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즈웨이(紫薇)
[밍후이왕] 지난달 밍후이 교류 문장 ‘너그러움의 유한과 무한’을 읽었다. 내용의 대략적인 뜻은 이러했다. 사람의 각도에서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면 어떻게 용서해도 모두 한계가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법의 기점에 서서 용서한다면 그것은 한계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 용서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다만 안으로 찾은 후의 자책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므로 자신의 부족함을 닦아버리고 제고해 올라온다면 그 전망은 무한한 것이다.
법을 얻어 수련한 지 20년이다. 아들딸들은 모두 나의 살붙이라 크고 작은 일은 모두 집요하게 나의 마음을 끌었다. 평생 고생을 참고 견디고 노심초사하며 보살핀 끝에 드디어 수확이 있었다. 아들딸들은 모두 인재가 되고 철이 들었다. 좋은 직장에 다니고 수입도 좋아 모두 바쁘고 즐겁게 지낸다. 남들 앞에서 말해도 기쁘고 위안이 됐고, 또 이러한 것을 말하기 좋아했다.
나는 70이 넘었는데 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들이 하나 있다. 나는 기꺼이 그 ‘솥(鍋)’을 짊어졌다. 어디에 가도 속으로 아들의 끼니를 걱정했다. 하지만 그들이 잘 되라고 그들을 인도하여 법을 얻고 수련하게 했지만 늘 효과가 없었다. 나는 온 가족을 소집해 자손들에게 지어준 이름을 선포하면서 삼퇴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모두 말이 없어서 나는 매우 실망했고, 며칠 지나 다시 언급했다. 그중 한 명이 말했다. “저를 퇴당하게 하려면 돈을 주세요.” 다른 한 명이 말했다. “저를 탈퇴시키려면 우선 대출을 해주세요.” 내가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외국까지 쫓아갔는데 얻은 것은 입을 다물라는 것이었다. 너무 화가 났다! 평소에 매우 좋은 자녀들이 왜 이 문제만 말하면 완전히 바뀔까? 효도는 하는데 따라오지 않는 바람에 내가 수십 년간 지녔던 가정에서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수련생이 예전에 나에게 혈육의 정에 대한 집착을 닦아버리라고 귀띔해준 적이 있었다. 나도 알지만, 어찌 된 일인지 현실 앞에서 너무 어려웠다! 나도 이 정을 닦아 버리겠다고 결심을 내렸다. 바로 이런 심경으로 밍후이 교류 문장 ‘너그러움의 유한과 무한’을 보았고 깊이 생각해 본 계기가 되었다. 속인의 기점에 서서 아들딸들이 훌륭함을 보고, 내가 노력해 거둔 결실을 보며 얼마나 위안이 되고 만족스러운지 하는 등등은 모두 사람 속에서의 좋은 것들이고 모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영원히 소유하지는 못할 것이다. 올 적에가져오지 못하고 갈 때도가져가지 못한다. 모두 환상이고 가짜로, 인간 세상의 몇십 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수많은 해를 수련해 놓고 굳이 집착하고 놓지 않을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다만 저층차 속의 것일 뿐이다. 하지만 수련인의 육신이 수련해낸 공능(功能)은 고층차 중의 것인데 수련인이 고생을 하고 매우 큰 지불을 해서 얻어온 것이다. 세상의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가져가지 못하고 모두 버려야 한다. 장래에 얻는 것은 생명의 영원함으로, 우주가 불괴(不壞)하면 그것도 불괴하는 것이다.
사람 속의 자녀에 대한 정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명리정 그런 것은 내가 가지려는 것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자녀들에게로 전이되어 왔고, 온 기분이 속인과 함께 뒤섞였는데도 모르고 좋아했다.
