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몇 년간 아주 많은 수련생이 법을 외우는 방식으로 법 공부하고 모두들 비학비수하여 뚜렷한 효과를 얻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일부 부족한 부분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일부는 속도와 양만 추구하고, 대조하여 안을 향해 찾아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 아주 적다. 일부는 단지 법만 외우고 사부님의 기타 설법을 아주 적게 보며, 또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에 매우 적게 참여한다. 일부는 사부님께서 설법에서 어느 단어를 몇 번 사용하셨는지, 얼마나 되는 문장 부호를 사용하셨는지를 등등을 계산한다.
1999년 박해 이전에 우리 지역에서도 전에 심각한 교훈이 있었는데 일부 연공장 법공부는 어떤 수련생을 모범 사례로 삼아 하루에 ‘세 강’을 읽었다. 후에 일부 연공장에서는 서로 비기기 시작했고 하루에 ‘아홉 강’을 읽었다. 보도소에서는 아예 매일 ‘아홉 강’을 읽는 ‘강화독서반’이라는 것을 조직했다. 법공부에서 오로지 형식만 추구하고 실질적인 수련이 누락되어 안을 향해 심성을 닦는 것을 중시하지 않았다. 그래서 보도소장 간, 보도원 간, 위아래 보도소 간에 서로 불복하고 질책하는 허다한 문제점이 나타났다. 나중에는 또 문제점을 사존께 가져갔고 사부님께서 기타 성의 보도소장에게 우리 성에 와서 사부님 말씀을 전달하게 하셨고 모순을 해결하는 것을 도와주셨다. 그러나 현지 일부 보도원은 여전히 법의 요구에 따라 안을 향해 자신을 닦지 않았고 모순은 장기간 해결을 얻지 못했다. 사람마음을 제거하지 못해, 박해가 시작된 후 일부 보도소장과 보도원은 박해 앞에서 이른바 ‘전향’을 했고 일부는 또 사악을 도와 대법제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많은 일들을 했다. 일부는 심지어 사오(邪悟)하여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수련생은 여러 사람과 교류할 때 사부님의 설법을 한 단락 한 단락씩 인용할 수 있고 글자 하나 누락이 없었다. 모두들 그가 법을 잘 배웠다고 여겼다. 감옥에서 전에 경찰이 나에게, 당신이 모모를 보면 ‘전법륜’을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외워서 써내는데 충분히 잘 배웠다고 할 수 있지 않는가? 그러나 그마저도 ‘전향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 경찰에게, 법은 수련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고 단지 외우는 데에 쓰는 것이 아니며 그 누구도 만약 이 마음을 닦지 않으면 헛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법 외우기에 대해 여러 번 가르쳐주셨다. “책 외우기를 시작한 후부터 수련생은 일한 이후에 법과 대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법과 대조하여 마땅히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판단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아주 좋다.”[1] “목적은 무엇인가? 바로 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깊게 하기 위함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수련생의 제고에 대단히 좋은 점이 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사상 중에 그렇게 깊은 인상이 있으며 행동 중에서 매번 무슨 일을 할 때 모두 연공인의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하기 때문인데 참으로 예전 같지 않다.”[2]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해 내어야 수련이로다”[3] 나는 법을 읽든지, 법을 외우든지, 그 목적은 법을 잘 배우기 위함이고 법으로 우리의 수련을 더욱 지도하고 심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여긴다. 결국에는 실질적인 수련을 통해 사람마음과 각종 집착을 제거하여 층차를 제고하고 공성원만에 이르는 것이다.
함께 사부님의 이 한 단락 법을 다시 되새겨보자. “나는 예전에 깨달음(悟)을 말할 적에 아무도 말하지 않은 한 가지 천기(天機)를 말했는데, 바로 ‘수련은 자신이 하나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修在自己 功在師父).’는 것이다. 천백 년 이래 모두가 자신은 수련하고 있으며 자신은 제고하고 있다고 여기나 실은 아무것도 연마해 내지 못했다. 사부가 책임져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그렇다면 다시 말해서 진정한 문제는 사부가 해결해 주는 것이며 법의 배후 요소가 해결해 주는 것이다. 당신 자신의 깨달음이란 바로 수련 중에서 부딪히는 곤란을 극복해 가며 계속하여 수련하는 것인데, 이는 당신의 깨달음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치상에서 진정하게 무엇을 깨닫는 것이다. 당신에게 이 법을 알려주지 않으면 당신은 아무리 깨달으려 해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당신은 반드시 한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다시 말해서 당신은 반드시 진정하게 수련해야 한다.”[4]
개인 층차의 제한으로 적절치 못한 곳은 자비롭게 시정해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파룬따파의해-전국 일부 보도소 소장들을 위한 광저우(廣州)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파룬따파의해-베이징(北京) 法輪大法(파룬따파) 보도원회의에서 하신 건의’
[3]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착실한 수련’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11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4/3766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