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50세다. 어려서부터 나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하기 싫어하며 사람과 교제하지 못하고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의 방식으로 하기 좋아하고, 자신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고 처리하며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몰랐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배운 후 나의 성격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사람을 선으로 대하고 일을 처리할 때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 하라고 가르치셨다.
1989년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의 집은 단독주택이고 나의 직장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 게다가나는 단독주택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신혼살림을 친정집에서하게 되었다. 남편은 성격이 좋지 않아 건드리기만 하면 화를 냈다. 비록 친정에 살았지만 그는 화가 나면 물건을 던졌는데, 보이는 것이 무엇이든 다 내던졌다. 그때 나는 차라리 소경, 장애인과 살아도 이보다 낫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매우 억울했다. 나는 예쁘고 성격이 좋고 지식도 있다. 남편은 군대를 간 적이 있고, 우리 두 사람의 성격은 너무나도 달랐다.
우리는 친정집에서 살았기에 쉬는 날에는 그는 시댁에 돌아가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어 했다. 남편은 형제가 7명이며 막내다. 시댁에 가면 사람이 많은지라 나는 떠들썩한 것에 적응되지 않았다. 그의 형제자매는 모두 아이가 있다. 어떤 집은 아이가 한 명 있고 어떤 집은 두 명이 있었다. 아이가 많아 나는 이름을 부르는 것도 어려웠다. 우리 집은 오누이였는데, 더군다나 오빠는 매우 조용하다. 시댁에 가는 문제로 우리 두 사람은 늘 모순이 생겼다.
이후에 우리는 아들이 생겼다. 그는 성격도 고치지 않고, 놀기를 아주 좋아했으며, 심지어는 밤에도 귀가하지 않았다. 나는 산후조리를 시댁에서 했다. 산후조리를 할 때 원숭이를 시켜 재주를 부리게 하는 사람이 왔다. 여러 사람들이 빙 둘러 구경을 했다. 남편도 그곳에서 구경을 했다. 원숭이가 남편에게 달려가자 남편은 피하다가 새바지가 걸려 찢어졌다. 그는 화가 나 나에게 화풀이를 하며 한바탕 크게 소란을 피웠다. 그때 나도 화를 심하게 내어 산후조리 중 유선염에 걸려 고열이 났고 발을 디디면 휘청거렸다. 나는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산후조리를 마쳤다. 아이는 3개월이 되었을 때, 폐렴으로 입원했다. 아이는 폐렴과 심부전에 걸렸다.
그때의 생활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는 화를 내면 그만이었지만, 나는 여러 날 동안이나 마음이 풀리지 않아 마음이 괴로웠다. 나는 욕할 줄 모르고 사람을 때릴 줄 모르고 더욱이 물건을 던질 줄 몰랐다. 그저 눈물만 흘렸다. 마음이 고통스럽고 늘 울적하여 20여 세지만 신체가 말이 아니었다. 그때 미열이 나고 또 폐결핵까지 걸려 아이는 친정어머니가 데리고 있었다. 나중에 남편은 또 도박을 하는 나쁜 습관에 물들었다.
1996년 봄, 나는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했고 그때부터 반본귀진(返本歸真)의 길을 걸었다. 22년 동안 약을 먹지 않았고 주사를 맞지 않았다.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하면서 나는 타인이 나를 좋지 않게 대하는 것은 아마 이전에 내가 사람을 그렇게 대했으리라는 것에 명백해졌고, 덕과 업력의 관계를 명백히 알았다. 또 한발 물러나서 보면 가없이 넓은 세상이 보인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많이 보고, 만사는 분명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덕으로 원한을 갚고 자비, 선량으로 일체를 녹이는 것을 알았다. 또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일에 부딪히면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고 타인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우리에게 부부 인연은 어떻게 왔으며 아내는 남편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이전에 나는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나는 말을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온화한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며 사람과 소통을 하는 다리이다. 나는 남편을 이해하려면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의 마음을 잠그지 말고 또 위에서 군림하고, 깔보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남편을 자극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마음이 넓어졌고 지나치게 따지지 않았다. 그가 화를 내면 나는 화를 내지 않았다. 처음에는 간혹 눈물을 훔치고 참지 못했지만, 천천히 좋아졌고 화를 내지 않았다. 대법을 배워 나는 성격을 고쳤다. 나는 남편과 소통하는 것을 배웠고 그를 아끼고 이해했다. 그를 존중하고 일이 생기면 그와 상의했다. 나는 그를 얕잡아 보지 않았고 냉대하지 않았다.
