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왕 교류문장 중에서 어떤 수련생은 웨이신(微信)을 삭제하는 것에 반대하고, 어떤 수련생은 텔레그램(電報) 등 유사한 것을 사용하며, 일깨워주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런 수련생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련하면서 지나간 많은 일에서 저도 유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 상태가 수련인에게 거대한 파괴력이 있음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특히 사악한 박해 형세 하에 우리 대법수련을 견지하는 매 사람은 자신을 잘 수련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련에서 예전에는 스스로 매우 노력했다고 여겼습니다. 사악의 잔혹한 박해를 겪고 대법에 더욱 견정해졌고 법리에 대한 인식, 이해도 더 많고 깊어졌습니다. 밍후이편집부 문장이 발표되면 얼른 같은 문제가 없는지 자신과 대조해보고, 있으면 빨리 고쳤습니다. 자신에게 그런 문제가 없을 때가 더 많아도 밍후이왕에 실린 수련생의 교류 문장을 매우 중시했습니다. 어떤 교류문장은 주의를 일으키기도 해 자신의 관련 방면의 문제를 찾아보고, 평소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완성했습니다. 현대 사회에 유행하는 많은 것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가급적 멀리하며 매일 충실하게 지냈습니다. 그리하여 6~7년 전까지만 해도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항상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가정에서 가족에게 항상 화를 내며 잘하지 못했습니다. 수련 전에 각종 요소의 작용으로 저는 불같은 성격이 이미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집에서 더욱 그런데 나중에는 통제도 하지 않았으며, 저의 관념에 부딪히면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수련 후 여러 해 동안 확실히 많이 고쳐졌지만 몇 년 전부터 가족이 일부러 트집을 잡는 것 같고, 가사는 어떻게 해도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말투, 무시하는 표정, 그가 고의로 생트집을 잡는 것 같았습니다. 도리는 저도 다 알고 참았는데 많이 쌓이니 억지로 참아도 참지 못해 화를 냈습니다. 오랜 시간 저는 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가족이 트집을 잡는다는 관념이 갈수록 강해져 보기도 싫었습니다.
마침내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는 책임이, 조건 없이 제가 잘못했다고 말하게 하고 조건 없이 자신을 수련하게 했습니다. 비록 당시에 제가 틀리지 않았다고 여겼고 어디를 잘못했는지 몰랐어도 말입니다. 긴 시간 동안 그래도 모순은 많았습니다. 달라진 것은 억지로 참는 과정에서 조건 없이 자신을 찾던 것이, 점차 기계적이고 강제로 내가 틀렸다고 하던 데에서, 정말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어디에서 잘못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래도 많은 모순이 생겨 비록 자신의 문제를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강제로 참았는데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많이 냉정해졌고 많이 이지적으로 되었습니다. 이 몇 년간 정말 심장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고통을 겪었는데, 만약 줄곧 법공부를 견지하고 사부님의 말씀대로 자신을 수련하겠다고 결심하지 않았다면, 사부님과 대법의 가지(加持)로 제가 집착하는 물질을 제거해주지 않았더라면, 저는 조건 없이 제가 틀렸다고 말하는 이 일보를 내딛지 못했을 것이고 수년간 견지해 오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제야 사람 마음과 집착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체험했고, 일부 수련생이 사부님과 대법의 요구대로 하지 않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밍후이편집부 문장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어떤 사람은 아직도 각종 이유를 대며 진지하게 대하지 않고, 계속 자신이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그들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청성, 이지적일 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모두 각종 사람 마음, 집착, 관념의 통제 하에 한 것입니다. 자신이 정념을 확고히 하지 않고, 사부님과 대법의 요구대로 하지 않으며, 밍후이편집부 문장에서 지적한 문제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으면, 자신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 마음, 집착, 관념의 교란과 통제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는데, 이 배후의 문제는 매우 엄중합니다.
이 몇 년간 뼈를 깎는 연마를 거쳐, 저는 자신의 분하고 불평하는 배후에는 원한심, 질투심, 과시심, 잘난 척, 완고한 자기 수호, 강렬한 부정적 사유 등이 있다는 것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더 깊은 곳에서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고 좋다고 여기는 것만 하려하며, 완전히 대법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려 하지 않고, 무법천지인 악당문화에 독해되어 있었습니다. 학교에 간 후 갈수록 ‘너는 말을 들어야 한다.’는 요구를 배척했고 수련 후에도 여전히 하늘이 높은 줄을 몰랐으며 여러 해 수련해도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더 깊은 곳에서는 법에서 수련해 제고한다는 것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자신이 수련한 유한한 이해를 보배로 여겨 득의양양하며 ‘내가 수련을 괜찮게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딴엔 십수 년을 열심히 수련했다고 생각했으나, 사상의 더 깊은 곳에는 아직도 사부님께 불경(不敬) 하고 법에 불경한 것이 숨겨져 있었고, 대법의 요구대로 수련하고 자신을 제고하기 싫었으며, 각종 그럴듯한 핑계로 층층이 빈틈없이 숨기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 몇 년도 그전처럼 그렇게 수련했더라면 저는 영원히 자신의 사상 깊은 곳에서 이렇게 대법수련을 배척하는 줄을 몰랐을 것이고, 영원히 자신이 수련 중에서 이렇게 큰 누락이 있는 줄 몰랐을 것이며, 영원히 예전에 자신이 괜찮게 수련했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사실 아주 표면적이고 옅지만 아직 차이가 크게 납니다. 만약 이렇게 마지막까지 갔다면 헛된 수련이었을 것이고 수련하지 않은 것과 같았을 것입니다. 이런 것을 인식하고 나서 아주 긴 시간 동안 자신에 대해 아주 실망하며 심지어 절망했는데, 그런 침통한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웨이신, 텔레그램 등을 사용하는 수련생에게 말합니다. 저는 당신의 그런 마음 상태를 이해할 수 있고 사람 마음, 집착을 겨냥해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할 때, 사람 마음의 교란이 많은 것도 잘 알지만, 사부님도 관련된 법을 말씀하셨고 밍후이편집부 문장에서도 명확히 지적하여, 우리가 깨달을 것도 없이 사부님의 말씀대로 가서 하기만 하면 되는데, 당신은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련하고 있는 것입니까? 대법 수련의 기연을 놓치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의 수련이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밍후이편집부 문장에서 지적한 문제를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 보고 자신이 정말 진심으로 대법에서 수련하는지를 생각해 보며 이지적인 답이 나오기만 하면, 우리는 모두 정념으로 해낼 수 있고 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수련생 여러분께서 냉정하게 심사숙고하여 갈수록 잘하기를 희망합니다!
개인 인식의 한계로 부족한 점은 지적을 환영합니다.
원문발표: 2018년 1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8/11/29/3777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