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999년 전, 많은 어린이 대법제자들이 부모를 따라 법 공부하고 연공을 시작하자, 곧 하늘의 선녀가 꽃을 뿌리고 보살 등 다른 공간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았는데 근기가 참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장쩌민 집단이 대법과 대법제자를 박해한 후 많은 어린이 대법제자들이 잇달아 대법을 떠났고, 성장 중에서 사회와 접촉하며 속인 속에 빠져 수련을 포기했는데 참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제 딸이 대법 속에서 성장한 과정을 써내려 하는데 예전의 어린이 대법제자들이 다시 수련의 길에 들어서도록 일깨워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등학교 때 어린이 대법제자가 되다
딸이 4살 때 어린이집에서 시력검사를 받았는데, 두 눈 가운데 한쪽이 약시에 난시이고, 다른 한쪽이 근시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눈을 교정하기 위해 딸은 날마다 특수 안경을 썼고 한쪽 눈을 천으로 가리고, 평소 한 눈으로 사물을 보았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양쪽 시력이 아주 나빠 문제를 잘못 보는 게 다반사였고, 1학년 기말 시험을 마친 후 학부형 회의에서 선생님은 이해되지 않아하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애가 왜 이토록 건성건성하죠?” 저는 딸의 감당능력을 이해하면서도 어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히 하려고 저는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제가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본질적으로 변한 것을 보고 이듬해 남편은 대법이 너무 신기하고 초범적이라고 여기면서 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도 네 어머니를 따라 연공하는 게 어때?” 딸은 기뻐하며 “네! 그럼 오늘부터 시작할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일요일 오전, 우리 셋은 함께 동공(動功)을 연마했는데 제2장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를 연마할 때 저는 무심결에 딸을 흘긋 보게 되었습니다. 두 팔을 머리꼭대기에 올리고 꼼짝 안 했고, 두 눈을 살짝 감았으며, 파랗고 노란 콧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려 입을 지나 턱까지 흘렀지만 끄떡도 하지 않았습니다. 보고서 저는 딸의 의지력에 감탄했습니다.
그때부터 딸은 숙제를 마치면 저희와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했는데 얼마 뒤에 심각한 비염이 나았고 양쪽 시력도 차츰 호전되었습니다. 자신이 수련자라는 것을 알기에 평소 딸은 학교에서 대법의 요구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 당번일 때 다른 친구들이 하지 않는 일을 그녀가 하고 전혀 더럽다거나 힘들다고 꺼려하지 않았으며, 늘 친구들이 다 떠나간 후에도 혼자 교실에 남아 벽을 닦고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가끔 딸이 너무 돌아오지 않아 학교에 데리러 가기도 했는데, 원래는 몇 마디 하려했다가 딸의 옷과 머리에 묻은 먼지를 보고 차마 더 이상 뭐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누구나 다 집에서 ‘황제’ 노릇을 하며 집안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는데, 딸은 시중드는 하녀처럼 바삐 보내면서도 무척 기뻐했습니다.
딸은 늘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갔고, 일이 바쁘다보니 우리는 여태 바래다 준 적이 없었습니다. 어떤 학부형은 늘 저에게 “당신 딸은 분명히 큰일을 해낼 것입니다. 아주 독립적이고 공부를 잘할 뿐만 아니라 소질이 특별히 좋습니다. 어떻게 교육시킨 거죠?”라고 묻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성실하게 그들에게 “파룬따파만이 아이가 이런 품성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수련을 견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
1999년 7월, 장쩌민은 전반 국가 기구를 조종하고 수중의 권력을 이용해 파룬궁을 모함했고 대법제자에 대해 유례없는 잔인한 박해를 가했습니다. 특히 교육계통의 분별능력이 없는 초등학교·중학교 어린이들의 순진함과 선량함을 이용해 사악한 공산당은 아이들에게 해를 끼쳤습니다. 매번 학교 정치수업 때 선생님이 ‘파룬궁(法輪功)’ 세 글자만 언급하면 전반 40여 쌍의 눈은 일제히 딸을 바라보았고, 아이는 남이 이해할 수 없는 부담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학급담임선생님은 늘 딸을 사무실로 불러 그녀의 생각을 바꾸려 했지만, 딸은 줄곧 아주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저와 부모님은 파룬궁이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 것만 알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선생님, 우리가 틀렸나요?”
매번 학기말 시험 때면 늘 시험에 파룬궁을 모함하는 문제가 나오는데 그 문제가 몇 점이든 딸은 전혀 답하지 않았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한 선생님은 저를 찾아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의 신앙을 반대하지 않지만 이것 때문에 아이의 앞길을 망치지 마세요. 이 몇 점을 얕잡아 보지 마세요. 관건적 시각에 작용을 일으킬 것이니 정말 당신 딸의 진학이 걱정됩니다!”
중학교 때 학교에서는 원어민 선생님(미국인)을 초청해 영어를 가르쳤고 딸의 영어 회화가 비교적 뛰어나 선생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딸은 원어민 부부가 저녁 식사 후 산책하는 시간에 그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했습니다. 만나는 과정에서 딸의 근면함과 부지런히 공부하는 태도는 원어민 선생님의 호평을 받았고 두터운 우의를 맺었습니다. 딸이 그들에게 우리 가족의 신앙과 처지를 얘기하자 그들은 아주 이해하고 인정해주었고, 당시 환경에서 이는 딸에게 아주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시에서 늘 중학생 영어 시합을 개최했고 학교에서는 딸을 추천해 참가하게 했습니다. 시합에 참가하러 온 친구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딸은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고 흔히 다들 깔깔거리며 웃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할 때 학교 지도자, 선생님들은 딸에게 우수품성 최고점을 주었고 파격적으로 딸을 시 모범학생으로 추천해 10점을 더해주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자 학교 기숙사에서 살아야했기에 딸은 집에서의 법 공부, 연공 환경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딸은 “저에게 MP3를 사주세요. 저녁에 사부님 설법을 듣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여러 가지 숙제를 다 하고나면 아주 늦었고 피곤하고 지쳐 침대에 누우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잠들어 버려 전혀 법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주말에 딸은 돌아와 저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법 공부를 하지 않으니 속인으로 변하네요. 저에게 아직도 강한 질투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다른 사람의 성적이 저보다 좋다는 말을 듣기 싫고 여학생들이 화장하는 게 꼴 보기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했습니다. “사람이 법을 떠나면 속인이 돼. 고등학교 때 아무리 공부가 바빠도 꼭 시간을 내어 법 공부를 하렴. 이 시간이 아주 관건적인데 하루에 십 몇 분도 내기 힘드니?”
