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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연을 소중히 여기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와 아내는 1999년 이전에 대법 수련을 시작해 수련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어느덧 20년이 되었고, 우리도 이미 40여 세가 되었다.

우리는 함께 연공장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했고, 함께 베이징에서 대법을 실증했으며, 함께 세뇌반에 갇혔고, 함께 박해에 반대했고, 함께 진상 자료를 배포하며 진상을 알렸고, 서로 의지하며 오늘에 이르렀으나, 절대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우리는 갈수록 여유로워지는 지금의 환경 속에서 구세력에 틈을 타게 했고, 수련을 게을리해 부부의 연을 거의 끊게 되었다.

2012년, 외지에서 이곳으로 들어와 작은 가게를 차린 이후로 우리는 매일 바빴다. 당시는 장사가 잘되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경황이 없었는데, 연공할 시간이 없어 몸이 너무나 지치고 피로해 기력이 없었다. 날마다 접촉하는 사람과 일이 많아 가끔 곤경에 빠지기도 했다. 늘 못마땅한 일에 부딪혔고, 게다가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늘 아내와 충돌을 빚었다. 특히 내가 아이에게 훈계하면 아내는 곧바로 아이를 감싸고돌았다. 나의 말이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그녀는 늘 정면으로 아이의 편을 들며 나와 한바탕 말다툼했는데, 이것이 나를 가장 견딜 수 없게 했다. 당시에는 질투심, 원망, 쟁투심, 이익을 바라는 마음이 낱낱이 겉으로 드러났다. 나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남자가 바깥일을 하고 여자가 안의 일을 하는 것이 불변의 진리다.’ 늘 사람의 이치로 아내를 판단하면서 그녀를 대법과 대조했다. 그래서 그녀의 모든 것이 눈에 거슬렸고, 늘 아내에게 화를 냈다. 그녀가 밥을 늦게 하고, 방을 정리하지 않고, 일을 꼼꼼히 하지 않고, 물건을 아무렇게나 두고, 아이를 가르칠 줄 모른다는 등등의 원망을 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속인의 그 천백 년 이래 뼛속에 형성된 사람의 이치를 개변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사람의 표면적인 이 한 층의 껍데기를 벗어버릴 수 없으며 원만할 수 없다.”[1] 당시에도 저녁만 되면 법공부 팀에서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교류했는데, 안으로 찾아 마음을 닦는 쪽의 교류는 거의 하지 않았고, 법공부가 끝나면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이것도 또한 나에게 안으로 찾는 것을 소홀히 하고 심성을 지키지 않게 했으며, 장기간 난 속에 있으면서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게 했다.

심성을 지키지 못했을 때는 나도 후회했고, 심성을 지켜 이번 관을 넘기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번번이 참아내지 못했고, 가끔은 속인에게도 화를 냈다. 내가 이전에는 이렇지 않았잖은가! 이게 어찌된 일인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 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 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이상이 연공(煉功)해도 공이 자라지 않는 두 가지 원인이다: 고층차 중의 법을 모르고서는 수련할 수 없으며, 안으로 수련하지 않아 心性(씬씽)이 수련되지 않으면 공이 자라지 않는다. 바로 이 두 가지 원인이다.”[2]

수련인인 내가 마음을 닦지 못하겠는가! 제고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곧바로 안을 향해 이런 집착심을 발견하고도 왜 버리지 못했는지, 왜 심성을 지키지 못했는지를 찾았다. 나는 내가 사심으로 훼방을 놓고, 나를 중심에 놓고, 사사건건 나의 이해득실을 고려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또 당신들에게 알려주겠다. 사실 당신들 이전의 본성(本性)은 위아위사(爲我爲私)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당신들은 앞으로 일을 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어떤 말을 하든지, 역시 남을 위하고 후세 사람을 위하는 데 이르기까지 고려해야 한다! 대법(大法)의 영세불변(永世不變)을 위해 고려해야 한다!”[3]

내가 진정으로 그녀를 위해 생각하자 그런 균형을 잃은 사상 관념이 일시에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사실은 사부님께서 내가 깨달은 것을 보시고 그런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하시어 신체가 단번에 홀가분해진 것이었다. 그러자 내 눈에는 온통 그녀의 장점만 보였고, 그녀에게 너무나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결혼식을 하면서 그녀를 일생 돌보겠다고 약속했는데, 수련하면서 그녀를 잘 돌보지 않았고, 서로 격려하며 비학비수하지 않았다. 그녀가 나에게 시집을 온 것은 함께 수련하고 공동으로 제고하기 위해서였지, 속인의 생활을 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이번 생에 부부 수련생이 된 것은 아마 우리가 전생에 ‘서로 수련을 재촉하고 함께 정진해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오자’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금생에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마음이 쓰렸다. 나는 곧 주동적으로 아내 앞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안을 향해 찾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녀도 안으로 찾아 우리 사이의 간격이 사라졌고, 우리의 수련을 교란하려던 구세력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나는 모든 일에 그녀를 배려하고, 그녀도 모든 일에 나를 배려한다. 우리는 함께 정진하면서 날마다 대법의 자비롭고 상화한 즐거움에 빠져 있다!

며칠 전, 나는 부부 수련생 한 쌍을 만나서 그들에게 물었다. “여러분은 집에서 수련 체험을 서로 교류하세요?” 그가 말했다. “법에 대한 교류는 안 해요. 교류만 하면 싸워요.” 나도 애초에는 이런 상태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상대방을 바꾸려 하면서 밖으로 찾았고, 말 속에 모두 의도가 있었으니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었겠는가? 다행히 내가 법공부를 강화하자 사부님께서는 나를 점화해 주셨고, 나에게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낭떠러지 앞에서 말을 멈추게 하셨다. 나는 깨달았다. 우리 부부 수련생 사이에 나타나는 모순과 간격은 모두 구세력의 교란이 조성한 것이며, 우리를 수련에 점점 태만하게 하고, 정체에 협력하는 힘을 약화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생으로서, 당신이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간단한 일이 아니다. 구세력은 모든 대법제자에 대하여 그것들의 것을 한 세트 배치하였는데, 만약 대법제자가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바로 틀림없이 구세력의 배치에 따라 하는 것이다.”[4]

내 생각으로는 우리 앞에 수시로 두 갈래 길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조사정법, 수련 원만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구세력이 배치한 자멸의 길이다. 곧 어떻게 구별하여 법으로 사부님을 돕고, 대법의 법리로 가늠하며, 사람의 관념에서 벗어나 결연하게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을 가면서 구세력을 부정하고 정념으로 구세력의 교란을 제거할 것인가에 달렸다.

본인의 층차에 한계가 있고, 현 단계의 깨달음이니 만약 잘못된 곳이 있다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 ‘정진요지-경고하는 말’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 ‘정진요지-불성무루’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 ‘정진요지 3-청성’

 

원문발표: 2018년 1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8/11/8/3768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