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타이완 수련생, 진상활동 영화를 제작한 심득체험

글/ 타이완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현지에서 일부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진상 알리기 활동의 영화 촬영과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고험과 난이도는 한 단락의 기술적인 연마 과정과 서로 협조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한 단락의 과정을 제외하고도 우리들로 하여금 수련의 엄숙성과 어떻게 정확하게 자신의 수련을 대해야 하는지를 깊이 사고하게 했습니다. 비록 고생스러웠지만 서로 의견을 나눈 후 수련생들이 이야기 했던 생각을 통해, 저는 수련자로서 구체적인 항목에서 어떻게 더 사심 없이 더 너그럽게 보고 대하며, 부딪힌 매 하나의 일 마다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두 가지의 구체적인 활동을 사례로 들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말, 타이완 법회 진행 기간 동안 한 차례의 인각활동이 있었고, 우리 현지의 일부 수련생들은 촬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웠습니다. 인각활동 촬영이 끝난 다음날 영화가 공개 상영된 후, 그 속에 참여하여 촬영했던 수련생들은 영화 전체를 감상하는 것 외에도 다시 가서 어느 화면을 누가 찍은 것인지? 어느 위치와 어느 기자재가 향후에 더욱 좋을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불가피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매회 활동마다 모두 수련생들의 경험이 축적되기 때문에 여러 차례 활동을 하다보면 촬영하는 수련생들이 종종 같은 문제에 부딪히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왜 나의 화면은 사용되지 않았을까요?’

표면적인 작업으로 볼 때, 촬영한 수련생이 현장에서 촬영한 후 일반적으로 직접 필름을 복사하지 않고, 직접 파일을 변경하지 않으며, 직접 편집을 하지도 않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자신이 어떤 장면을 찍었는지 매우 분명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련생들의 부동한 마음의 상태와 수련에 대한 부동한 인식은 이 문제에서 곧 부동한 표현이 있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화면이 사용되지 못한 것은 상관없으며 어쨌든 참여만 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에 두지 않고 이번 공부의 기회가 있게 되어 도리어 감사하게 여깁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심으로부터 충격을 비교적 크게 받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수련과 기술상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여부를 되짚어볼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교적 긴 시간을 들여서 자신을 평온한 상태로 돌아가도록 안정시켜야 합니다.

