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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자신을 찾아야 법에 부합된다

글/ 다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법을 얻은 지 19년이 되어서야 수련을 어떻게 하는지를 알았다. 내 층차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연마(煉)를 견지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또 여전히 당신이 수련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하고, 또한 당신이 결심하고 수련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하는데”[1]를 이해했다.

나는 한 가지 실제 사례를 들어 마음을 닦은 과정을 말하고자 한다. 한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서 말했다. “우리 집에 올 수 있어요? 술을 마시고 전기자전거를 탄 내 남편이 경찰에게 걸렸어요. 남편은 불복하면서 교통경찰에게 욕을 하여 구치소에 들어갔고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어요. 이전에 남편은 내가 법 공부하는 것을 보기만 하면 화를 내면서 우리 대법 책을 훼손하였는데, 나는 줄곧 돌파하지 못했고 두려웠어요. 그래서 내 수련 상태는 대법이 좋다는 데에만 그쳤어요. 남편은 심기가 불편하거나 술을 마시면 나를 때리고 욕하면서 화풀이해요. 이럴수록 나는 남편이 더 두려워 조급해도 법을 배울 수 없었어요. 언니가 올 수 있으면 나는 언니를 고용할게요. 아침에 내가 슈퍼에 콩나물을 배달하러 나가면 언니는 청소하고 우리 모녀에게 밥을 해주세요. 우리 둘이 함께 법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겁니다. 하루에 20위안(약 3300원)을 드릴게요. 될까요?” 나는 말했다. “얼마를 주든 괜찮아요. 이 기간 모모 씨가 법공부 등 세 가지 일을 따라가고 남편 관을 돌파할 수 있으면 무엇보다 좋은 일입니다. 모모 씨도 내가 매일 거리에 나가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을 알잖아요. 이 일은 지체할 수 없어요.” 그녀는 동의했다.

이렇게 상의하고 나는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4~4.5km를 나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했다. 10시 반에서 11시경 나는 그녀의 집에 가서 집안일을 하고 밥을 했다. 모녀가 식사하고 나면 나는 그릇을 치우고 12시 발정념을 했다. 우리가 법공부한 다음 나는 그녀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4시경 집에 돌아왔다.

이 일은 겉보기에는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그렇게 홀가분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개개인에게는 자신의 생활 방식과 방법이 있고 선천적인 생명 성분이 있다. 수련생의 딸은 29살로 선천성 치매가 있었다. 첫날 그녀의 집에 갔을 때 방에 들어가니 방안이 어지러웠고 이상한 냄새가 났다. 화장실에 청소하러 들어가니 지저분하여 발을 들여놓을 수 없었다. 세탁기 위아래에 씻을 옷들이 무더기로 쌓여 있었고 물이 흐르는 호스가 있었으며, 호스를 누르는 벽돌, 바닥 닦는 걸레 몇 개, 바닥 대걸레 통과 빗자루, 쓰레받기, 휴지 주머니, 휴지통, 가루비누 주머니가 있었다. 바닥은 축축하여 발자국이 났으며 변기통의 뚜껑을 여니 변기 안이 시꺼멨다. 세면대에는 세수수건이 한 무더기 있었고, 양치 도구가 여기저기 넘어져 있었다. 장문도 한 짝이 떨어졌고 안에 있는 물건은 어수선하게 흩어져 있었다. 나는 화장실을 정리하면서, 마음이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억제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도 원망하는 마음,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마음이 밖으로 나왔다.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억제했다.

이튿날 숙주나물과 콩나물을 보관하는 창고를 정리했다. 안에는 플라스틱 통, 비닐봉지, 크고 작은 대야, 물 호스, 스티로폼 상자 등이 온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왔다 갔다 걸으면 난잡한 것이 곳곳에 있었다. 옷, 바지, 솜옷, 남자 신발, 여자 신발이 한 무더기 있었고, 대야, 그릇,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콩찌꺼기와 콩 껍질이 발효되어 더러운 냄새가 났고 파리가 날아다녔다. 당시 나는 손을 댈 수 없었지만, ‘어떤 환경에서든 마음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내가 할 일을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지켜보려고 노력했다.

내가 창고를 정리하면서 쓸모없는 것을 버려도 되는지 수련생에게 물었더니 그녀는 다 쓸모 있다고 느긋하게 답했다. 수련생의 특징은 물건을 버리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도 쓸모없는 쓰레기 한 부대를 버렸다.

나는 창고를 거의 다 치우자 시간이 나서 침대에 앉았다. 머리를 숙이고 보니 바닥에 대변이 있었다. 그녀의 딸 발꿈치에도 있었다. 나는 얼른 수련생을 불렀다. “모모 씨 딸이 바지에 배변을봤어요.” 그녀의 딸은 침대에 앉아 반응이 없었다. 수련생은 얼른 물 한 대야를 가지고 와 장갑을 끼고 딸을 부축하여 일으켜 세운 후 바지를 벗기고 휴지로 끈적끈적한 대변을 닦아냈다. 나는 수련생을 도와주었다. 대변을 거의 다 닦아낸 다음 딸을 큰 대야에 앉히고는 깨끗하게 씻어주고 바지를 입혔다. 전체 과정은 정말 계속 이어지는 심성 고험이었다. 나는 정말 참아야 한다고 내게 강요하면서 내가 할 일에 집중하려고 했다. 당시 잘 참았으나, 그 일이 지난 후 많은 사람 마음이 뒤집어져 나왔다.

