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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이 화내던 청년이 좋은 아빠가 되다

[밍후이왕](밍후이기자 선룽(沈容)취재보도) 어른의 다툼은 아이의 마음속에 먹구름을 덮는 것 같았다. 천이위안(陳憶緣)은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이미 마음속은 암흑이었다.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끼니마다 다투는 걸 보았고, 나중에는 치고받고 싸워서, 가족은 이런 모습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그는 포연(砲煙-총이나 포를 쏠 때 나는 연기)이 자욱한 전쟁터 같은 환경에서 자라면서 격한 성격이 형성되었다고 했다. “저는 진실과 선량함이 무엇인지 몰랐고, 다만 부모님의 모습을 따라 배우면서 자랐습니다. 화가 나면, 보고 자란대로 욕하고, 물건을 마구 내동댕이치고, 부모가 저를 때렸던 것처럼 남을 때렸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떻게 나쁘게 대했는지를 계산했고, 얼마를 얻고, 얼마를 잃었는지 시시콜콜 따졌습니다.”

이위안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도 엄한 어머니의 훈육에 반항하며 공부하기를 싫어했으므로 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다. “한 번은 제가 짜증을 낸 적이 있는데, 어머니가 크게 화가 나서 저를 때린 후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자, 집 밖으로 쫓아버렸습니다. 그때 저는 분노가 극에 달해 자살로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절망감에 강둑을 걸으면서 강물로 뛰어들려고 했지만, 감히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습니다. 비탈진 언덕에 누워 ‘어떻게 죽어야 수월하게 죽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제 머리 위 강둑길로 차 한 대가 지나가는데, 차 위의 어린애가 저를 향해 큰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순간 놀라 정신을 차리고 ‘됐어, 그만 돌아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제가 돌아갈 곳이 있는데도, 마음속으로는 돌아갈 집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는 (자동차) 폭주를 경험하고 나서, 그것이 원망과 분노 그리고 불안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 운전면허증이 없었지만, 형이 몰래 자동차 열쇠를 갖고 나가 폭주했던 생각이 떠올라, 어머니가 숨겨놓은 자동차 열쇠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속 120킬로로 나는 듯이 질주하는 쾌감 속에서 가슴에 맺힌 고통을 전부 빠르게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대학 입학 후 4인 1실 남학생기숙사에서 인터넷 게임과 성인물에 빠져 이성과 본성이 잠식되어갔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 악한 세력의 거센 흐름 속에서 정말 헤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을 통제할 수 없어 물결치는 대로 표류할 뿐이었습니다. 무력감에 빠져, 일어나려고 했지만 헤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학과목 절반이 학점미달이라, 퇴학당할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가정에는 따뜻함이 없고, 공부에는 동력을 잃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게 되어 천방지축 마구 돌아다녔다. 성인물 사이트에 접속하고,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끊임없이 친목을 다지고 애정을 갈구하며, 폭주에 빠졌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등 하늘은 그에게 순탄치 못한 기구한 삶의 길을 걷게 했는데, 도대체 그에게 무엇을 알려주려고 한 것일까? “그때 저의 삶은 목표도 방향도 없이 깊은 무력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몰랐습니다.”

생명의 서광

이위안은 대학 2학년 후반기에 타이베이(臺北)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되었는데, 아주머니의 따뜻한 권유로 파룬궁(法輪功) 9일 학습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때 처음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사존의 설법을 경청하면서 “眞(쩐)·善(싼)·忍(런)은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1]를 알게 되었다. 이것이 수련의 대도(大道)이며 사람을 제도하는 불법(佛法)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어렸을 때, ‘나는 늙어서 출가하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늙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으며, 지금 바로 수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라고 깨달을 수 있었다.