바로 내가 자녀와 한 층차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구하려면 그의 영혼을 구해야 한다. 자신의 영혼이 승화(升華)해서 신의 경지에 있어야만 사람을 구할 수 있다. 법 속에서 알게 됐다. 동등한 층차 사이에는 제약 작용이 없기 때문에 나는 자녀들에게 선(善)을 권할 수 없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가지고 어떻게 대학교에 가겠는가?! 내가 정을 제거해 버리고 매일 수련을 잘해 제고해 올라온다면 자녀들은 나의 심신의 소질, 언행에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직접 대법을 볼 수는 없지만 나를 볼 수 있기에 그들 과거의 견해를 바꾸고 미래에 대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아마도 ‘성냥개비로 이를 뽑듯’ 쉬울 것이다. 상한 이는 헤집기만 하면 뽑히는 것이지만 지금의 나는 ‘양의가 이를 뽑듯’ 모두를 고통스럽게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이 직원들이 당신들의 法輪大法(파룬따파)를 배운 후,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상사가 무슨 일을 맡기든지 가린 적이 없고, 이익 앞에서도 다투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함으로써 전 공장의 정신 면모를 모두 이끌었으며, 공장의 경제효율도 좋아졌습니다. 당신들의 이 공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당신들의 스승님께서 언제 오시면 나도 참가하겠습니다.”[1] 나도 그들처럼 눈으로 보고 믿게 해야만 그들에게 무한히 혜텍을 받게 할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하게 무한히 좋은 것이다.
사부님께서내 생각을 보셨는지, 아들에게, 예전과 다른 태도로 나를 대하게 하시어 나의 마음이 아프게 되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딸의 전화도 듣게 되었다. 나에 대해 공경하지 않은 말을 했고, 나는 놀라 정신을 차렸다. 정은 의지할 만한 것이 못 된다. 오직 사부님께 의지해야 한다! 나는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며칠간내 생각은 법에서 승화했고 마치 법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 어느 날 갑자기 나의 마음에서 ‘덜컥’ 하더니 무슨 물건이 떨어져 온몸이 가벼워졌다. 온몸이 난류(暖流)로 충만했다. 한 올 한 올, 한 가닥 한 가닥 에너지가 내가 입고 있는 스웨터의 편직 틈새로 들어왔다. 한 올 한 올, 한 가닥 한 가닥 에너지는 대궁(大穹) 깊은 곳에서 온 것임을 뚜렷이 느꼈다! 한순간 그런 따뜻함, 가볍고 부드러움, 상쾌함, 미묘함은 내가 한 층 위의 ‘眞(쩐)ㆍ善(싼)ㆍ忍(런)’ 법리 속에 녹아들어 그 속에 동화된 것을 분명히 느끼게 했다. 스스로 힘껏 생각했다. 얼른 자신의 도덕을 제고하여 동화해 올라가자고.
그 며칠 어떤 두려운 마음도 모두 없어졌다. 주변의 두려운 마음을 일으킬 수 있는 정보나 뉴스도 나를 움직이지 못했다. 마치 나와 아주 멀고 나와 상관없는 것 같았다. 생생하게 사부님의 말씀을 재현했다. “우주 중의 眞(쩐)ㆍ善(싼)ㆍ忍(런) 특성, 그의 존재를 속인은 감각하지 못하는데, 속인들은 모두 이 한 층차 면(層次面)에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속인의 이 층차를 벗어났을 때 곧 체험하고 관찰해 낼 수 있다.”[1] 나의 사색은 그런 분위기 속에 잠겨 혈육의 정도 없어진 것 같았다. 진정으로 법을 제1위에 놓았다.
어느 날 아주 자연스럽게 아들에게 말했다. “네가 퇴근해서 집에 오는 시간이 불규칙하다 보니 내가 식사를 준비하는데 분량 조절이 어렵구나. 낭비가 너무 심하다. 이제부터 네 밥은 짓지 않으마. 내 밥만 지어야겠구나. 네가 식사 시간에 돌아오면 있는 대로 먹고 안 되면 혼자 해 먹어라. 아니면 밖에서 해결하거나 하려무나.” 아들도 대찬성이었다. 이후로 아들은 직장에서 식사했는데 스스로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나는 몇십 년이나 둘러메고 있던 ‘밥솥’을 내려놓았고 홀가분해졌다. 해야 할 일을 하고 모든 것이 배치하기 쉬워졌다. 정을 제거하니 정말 좋다! 사부님의 자비에 감사드린다. 수련생의 교류 문장을 읽은 후 사부님의 법을 정확하게 깨닫고 법에서 제고하게 사부님께서 해주셨으며, 정 속에서 해탈해 나와 법을 실증하는 속에 더욱 잘 용해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게 해주셨다.
자신의 깨달음으로,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들께서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12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4/3780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