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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철저하게 닦아버리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 둥타이왕(動態網) 사이트에서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보니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하기를 바랐던 나의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했다. 나는 약간 충격을 받았고, 상실감과 실망감을 느꼈다. 왜냐하면 내가 앞서 퉁타이왕에서 시리즈 기사를 읽고 이 일을 주시하면서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하지 못하면 민주당이 트럼프 정부에 부담을 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정말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컸다. 이런 결과를 앞에 두고 나의 머릿속에는 사부님의 법을 의심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사부님께서는 “나는 바른 역량의 기세가 아주 빠르고 맹렬함을 보았다.”[1]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사회주의 색채의 민주당이 여전히 하원을 장악할 수 있을까? 또 미국에서 한 소방관이 신의 계시를 받고 트럼프 정부가 줄곧 승리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바르지 못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잇달아 나타났다.

하지만 비슷한 상황을 여러 차례 겪은 터라 나는 곧바로 이런 생각이 나의 것이 아니며,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즉시 그것들을 배척하기 시작했다. 그때 사부님의 법 한 단락이 나의 뇌리를 스쳤다. “우리는 너무나 사람에게 의존했다. 만약 이번 박해를 사람에게 결속 짓게 한다면 대법제자들은 얼마나 부끄럽겠는가, 우리는 법을 실증하지 않았고 박해 속에서 위덕을 수립하지 못했으며 우리 대법제자들은 우리의 길을 걸어내지 못했다. 내가 이 길은 미래에 남겨놓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바, 이 일은 아주 중대하지 않은가? 그러므로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되었던 것이다. 당신들이 속인에게 희망을 걸고 있자 구세력은 그들로 하여금 제안을 부결케 했고, 당신들이 여전히 속인에게 희망을 걸자 그것들은 당신에게 제안마저 올리지 못하게 했으며, 미국을 인권위원회에서 쫓아냈어도 당신들이 여전히 속인에게 희망을 걸고 있자 그것들은 그 위원장마저 인권을 박해하는 사람이 당선되게 했다. 우리는 이 교훈에서 마땅히 더욱 이지적이어야 하는바, 우리가 겪은 것은 너무나 많다. 이 교훈 속에서 우리는 점차 맑게 깨어나야 한다.”[2]

나는 단번에 깨달았다. 우리가 속인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구세력에게 빈틈을 타게 한다는 것을.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속인에게 기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한 차례, 또 한 차례 폭로되어 나왔다. 이것을 기대하지 않으면 저것을 기대했고, 그래서 입은 손실과 고난이 적지 않았다. 우리의 사람 마음은 사부님의 정법에도 지장을 초래했다. “천지는 정법(正法)의 길을 막지 못하는데, 다만 제자들의 사람마음이 가로막고 있네.”[3] 우리의 사람 마음이 적지 않은 번거로움을 초래한 것이 아닌가?

오늘, 친분이 있는 수련생과 교류를 했는데, 수련생은 나에게 직접적으로 지적하면서 사람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줄곧 철저히 버리지 않았다고 했다. 동수는 여러 해 전, 사당의 16대를 앞두고 사당의 새 우두머리가 권력을 잡으면 대법제자의 명예를 회복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날마다 텔레비전 앞에 앉아 16대 결과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당시 그녀의 아버지(속인)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고 기대하지 말라며, 후 모모가 권력을 잡은 후에도 공산당이 똑같이 여러분들을 괴롭힌다고 말했다. 나중에 16대를 앞두고 사당은 미친 듯이 대대적으로 대법제자를 불법 체포했는데, 각지의 박해가 대단히 심각했고, 손실이 막심했다.

수련생은 커다란 희망에서 커다란 실망까지 그렇게 거대한 격차를 겪고 나서 대단한 고통과 의문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나중에 사부님의 년 미국 필라델피아 법회 설법>이 발표되었다. 수련생은 당시 자신이 이 설법을 보고나서 철저하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부님의 년 미국 필라델피아 법회 설법>을 일곱 번 읽고부터 속인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철저히 내려놓았다고 했다. 그래서 16년이 지났지만, 국내외 형세가 어떻게 변하든 관계없이 아무것도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내가 한 차례, 또 한 차례 기대하고, 한 차례, 한 차례 실망하면서 마음을 움직였을 뿐 아니라 더욱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 예를 들어 이번에는 그야말로 자신을 공화당 유권자로 여길 정도였다.

수련생과 교류하는 동안 나는 또 자신이 이번 일에서 일부 문제를 드러낸 것을 발견했다.

1. 나는 속인 중의 ‘예언’을 법으로 여겼고, 그래서 무의식 중에 그 소방관의 ‘예언’을 아주 절대적인 것으로 보았다. 나는 이번의 상실감과 실망감, 그리고 법에 대한 의심이 무의식 중에 ‘예언’을 법으로 여긴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의 심성 제고와 중생 구도의 실제 상황을 근거로 정법의 형세를 배치하셨다는 것을 잊었다. 우리는 속인 중 일체의 형세에 전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2. 이 세상에 온 모든 사람이 사부님의 친척이었음을 잊었다. 사부님께서는 모든 중생을 구하려 하시며, 사람의 마음만 보시고, 계층, 당파, 단체 등등을 보지 않으신다. 나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자신을 ‘공화당 유권자’로 여기고, 민주당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보면서 중공 사당과 ‘한패’로 여겨 배척하고 반감을 가지며, 속인의 정치적 구별에 빠져들어 대법제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모든 중생을 구도하겠다는 넓고 큰 흉금과 자비를 잃어버렸다.

생각해 보니 우리가 배척하고 반감을 가지며 그런 중생을 부정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그들을 사악의 편으로 미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그들을 구할 수 있겠는가? 나는 생각했다. 우리 모든 대법제자는 누구와 대면하든지를 막론하고, 그 배후에 어떤 요소가 있든지를 막론하고, 상대방이 세상에 존재하기만 한다면 그를 자비롭게 대해야 하며, 오로지 정법이 끝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에게 진상을 알려 그로 하여금 사악의 통제에서 벗어나 대법의 구도를 받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중국 대륙에서 그런 나쁜 짓을 저지른 악경들은 모두 사심 없고 자비로운 대법제자 앞에서 변화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 나아가 자유로운 해외 사회에 있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각지의 대법제자들이 가서 진상을 알려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오늘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대법제자는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4]라는 말씀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와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인류를 구원받게 하는 것은 어떤 속인이 아니고 대법제자다. 자태가 더욱 좋은 어떠한 사람과 일도 모두 우리에게 협력하는 것이다. 우리가 속인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철저히 닦아버릴 때 비로소 우리의 중생을 구하는 힘도 더욱 커질 것이다.

개인의 인식이니 부족한 곳은 자비롭게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 <씬탕런과 따지웬 법회>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 <각지설법3> ‘2003년 미국 중부법회에서의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 <홍음3> ‘번거로움’
[4]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 <유럽법회에 보냄>

 

원문발표: 2018년 11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8/11/9/3768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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