그는 9일 학습반을 마치고, ‘전법륜(轉法輪)’도 다 읽었다. 불과 짧은 며칠 사이에 그의 세계관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고, 낡은 관념과 나쁜 사상이 점차 무너지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1] 원래 사람은 이러해야 하며,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렇게 지향해야 하는데, 그는 자신도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图1:接触法轮功后,忆缘(中)的世界观在短短几天内发生着天翻地覆的变化。'
이위안(중간)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불과 짧은 며칠 사이에 세계관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자비로운 사존께서 이위안의 본성을 일깨워주셨고, 세상에 오게 된 의미를 깨닫게 해주셨다. “전에는, 제가 왜 사는지 몰랐고, 매일 상실감에 빠져 맹목적으로 살았습니다. 지금은 귀속감을 찾아 희망을 보았으며, 생명에는 더욱 높은 경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한 번 깨끗이 씻긴 것 같았고, 그동안 저를 감싸고 있던 부정적인 물질이 모두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나쁜 생각이 사라졌으므로, 인터넷 게임과 성인물 사이트도 자연스럽게 접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위안은 자신을 통제하기 어려웠던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다. “사실 사람의 신체는 고름과 분뇨입니다. 정을 담담하게 보고, 미색을 담담하게 대한다면 욕망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모든 물질은 다른 공간에서는 다 생명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과 성인물은 모두 일종의 독입니다. 당신을 그 속에 빠져들게 하여, 더 중요한 일을 생각할 여유를 없게 만드는데, 매일 생활에 심각한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이위안은 끊임없이 ‘진선인(眞善忍)’의 법리로 자신을 깨끗이 씻어, 나쁜 습관을 끊고 타인을 선하게 대하자, 어릴 적부터 괴롭혔던 축농증은 약을 먹지 않고도 완쾌되었고, 체력과 성격도 비약적으로 좋아졌다. “제가 법을 얻은 후 한 학기말 시험 때, 지도교수님이 상위권의 한 학생에게 말했어요. ‘이위안이 90점을 받은 걸 보라. 학생도 힘내야겠어.’ 대학 4학년 때 국립연구소에 합격했을 때도, 한 학과 교수님이 달려와 ‘학생이 다크호스(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때 부르는 말)일 줄은 몰랐어!’ 하고 축하해주었습니다.”

결혼생활에서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다

2009년, 이위안은 타이완 사범대학 광전기 과학기술연구소를 졸업했다. 그는 1년 후 특별 시험에서 3등으로 대만 지혜국(智慧局)에 합격, 안정적인 직장에 얻게 되어 2013년 5월 13일, 1년 반 동안 교제하던 수련생과 결혼했다.

이위안이 말했다. “사실 당시 여자 친구는 이렇게 빨리 결혼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젊은 남녀는 친구 또는 부부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른바 남녀 간의 친구란 사실 현대사회에서 일종의 변이된 관계로, 양성적인 개방과 정에 대한 방종을 조성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혼인의 길이 대법에 원용될 수 있는지,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해 보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결혼 한 후 마음을 다해 대법항목에서 일할 수 있는지 물었으므로, 저는 그녀가 하는 일을 적극 지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시의 그 일을 지금도 똑똑히 기억합니다.”

비록 결혼 전날 천금 같은 약속을 했지만, 결혼 후 고험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다. “결혼 초 한번은 아내가 새벽 1시까지 근무했지만 일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녀를 기다리면서 ‘아내가 가정을 중요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선의의 대답조차 듣지 못하게 되자. 분을 참지 못해 감정적인 글을 써서 대중 플랫폼에 올려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나는 왜 많은 집안일은 나만 해야 하고, 아내는 법만 실증해야 하는가, 그럼 나는 필요 없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했습니다. 불평하는 마음에 분노가 일어, 억울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图2:忆缘(左)和妻子(右)带着孩子参加活动。'
이위안(왼쪽)은 아내(오른쪽)와 함께 아이를 데리고 활동에 참여했다.

