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 법 중 부처, 성연하고 장엄하고 엄숙하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우주의 특성, 층차를 제고하는 관건, 각자(覺者)의 경지 등을 서술하셨다. 모든 수련의 참뜻을 농축해 이 대법에 넣으셨다. 예를 들어 사부님께서 “나한은 마땅히 무위(無爲)이며,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데”[1]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라고 명시하셨다. 법 중 모든 부수, 문장부호가 다 층층겹겹의 부처다. 천진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赤子之心)으로 경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정신을 다 기울여 삼가 읽어야 한다. 우리의 불성(佛性)이 나오기만 하면 법 중의 신불(神佛)은 종이 위에 생생하게 나타나, 직지인심(直指人心)으로 우리를 수련하게 한다.
이미 법력이 끝이 없어 법공부를 많이 하기만 하면,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고, 공성원만할 수 있겠지! 라고 하는데, 사실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비록 ‘전법륜’은 박대정심(博大精深) 하지만, 개인의 근기, 오성(悟性)은 한계가 있는 것이고, 독학하고 혼자서 깨달으면, 우물 안 개구리처럼 비록 하늘이 드넓고 끝이 없지만, 자신의 폐쇄성과 편협함에서 걸어 나올 수 없기에, 하늘이 얼마나 큰지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법을 아주 능숙하게 외웠던 사람들 중 후에 어떤 사람은 배반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전향시켰고, 어떤 사람은 수련을 포기했고, 어떤 사람은 병업으로 세상을 떠났다. 왜 이럴까? 어떤 사람은 줄곧 독학하고 혼자서 깨닫고 정체에 용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빗나가 득도해 부처가 됐다고 자만했다. 사실 자심생마(自心生魔)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독학해 비교가 없기 때문에 연공동작이 10여년 틀렸는데도 전혀 모르고 있다. 어떤 사람은 밍후이왕을 보지 않아 정법노정을 따라 갈수 없어 정(正)과 사(邪)를 분별하는데 엄중한 방해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사악이 뭘 하면 그것을 믿기까지 했다.
2. 극 중의 부처는 뛰어나다
사부님께서 “심득교류를 통해 진정으로 여러분이 제고되고”[3]라고 말씀하셨다.
밍후이왕의 교류문장은 수련 실화를 매우 세심하게 고른 것이다. 우리가 읽을 때 마치 수련 장면을 하나하나 극으로 보는 것 같다. 보통 극과 다른 것은 여기의 줄거리는 다 실화라는 것이다. 표면상 우리가 밍후이왕 문장을 보고 읽고 다른 사람이 연출하는 조사정법하는 큰 극을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극을 볼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정념을 귀동냥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감화되어 자신을 바로잡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진실하지 않는’ 슬픔”, “‘교활함’과의 대화” 등 문장을 읽는 과정 중 자기도 모르게 자신도 진짜로 수련하지 못했다는 것을 찾아 자신의 변이된 것을 바로잡았다. 밍후이왕 문장을 읽을 때 우리는 성장하고 성숙되고 있고 함께 정진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법제자는 정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정체는 인간세상에서 무형적이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유형적인 것이다. 밍후이왕은 바로 이 정체의 연결체이고 밍후이왕을 읽는 모든 사람을 이어놓았고 정법제자의 정체를 형성했다. 밍후이왕의 발걸음을 따라 걸으면 자연적으로 정체의 대열 중에 있게 된다.
‘서유기’ 중의 저팔계도 영산까지 갔고 정단사자(淨壇使者)에 봉해졌다. 왜 그런가? 비록 그는 집착과 약점이 있지만 줄곧 정체를 떠나지 않았고 팀원과 함께 곤두박질하고 제고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혼자서 갔다면 벌써 고로장(高老莊)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른다.
‘명혜주간(明慧周刊)’은 사부님께서 친필로 써주신 이름이며, 더욱이 사부님께서 여러 번 긍정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꼭 밍후이왕을 아주 중요한 위치에 놓아야 한다. 밍후이왕에 대한 태도도 수련자의 깨달음과 심성의 진실한 체현이다.
3. 곁에 있는 부처, 금빛 반짝이다
우리 주변의 수련생은 수련 중의 근기, 깨달음, 사명, 책임이 다 다르다. 속인 중의 출신, 나이, 성격은 더욱 다르다. 사실 수련생을 우리 주변의 부처로 볼 수 있다. 만약 우리에게 충족한 겸손과 겸허함이 있다면 수련생 몸에서의 불성은 바로 비학비수(比學比修)의 참조다.
