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이 쓴 ‘우리 모두 진지한 마음으로 연공하자’를 본 후 매우 공감한다. 특히 수련생이 말한 “우리가 법공부를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역시 엄숙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연공도 역시 엄숙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연공은 본체(本体)를 개변하기에 물론 중요하다!”
여기서 나는 이곳에 한 여 수련생이 생각난다. 이 여 수련생은 50세도 안 되었고,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흙과 마주하고, 하늘을 등지고, 바람을 맞고 햇볕을 쬐도 피부는 부드러웠다. 그러나 그녀의 목 뒤쪽은 연로한 노인 같았다. 늘어진 살갗이 쌓여 다른 부위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보기 너무 거북했고 다른 이들은 이해가 되지 않아 했다.
그녀의 언니는 의도적으로 그녀의 연공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 여 수련생이 제4장 공법을 할 때, 언니 수련생은 문제를 보게 됐다: 그 수련생이 제4장 공법을 연마할 때, 공을 쥐고 돌리는 모양을 하고 머리를 지나 넘길 때,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사부님 ‘대원만법-2, 동작도해’에서 “두 손이 머리를 지난 후, 두 손은 교차상태를 이룬다(그림 4-11). 이때 두 손을 교차상태에서 풀어 손끝이 아래를 향하게 하여 등 부위의 에너지와 이어지게 한 후, 다시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린 다음 가슴 앞으로 이끌어온다(그림 4-12). 이것이 하나의 주천순환(周天循環)인바 모두 아홉 번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 여 수련생은 두 손으로 머리 위에서만 한 번 손짓으로 흉내 냈다가 아래로 내려오고, ‘두 손이 머리 뒤로’ 전혀 넘어가지 않았고, 더욱이 ‘등 부위의 에너지를 이어지게’ 하지 못했다.
언니 수련생이 문제점을 제기한 후에 이 여 수련생은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결국 이 여 수련생은 수련할 때 연공 표준에 따라 한 지 얼마 안 되어 그녀의 목 뒤쪽에 늘어진 살갗은 보이지 않았다. 피부와 다른 부위도 똑같았다.
원문발표: 2018년 11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28/3777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