했기 때문에 나는 좌천되어 부서를 바꾼 적도 있었다). 나는 당신이 다른 사람의 돈을 가졌다고 믿지 않아요.” 내가 머리를 끄덕이자 그는 나에게 물었다. “누가 당신을 고발했는지 당신은 알아요?” 내가 고개를 가로젓자 그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듯이 나를 보며 말했다. “만약 일이 곧 밝혀지지 않으면 내일 법 집행 부서에 넘겨 처리할 것이오.” 그의 눈에는 한 가닥 안타까움이 드러났는데, 나를 돕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나는 잠시 어찌할 바를 몰라,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제자를 도와 화해(化解)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회사의 많은 사람이 내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만약 이때 내가 무고를 당해 직무 정지 심사를 받게 되면 진상을 알지 못하는 많은 동료가 이 일로 대법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바로 속수무책일 때 나는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수련 중에서 마난(魔難)에 부딪힐 때 자신을 닦아야 하고 자신을 보아야 하는데, 이는 구세력이 배치한 마난과 그것들이 배치한 마난 속에서 어떻게 잘할 것인가 하는 것을 승인하는 것이 아니며, 이런 것이 아니다. 우리는 구세력 자체의 출현과 그것들의 배치한 일체마저 모두 부정하는 것으로, 그것들의 존재마저 승인하지 않는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그것의 이 일체를 부정하며, 그것들을 부정하고 배제하는 중에서 당신들이 행한 일체야말로 위덕이다. 그것들이 조성한 마난 속에서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승인하지 않는 가운데서 자신의 길을 잘 걷는 것이며, 그것들 자체를 제거하는 마난의 표현마저도 승인하지 않는다. (박수) 그럼 이 각도에서 볼 때, 우리가 마주한 일은 바로 구세력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이다. 그것들이 최후로 발악하는 표현을 나와 대법제자들은 모두 승인하지 않는다.”[2]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 걸어야 하므로 나는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고, 구세력의 배치를 철저하게 부정해야 한다는 것을 법 중에서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다 필요 없고,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3] 나는 사부님을 확고히 믿는다. 수련 중에서 누락이 있어도 사부님께서 관여하심으로 나는 대법 중에서 바로 잡을 수 있다. 구세력이 중생을 조종하여 나를 교란하고 박해한 것에 대해 허락하지 않으며, 또 이 기회를 빌려 중생을 파멸시키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책임자는 고발한 사람을 찾았다고 나에게 알려주었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 사람은 자기가 고발하지 않았고, 또 나를 알지도 못한다면서 누군가 그의 이름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반시간 후 나는 연관이 없어 집에 갈 수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그러나 사건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며칠 후 회사 홈페이지에 또 두 번째 고발이 올라왔다. 두 번째 고발에는 허무맹랑한 소위 ‘증거’를 많이 추가했는데, 이로 인해 숨겨진 배후의 속셈(이전에 나와 거래했던 모 회사)을 폭로하는 바람에 동시에 나의 결백이 증명됐다.
회사 책임자는 이번에 직접 나를 찾지 않고 고발한 내용의 측면에서 일일이 확인했는데 확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나는 횡령하거나 가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늘 자신의 수입으로 업무를 확대하고 고객을 유지했다. 책임자는 물욕이 흘러넘치는 오늘날, 이렇게 좋은 사람은 너무나 적은데, 파룬궁 중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하면서 매우 감개무량했다. 일이 벌어진 후 회사의 책임자는 모 회사에 대해, 규칙에 따라 일 처리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현지 시장에서 축출하겠다고 경고했다. 한차례 못된 장난이 이렇게 황급히 결말을 지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도 ‘자연(自然)’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필연(必然)’이란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4] 나는 계속 안으로 찾았다. 사건의 발단으로 보면, 내가 모 회사의 제품을 대리 판매하기를 거절했기 때문에, 그로부터 무고를 당하게 된 것이었다. 이치대로라면, 나는 어떤 제품을 판매할지 선택할 권리가 있고, 게다가 모 회사의 제품 가성비가 낮아서 판매에 불리하다면, 내가 대리 판매를 거절하는 것은 당연하다. 당시 그들은 업무 수수료를 더 줄 수 있다고 제출했는데, 나는 이에 동요하지 않고 그들에게 나는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르는 사람으로 되어야 하기에 종래로 어떠한 리베이트도 받지 않는다고 바른말을 했다. 나중에 그들은 또 우리를 도와 제품 판매와 업무를 확장해 줄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시장에 같은 제품이 매우 많으면, 제품 가성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판매를 늘리는 힘도 매우 커서 고객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내가 그들의 제품에 대해 판매할 생각이 있으면 더 크게 판매를 늘릴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다시 말했지만, 나의 태도는 확고했다. 