또 며칠 지나 그녀의 딸이 변기에 한참 앉아 있었기에 대소변을 다 본 줄 알고 그녀 딸에게 몇 번 권했다. “딸아, 변 다 봤어? 다 봤으면 일어나라. 우리가 법공부하게. 우리 딸 말 잘 듣지? 우리 딸 최고야, 그렇지? 딸?” 이런 말을 몇 번을 중복했는지 모른다. 마침내 그녀 딸이 손으로 대야 변두리를 잡고 조금씩 힘겹게 일어섰다. 그녀는 입으로 ‘우우’ 하며 말했다. ‘엄마, 엄마’를 할 줄밖에 몰랐다. 수련생은 다가가 딸의 손을 잡고 몇 걸음 걷고 쉬었다. 그녀의 딸은 몸이 뒤로 젖혀졌고 얼굴이 위로 향했으며, 급하게 숨을 쉬면서 걷다가 쉬고는 침대에 가서 몸을 앞으로 숙이고 ‘퍽’하고엎드렸다. 그녀는 다리에 힘이 없었기에 허리를 지탱할 수 없어 침대에 엎드린 채로 있었다. 나와 수련생은 책을 꺼내 법공부준비를 했다. 잠시 후 구린내가 났다. 이때 수련생도 냄새를 맡고 즉시 책을 책상에 놓고 일어나 딸의 바지를 벗기고 보았다. 또 바지에 쌌다. 그녀는 얼른 휴지로 변을 꺼냈다. 나는 물 한 대야를 들고 왔다. 다 닦은 후 속옷과 바지를 갈아입혔다.

나는 처음 그녀에게 바지를 갈아입혔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녀는 29살의 성인인데도 협조할 줄 몰라 움직일 수 없었다. 겨우 옷을 다 입혔을 때 수련생도 바지를 다 빨았기에 법공부했다. 나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수련생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29년을 하루같이, 이 딸이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대소변 치우는 일을 끝없이 했을 것이다. 매일 옷을 입히고 벗기고, 머리를 빗기고, 얼굴을 닦아주고, 밥을 먹여주고, 물을 먹여주는 일을 반복하면서 밤낮 딸 시중을 들었을 것이다. 특히 생리가 오면 더 번거로웠다. 저녁에 잠을 자면 늘 요에 묻히고 침대에 누워도 늘 흘러나왔으며 바닥에도 벌겋게 한 덩이씩 묻어 있었다.

수련생 집에서 한동안 지낸 후 나는 많은 사람 마음이 나왔다. 억제해도 계속 뒤집어 나왔다. 나는 집에 돌아가서 꼭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을 잘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빠뜨리지 않고 전부 찾으려고 적어놓았다. 예를 들면 내가 방에 들어갈 때마다 방안이 매우 혼란했고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것은 내 공간장이 아직 깨끗하게 닦여지지 않았고 매우 더럽고 혼란한 것이다. 더러운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기에 더러운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밥 지을 때 파리가 온 방에 날아다니고 찬장 문을 열면 윙 하고 한 무리가 날아 나온다. 파리는 더러운 곳에 모인다. 그것은 더러운 곳에서 생존하고 잘 번식한다. 이것은 나 자신의 수련과 대응 관계가 있다. 잘 수련하지 못했기에 사람 마음이 많고 부패한 물질과 요소가 많은 것이다. 이 지경으로 혼란해졌는데 더러운 곳에 모이는 파리를 불러오지 않겠는가? 이런 환경에서 콩나물을 키워 사람에게 파는 것은 분명히 돈을 위해 덕을 잃는 일을 하는 것이다. 구우주 위사위아의 마음이고 어느 층의 법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내가 제때 자신을 찾지 않고 제때 바로잡지 않아 형성된 관념으로 수련생의 옳고 그름을 가늠한 것이다. 원망하고 지적하고 싫어하고 깔보고 수련생을 지휘하는 어투로 그녀에게 말했으니 자선심이 체현될 수 없다. 보기에는 그녀가 잘되라고 그녀를 돕고 그녀의 바르지 않은 것을 바로잡으라고 한 것 같지만, 사실은 밖으로 보고 자신을 높이고 과시한 것이다. 사당(邪黨)의 태도로 그녀에게 무엇을 하라고 강요한 것이다. 수련생이 받아들이지 않고 배척하면서 본인이 어떻게 좋다고 말할 때 내 마음은 매우 불편했고 질투심이 있었다. 이런 마음을 찾은 후 그것을 분리하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을 다 갖지 않고 멸해버렸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1] 사부님께서 이러한 내 마음을 약화하고 약화해주셨기에 아주 담담해졌다.