그들이 찌푸렸다 웃었다 하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볼 수 있고, 그들의 일언일행을 우리는 뚜렷이 들을 수 있다. 그들 중 어떤 사람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법을 반석처럼 확고히 믿었으며,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엄격히 다스리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했으며, 어떤 사람은 너그럽고 대범하며 불평한 적이 없고, 어떤 사람은 고달픔을 참고 힘든 일을 견디며 까다롭게 가리지 않았다. 만약 우리가 시시각각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준다면(比學比修), 그럼 곁에 있는 수련생이 바로 곁에 있는 금부처가 아니겠는가?
한 수련생이 말했다. “사심이 없어야만 두려움이 없다. 이기심이 적을수록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녀는 진상을 알릴 때, 조그만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장(江) 고소에 대해 교류할 때 한 수련생은 “사부님께서 증인을 하시라고 했으니 마땅히 나서야 한다.”라고 했다. 일이 있을 때 수련생이 그녀를 부르기만 하면 바로 달려왔고, 전혀 불평하지 않았다. 그들이 무심히 한 한마디의 정념은 그야말로 천지를 진동시켰고, 내가 남보다 못함을 부끄럽게 만들었고, 더욱 용맹정진하게 나를 격려해주는 것을 자주 느꼈다.
수련생의 귀에 거슬리는 말들은 사실 진정성 있는 일깨움으로 볼 수 있고, 수련생의 냉정한 태도는 사실 자신을 채찍질하고 성장하는 계기로 볼 수 있고, 수련생 간의 불꽃 튀는 설전은 사실 모두 교류로 볼 수 있다. 수련생의 말은 대부분 주옥같은 말이기 때문에 서로 교류해야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서로 융통하고 장점을 취하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어떤 수련생은 이것을 봐도 마음에 들지 않고, 저것을 봐도 눈에 차지 않아 하는데, 원인은 이 수련생에게 트집 잡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문제가 수련생의 몸에 있는데 안을 향해 노력해서 찾지 않았기 때문에 비로소 밖으로 향해 다른 사람을 찾게 되는 것이다.
맺음말
법 중의 부처는 천기를 알려줬고, 극 중의 부처는 영민함과 용맹스러움을 보여줬으며, 곁에 있는 부처는 지혜의 빛을 반짝였다. 개인적으로 법을 독학하고 혼자서 깨닫기만 하면 쉽게 보고 들은 것이 적게 된다. 밍후이왕 문장을 읽으면 바로 정체에 용해되고 앞길이 광명하다. 대면해서 교류하면 바로 장점을 취하여 단점을 보완하고, 공동제고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선택은 자신 수련의 좋고 나쁨과 관계될 뿐만 아니라 정체의 성공과 실패에도 관계된다. 사실상 정체를 이탈하고 밍후이왕을 보지 않는 많은 수련생은 떨어졌거나 제고가 느리게 됐거나 마난(魔難)이 중첩된다. 진심으로 수련생 여러분이 정체 속에서 제고하고 승화하길 바란다. 정체를 벗어나 독학하며 수련하면 전면적이지 못해 무척 어려운 상황에 빠지고 쉽게 방향을 잃고 도중에서 그만두게 될지도 모른다.
사부님께서 개시하셨다. “이 환경에서 형성된 대법제자의 높은 경지의 행위는, 일언일행(一言一行)이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차이를 찾을 수 있게 하며, 사람을 감동하게 할 수 있고 사람들의 행위를 용련(熔煉)시킬 수 있으며, 사람들을 더욱 빨리 제고하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수련생 또는 혼자서 배우는 제자는 반드시 연공장에 가서 연공해야 한다.”[4]
사부님께서 “환경은 당신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며, 또한 제고하는 관건이다.”[4] 라고 말씀하셨다.
밍후이왕을 소중히 아껴라. 이것은 수련자의 영혼의 집이다. 곁에 있는 수련생을 소중히 아껴라. 그들은 우리 곁에 있는 금부처이다. 수련생 여러분께서 사부님의 ‘환경’이란 경문을 다시 읽고 천재일우(千載一遇) 수련생의 인연을 소중히 아끼길 바란다.
밍후이왕을 읽고 얼굴을 맞대고 교류하고 정체에 용해해, 남의 장점을 본받고 마음속으로 행동으로 변해야만, 더욱 빨리 제고하고 바르게 걷고 더욱 잘할 수 있다.
부족한 견해이니,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排除幹擾)’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플로리다 법회에게’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환경’
원문발표: 2018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26/3762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