나는 이후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협력하자고 말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니 내가 이 과정에서 무슨 과분한 것도 없었다. 그럼 어디에서 문제가 나타났을까?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어느 날, 나는 아주 생생한 꿈을 꾸었다. 바다를 보러 해변에 갔는데 몸 뒤에 희미한 검은 그림자가 뒤따랐다. 내가 막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거무스름한 거대한 소용돌이가 바다 밑에서 솟아오르는 것을 보았다. 누군가 놀라서 “바다 밑에서 기름이 새요!”라고 외치자 나는 “빨리 가서 구멍을 막아요.”라고 별로 생각하지도 않고 말했다. 그러자 누군가 울면서 내려가면 다시는 올라오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때 검은 소용돌이는 갈수록 커지고 기름띠는 거의 해수면 전체를 삼켰다. 사람들은 매우 놀라서 잇달아 해변으로 도망쳤다. 눈앞에서 절망하여 탈출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는 몸을 던져 바다로 뛰어들었다. 가라앉는 중에 몸에 기름띠가 잔뜩 묻으면 올라올 수 없다는 생각이 떠올랐지만 나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가라앉았다. 바다 밑에 거의 도착하였을 때, 조개껍데기 하나가 내 곁으로 날아와서 나는 내친김에 이 조개껍데기를 구멍 입구에 집어넣었는데 기름이 새지 않았다. 그런 후 나는 신속하게 올라왔는데 몸의 기름때를 깨끗이 씻을 수 없어 귓가에는 비웃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즉시 내가 대법제자이니 반드시 깨끗이 씻을 수 있다는 일념을 내보냈다. 그러자 순식간에 나는 하늘로 날아올랐다……
꿈에서 나는 자아를 내려놓아야만 진정으로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시에 나는 자아가 어떻게 사람마음을 조종하여 나쁜 일을 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한 방면으로 자신이 이익에 동요하지 않고, 리베이트를 거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한 방면으로는 제품의 가성비가 낮다는 이유로 모 회사의 제품을 대리 판매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은 자기가 시간을 들여 애를 쓰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걱정해서이다. 나는 다만 표면적인 이익의 집착(리베이트 거절)을 내려놓았을 뿐이지 이익에 집착하는 사람의 마음(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걱정)을 내려놓지 못했다. 바로 이러하므로 나는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여 단순히 판매의 어려움만 강조할 뿐 남의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동안 나는 명리(名利)에 대해 아주 담담하게 보고, 여태껏 다른 사람과 명리를 다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나는 다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 항상 순순히 양보하였기 때문에 동료나 가족이나 모두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나는 항상 자기 돈으로 자진해서 사람을 구하는 항목을 했다. 또 자주 박해받는 수련생들과 협력해 사악의 경제적 박해를 타파하여 수련생들의 인정을 받았다. 사실 나는 명리라는 물질을 내려놓았을 뿐 명리에 집착하는 마음을 진정으로 내려놓지 않았는데, 명리심이야말로 자아에 가려져 버젓이 나쁜 짓을 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나는 명에 집착하지 않지만, 항상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명망을 높이고, 다른 사람이 아첨하는 것을 또 아주 즐기곤 했다. 이익에 집착하지 않지만, 때론 남들이 인사도 하지 않고 내 물건을 가져가면 나는 화가 나서 불평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일들은 아직도 아주 많다. 자신이 평상시에 착실하게 수련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고 제때에 집착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구세력에게 구실을 주게 되어 박해받은 것이었다.
난관에서 걸어 나온 후 나는 수련의 엄숙성을 깊이 체험했다. 수련 중에서 우리는 시시각각 법에 비추어 안으로 찾고 안으로 수련해야지 구세력이 빈틈을 타고난 후에야 깨달아서는 안 된다. 현재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수련인이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4]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가 있게 되었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허스(合十)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불성무루(佛性無漏)’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4-2004년 시카고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교류>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7/3796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