수련에는 평탄한 길이 없으므로, 반드시 삶에서 고난을 겪으며 단련해야 하고, 착실하게 걸어 나와야 한다. 이위안은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아내는 생활하면서 사소한 것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로 개성이 강해, 함께 살면서 부딪히는 일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지를 사용할 때, 아내는 자신이 사용한 휴지를 아무 곳에나 놓습니다. 그럴 때 저는 왜 휴지통에 버리지 않느냐고 묻게 되고, 아내는 휴지통에 버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잠시 놓아둔 것이며, 아직 버리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집은 나갔다가 돌아와 휴식하는 곳인데, 왜 소심하게 구느냐?’며,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의아해합니다. 사실 이런 사소한 일들이 우리에게 삶의 고험을 치르게 합니다.”

여러 차례 실랑이를 벌인 후, 이위안은 비록 자신이 옳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형식적으로 가정의 균형을 이루려면, 안으로 찾아 자신을 닦지 않을 수 없으며, 세 가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부부 사이가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것인데, 저는 아내에게 전적으로 저의 사고방식대로 따라오라고 강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위안은 솔직하게 말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뼛속 깊이 나쁜 흑색 물질이 형성된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바로 이기심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성을 지키지 못하여 늘 아내와 좋지 않게 대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자신이 진선인을 해내지 못하여 받게 되는 충격으로 화를 낼 때, 스스로 집착을 붙잡고 내려놓지 못한 것입니다.”

“수련인은 에너지가 있습니다. 집착을 갖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려고 할 때 사실 바로 나쁜 물질을 내보내게 되어, 상대방을 해치고 전반적인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조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갈등이 생길 때 표면적인 옳고 그름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가슴 아픈 과정에서 성실하게 자신의 부족한 곳을 마주하여 자신을 닦는 것을 견지해야 합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부부가 상대방을 질책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수구는 선(善)을 닦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 때문에 속인이 화목함을 으뜸으로 생각하는 것 역시 선(善)에서 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진정 선량하고 자비로운 상태란, 자기 생각과 부딪히는 모든 일을 대할 때, 선과 이지적으로 상대방의 처지에서 보고 대하는 그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위안은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기까지의 노정을 돌이켜보면서 말했다. “전에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던 가정의 내력을 늘 마음속의 상처로 여겼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고혈압으로 고생하면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저를 성인으로 키워주셨습니다. 이 한 점만으로도 저는 마땅히 어머니에게 효도해야 합니다. 더구나 지금 저에게는 아이가 있으므로, 과거의 저의 어린 시절은, 저의 아이를 위해 제가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가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마땅히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물론 우리는 속인 사회 중에서 수련하기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가르치는 것은 모두 마땅한 것이다.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고, 남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당신의 친인(親人)임에랴.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서, 부모에 대해, 자녀에 대해서도 모두 잘 대하고,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자비(慈悲)이다.”[1]

그는 말했다 “지난날의 배치는 모두 저에게 소업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번 생에서 법을 얻어 수련, 원만하여 사부님 따라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위안은 마지막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대법은 참으로 위대하며, 전반환경은 바로 수련의 형식일 만큼 큽니다. 인생의 같지 않은 각 단계는 같지 않은 수련의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잘 할 수 있고, 각기 다른 경지의 층차에서 속인 사회가 자신에 대한 심성 요구를 원용시킬 수 있다면, 생명의 제고와 영광은 바로 그 속에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법제자가 각 방면, 각 분야에서 바르게 걷는 길도 미래에 참고로 남겨두기 위한 것입니다.”

이위안에게 ‘가정’은 줄곧 가장 중요한 수련환경이었다. 시련이 그에게 뼈를 깎는 고통의 과정이었다고는 해도, 그 속에서 원한과 증오, 불평과 쟁투하는 마음을 닦아 없애도록 한 것이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위사위아(爲私爲我)의 자아에서 걸어 나오도록 이끌어 주셨고, 바다가 모든 강물을 받아들이듯이 끊임없이 마음의 용량을 넓혀주셨다. 지금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위안은 아내와 아이와 함께 밖에 나가 아침 연공을 한다. 그 가족은 매일 법 공부하고, 진선인의 표준으로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며 아이를 교육하면서, 함께 손잡고 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10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17/375878.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8/11/30/1734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