법 공부할 때 사부님께서는 내게 “진정한 수련은 바로 사람의 이 마음을 수련하는 것으로, 사람의 그 마음을 제거하지 않으면 영원히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한다.”[2] “반드시 실천 속에서, 고험 속에서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수련해 올라와야만 착실한 것이다.”[2]라는 것을 깨우쳐주셨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았다. 수련생을 개변시키려는 마음, 여기에 있기 싫어하는 마음, 떠나고 피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 두 사람이 법공부할 때 그녀는 문을 닫고 창문 한쪽만 남겨두고 커튼을 쳤다. 방안에는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었다(그녀의 집에 선풍기가 있었음). 올해 복날은 그 어느 해보다 더웠다. 그녀는 내게 참으라고 했다. 나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법공부에 집중했다. 그런데 수련생은 곤한 상태가 나타났다. 읽는 소리의 높낮이가 일정하지 않았고, 읽어도 의식이 똑똑하지 않았으며, 힘을 주면 정신을 차리고 또다시 읽었다. 서서 읽다가 잠시 후 앉아서 읽기도 했는데 거의 매일 이러했다. 나는 마음을 다잡고 그녀를 따라 움직이지 않고 법공부를 다 한 후 그녀에게 발정념을 많이 하라고 일러주었다. 자신 공간장의 좋지 않은 생명과 부패한 물질을 제거하고 그것들을 멸하라고 했다.

나는 8월 4일과 5일 이틀간 또 그녀를 도와 방을 전부 청소했다. 찬장의 물건도 다 꺼내 씻고 찬장 안을 깨끗하게 닦고 물건을 잘 놓았다. 창고도 다시 한번 정리했다. 그녀가 다 씻은 베개와 이불을 내가 꿰맸다. 방안의 고장 난 물건, 침대 깔판, 떨어진 장문, 커튼 고리를 고쳐주고 셔터는 우리 집에 있는 것을 가져와 사람을 불러 설치해주었다.

그녀의 딸은 침대에 앉아 건강한 사람처럼 입을 벌리고 웃었다(평소 그녀는 별로 웃지 않았다). 이때 수련생이 진심으로 말했다. “언니, 나는 이제야 법공부하는 사람은 방도 깨끗이 치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전에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줄곧 마음대로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이제야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대법을 배우면서 대법이 좋다는 것만 알아서는 안 되고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나는 그녀의 말을 이어 말했다. “그래요. 우리가 무엇을 하든 법을 실증하는 중의 한 가지 항목입니다. 모모 씨가 집에서 딸을 잘 돌보면서 매일 법공부하면 딸도 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을 키우면서 위생 관리를 잘하면 이 환경에서 수련하는 것이 아닌가요? 모모 씨가 바로잡으면 모모 씨 남편도 좋게 변할 겁니다.” 수련생은 머리를 끄덕이며 이 말에 동의했다.

어느 날 저녁 꿈을 꾸었다. 밭에서 네 바퀴 차에 곡식을 한 묶음씩 실었다. 이미 반 넘게 실은 차에 공간이 더 넓어졌다. 깨어난 후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임을 알았다. 심성을 지키고, 무조건 안으로 찾고 해내면 수련이다.

사부님께서 쌀알로 우주의 구조를 비유하신 기억이 난다. 나는 층차 제고가 얼마나 아름답고 장관인지를 보지 못했지만, 법리에서 깨달을 수 있다.

수련생 집에 있는 동안 겉보기엔 내가 방을 치우고 집안일을 도와준 것 같지만 내가 무조건 자신을 찾았을 때 분명하게 느낀 것은 내 공간장을 청리한 것이다. 당신의 심성이 당신의 득실을 결정한다. 당신이 제고한 층차, 당신이 승화한 경지, 즉 당신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매사에서 도달했는지 수련해냈는지를 본다. 이는 확실히 심성을 연마하고 고비를 넘고 그 경지 법의 표준에 부합되는 과정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연공인의 일생은 이미 배치되어 있는데, 많지도 않고 또 적지도 않다. 그러나 꼭 81 난(難)인 것은 아니다. 이것은 당신의 근기가 얼마나 높게 수련할 수 있는가를 보아, 당신이 도달할 수 있는 수준에 근거하여 배치한 것이다. 속인이 가진 것, 연공인으로서는 마땅히 제거해야 하는 그런 것을, 모두 한 번씩 넘어야 하므로 확실히 고생스럽다. 당신이 내려놓지 못하는 것을 갖은 방법을 다해 당신이 내려놓게 하며, 마난을 통해 당신이 心性(씬씽)을 제고하게끔 한다.”[3]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하신 수련의 길은 모두 순서가 있다. 어느 정도까지 수련했는지는 자신이 어떻게 하고 결심을 내리고 닦는가 하는 문제이다. 나는 현재의 층차에서 이렇게 이해하고 이렇게 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즈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1-싱가포르 법륜불학회 설립식에서의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파룬궁-제5장 의문 문답풀이’

 

원문발표: 2018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25/3788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