그때부터 딸은 저녁마다 잠들기 전에 견지하여 사부님 설법을 들었고 가끔은반 강의, 가끔은 한 강의 중 한 두개 소제목만 들었습니다. 딸의 말로는 날마다 사부님 설법을 듣는 것이 필수과목이 됐다고 합니다.
3년 고등학교 생활에서 딸은 공부가 바빠도 법을 떠나지 않았고 법 중에서 심성이 끊임없이 제고되었습니다. 당당하고 학업 성적이 좋았으며 친구들을 도와주기 좋아했습니다. 친구가 그녀에게 문제를 물으면 늘 인내심을 갖고 도와주었으며 자신의 학습노트를 꺼내어 필요한 친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친한 친구는 그녀에게 “시간이 이렇게 빠듯한데 이런 일을 관계할 시간이 어디에 있어?”라고 말했고, 그녀 역시 시간이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에게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고 있었지만, 친구들이 물으면 그래도 마땅히 사심 없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입시 전날 저녁, 친구들은 모두 긴장했고, 어떤 친구는 저녁 내내 별로 자지 못하고, 어떤 친구는 억지로 잠을 자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딸은 9시도 안 돼 쿨쿨 잠들어 친구들은 모두 그녀 심리 상태가 왜 이렇게 좋으냐고 부러워했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빠듯한 3년 학업 중에 그녀 양쪽 시력은 낮아지기는커녕 오히려 1.5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건 딸이 대법수련을 견지했고 파룬따파의 신기함과 탁월함 때문이었습니다.
캠퍼스 내 ‘속세의 깨끗한 연꽃’
딸은 뛰어난 성적으로 중점대학에 합격했고 대학교 공부는 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수월했지만, 활동항목이 너무 많아 스무 살도 안 되는 아이가 법 공부를 견지하고 각종 사회현상에 유혹되지 않기란 확실히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전반 사회에 공산당문화가 만연했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매우 많은 고층생명이 왔지만, 또 매우 많은 마귀(魔鬼)가 왔고, 사람으로 전생해 이 사회 중에서 휘젓고 있으며, 끊임없이 이른바 신사조(新思潮) 속으로 사람을 끌어들인다.”[1], “그러므로 그것들은 인류사회 중에서 바로 이러한 작용을 일으키는데, 현대의식으로, 각양각색의 인류를 패괴시키는 수단과 각양각색의 표현으로 인류를 파괴하고, 게다가 인류를 끌고 간다. 확실히 많은 사람이 말려들었는데, 특히 젊은이들이다. 그들이 가장 집중적으로 손을 쓴 곳이 바로 학생인데, 특히 대학생이다.”[1]
표현 형식은 많은 여학생들이 화장하고 파마하며, 쌍꺼풀 수술을 하고 귀를 뚫으며, 남자친구를 사귀고 게임을 하며, 인터넷채팅을 하고 더욱 심한 것은 사상의식이 변이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법 공부를 견지할 수 있을지? 이러한 것들에 이끌리고 물들지 않을 수 있을지? 딸에게 있어 정말 아주 큰 도전이었습니다.
딸은 학교 스튜디오에서 영어라디오방송 사회를 맡았습니다. 친구들에게 무슨 프로그램을 들려줄까 고민했고, 다른 친구들은 사랑이야기 같은 것을 방송하라고 건의했지만, 딸은 이런 것들은 너무 많이 들었기에 친구들에게 참신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려 했습니다. 그래서 전통문화 속에서 젊은이들에게 합당한 이야기를 찾아낸 후 본인이 다시 그걸 변역하고 편집해 영문 방송용 대본을 만들었습니다. 현대 대학캠퍼스에서 이건 한 갈래 맑은 물처럼 캠퍼스의 구석구석에 흘러들어갔습니다. 대학 4년 동안 딸은 “저는 속세 속의 깨끗한 연꽃이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 딸은 종래로 그 MP3를 멀리하지 않았고 시간만 있으면 조용한 곳에 가서 법을 듣고 법으로 자신의 언행을 가늠했습니다. 가끔 친구와 모순이 생기고 분명히 상대방 잘못이지만 억울함을 당해 아주 괴로울 때,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을 찾아 법을 들었습니다. 들을수록 명백해지고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스스로 이해되면 모순도 사라져 딸은 늘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머니, 대법이 있기에 저는 제일 행복합니다!”
대학 4년을 마친 후 학교에서는 딸을 명문대학 석·박사 과정에 추천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쓰니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딸이 법을 얻어서 지금까지 걸어온 20년 동안, 사회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저와 남편이 박해받고 감금된 기간에도 딸은 전혀 대법을 떠나지 않았고, 어떠한 어려움에 부딪혔든 사부님과 대법은 늘 그녀에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 하에 비로소 밝게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밍후이왕 제15회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원문발표: 2018년 1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11/3764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