내 마음은 소극적이지 않고 소심하지 않았다. 또 유머를 배웠고 간혹 남편이 화를 내어도 웃으며 한 마디 유머를 하면 그는 화를 내지 않고 풀었으며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 간혹 남편이 언짢은 일을 나에게 말하면 나는 일깨워주었다. 그에게 타인을 선하게 대하는 것은 자신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집안의 대소사는 가능한 한 그가 주관하도록 했다. 시댁의 일을 나의 일로 간주하고 늘 물건을 사 시부모를 뵈러 갔다. 나는 출근한 후 시어머니께 매달 생활비를 주려고 생각을 했다. 시어머니는 노동보험이 없다. 몇 년 전 시댁이 철거되어 다른 곳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주택을 분배할 때 남편의 형제자매에게 관대했고 시부모님의 입장을 난처하지 않게 했다. 득실을 따지지 않고 남편은 돈을 빌려주어 형제자매가 집을 분배하는 분쟁을 해결했다.
나는 늘 남편에게 전통문화를 말하고 사람의 도리를 말해 주었다. 남편도 천천히 변했다. 어느 날 저녁, 남편이 퇴근한 후 말했다. “당신이 외투를 좀 정리해 주세요.” 내가 보니 옷소매에 기름 자국이 있었다. 나는 어찌 된 일인지 물었다. 남편은 말했다. “점심을 먹을 때 새로 온 사람이 밥을 그릇에 담으면서 보지 않아 나와 부딪혀 국을 소매에 엎질렀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았어요. 만약 이전이었다면 나는 양보를 하지 않았을 거예요.” 나는 “지금은요?”라고 물었다.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당신이 나에게 참으라고 알려주지 않았나요?”라고 말하고 웃었다. 남편이 잘하면 나는 그를 격려했다. 내가 잘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나는 “미안해요. 양해해주세요.”라고 말한다. 간혹 쉬는 날 외출을 하고 늦게 오면 남편은 내가 밥하기를 기다린다. 나는 “배고프지요. 미안해요. 제가 늦게 왔어요.”라고 말한다.
지금 남편은 퇴근을 하면 더는 밖으로 돌지 않고 집으로 온다. 내가 늦게 퇴근을 해 집으로 오면 남편은 밥과 반찬을 다 하고 또 나를 아낄 줄 안다. 그는 나를 도와 집안일도 한다. 이 모든 것은 파룬따파(法輪大法)가 나와 남편을 변화시킨 것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 가정은 없었을 것이다. 만약 내가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만나면 소인배처럼 생각했을 것이다. 지금 중국은 이혼율이 매우 높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나에게 하나의 행복한 가정을 주었다.
사존께서는 나에게 “한 번 웃고 은혜와 원한(恩怨)을 푼다”[1]를 가르치셨다. 지금 나는 선한 마음과 진심으로 남편을 대하고, 그의 부족을 문제 삼지 않고 그를 믿는다. 남편도 선한 마음으로 나에게 보답하며 진심으로 나를 대한다. 정말 신기하다. 이전에는 언짢은 심태로 생활을 했고 당신이 나를 잘 대하지 않으면, 나도 당신을 잘 대하지 않는다는 마음이었다. 지금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와 함께 생활한다. 아들이 생긴 후 남편 혼자서 돈을 벌어 우리를 부양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아들이 대학을 다닌 후 나는 또 일자리를 찾았다. 남편이 가정에 헌신한 것에 감사를 드리며 그가 대법과 대법제자가 박해를 당한 이 몇 해 사이에 감당한 압력과 걱정, 대법제자를 떠나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린다.
이전의 ‘나’는 마음이 옹색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나에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사람이 되는 것을 가르쳤고 사부님께서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수련인이 되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파룬따파(法輪大法)가 나에게 새 생명을 주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5-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11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27/3772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