사실, 이 영화를 처음 본 후, 저도 매 수련생의 상태와 마음을 기울인 정도가 다름에 따라 촬영한 것은 나중에 제작하는 그쪽에서 부동한 취사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후, 제가 모든 원본 촬영 파일을 입수해 촬영한 수련생들의 모든 화면을 다 보고나서 저는 사실 현장에 와서 촬영을 하는 매 수련생들마다 정말 매우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으며 힘이 닿는 곳까지 촬영을 하면서 현재 활동하는 화면과 화면 속의 소리를 다가가서 포착하고 생각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현장을 제외하고 자세히 듣다보면 촬영하는 수련생들의 동작, 그들이 현재 어떻게 극복하고, 조정하며, 어떻게 안정시키며 어떻게 다른 수련생들과 호흡하고 어떻게 압력을 감당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카메라 뒷면에 있는 그 수련생이 기울인 마음을 느꼈으므로 구도와 미적 감각은 마치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는 저로 하여금 몹시 부끄럽게 했으며 왜 일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이 또 수련생의 부족함이고 좋지 않은 일면이었을까? 왜 자신은 늘 개인적인 입장에서 다른 수련생들의 상태를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또한 ‘문제가 나타났을 때 저의 첫 번째 일념이 안으로 찾았는가? 다른 사람의 느낌을 고려했는가? 부족함을 보았을 때 자신의 요소가 조성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았는가? 자신이 과정에서 마음을 기울인 정도 또한 어땠는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자신이 수련인임을 생각할 수 있었는가? 다음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우리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수련생과 협조하고 어떻게 수련생과 더욱 잘 협력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은 에피소드도 생겼습니다. 그날 인각활동을 마치고 우리는 사무실에서 일부 후반 처리작업을 했습니다. 저에게 분배된 작업은 대량의 타임랩스(time-lapse) 사진을 엮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작업을 저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했었지만 그날 밤에는 이 작업을 어떻게 해도 성공적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서 작동되지 않아 다른 컴퓨터를 빌려서 시험해보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그날 밤 편집 시간은 한정되어 있었고, 다음날이면 방송을 내보내야 하는데 왜 또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이 사소한 문제를 처리했을까요! 한 시간여를 되풀이하면서 마음이 점점 긴장되던 순간, 저는 사부님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생각은 순간적으로 저의 마음을 가라앉혔고 긴장된 마음을 잠시 누그러지게 했습니다. 몇 분 후, 우리는 이전의 작업은 모두 300, 500장의 사진을 처리했었지만 이번에는 6,000여장의 사진을 처리하게 되었으며 이 점을 사전에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슬기롭지 못한 방법을 사용하여 200, 300장의 사진을 이렇게 나누어 천천히 늘려서 천천히 처리했으며 다시 1시간이 지나서 마침내 이 타임랩스 영화를 완성하여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촬영하기 전에 수련생들은 많이 연습하고, 자신의 손에 있는 기자재를 잘 익혀야 한다고 서로 자주 일깨워 주지만 결국 당일 날 밤 중요한 시각에 저는 여전히 자신의 기자재를 잘 익히지 못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마치 한 학생이 5,000미터 달리기를 준비하면서 결국 스스로 매번 연습할 때마다 100미터만 달린 다음 자신에게 ‘됐어, 정식경기에서 이렇게 50번만 반복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연습을 하지 않은 것과 같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이 일을 대하는 자신의 마음을 기울이는 정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반영하지 않을까요?

몇 달 뒤, 또 한 가지 활동을 기록하는 일이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대법제자 활동에 참여하는 촬영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매 촬영자마다 모두 각자가 맡고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 촬영을 하는 수련생들마다 모두 어느 시점에 어느 적절한 위치에 서서 그 순간의 매우 중요한 화면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시각에 만반의 준비와 충분한 연습을 제외하고도 종종 그 속에 참여하는 매 한 명의 수련인들 마다 내심으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항상 시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퍼레이드 활동 촬영 중, 한 수련생은 인파가 가장 많은 핵심 구역에 배치되어 대열이 지나가는 화면 기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오가 정식으로 지나갈 때 이 수련생은 실수로 녹화 정지 버튼을 눌러서 이 보기 드문 장면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화면을 보았을 때 즉시 수련생에게 일부 심한 말을 했고 다른 한 수련생은 저에게 그를 너무 나무라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저는 다른 경로를 통해 이 수련생이 자책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만약 이 자책하는 수련생이 오늘부터 또 다른 수련생들의 질책을 감당하게 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그가 힘들어하는 정도를 더욱 심화시키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우리는 정체이므로 이 실수가 나타난 것은 단지 어느 특정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정체의 상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한 생명으로서, 일할 때 다른 사람을 고려하고, 관용을 표현할 수 있음은, 기점이 바로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1] “대법 수련자가 자신에게 사(私)적인 것이 있음을 발견했다면 점차 그것을 극복하라. 인식했다면 당신은 바로 수련 중에서 또 한 걸음 내디딘 것이다. 왜냐하면, 수련하지 않는 사람은 이 한 점을 인식하지 못하며, 또한 자신이 이기적인지, 이기적이지 않은지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수련하는 사람만이 비로소 반대로 늘 자신을 돌이켜보고 안으로 향해 찾을 것이다.”[1]

분명하게 잘 생각해본 후 저는 다시는 이 수련생을 질책하지 않고 이 일을 겨냥하여 다시는 너무 많은 토론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녁에 그를 만나서 저는 이 수련생을 격려해주었습니다. 그가 이 일에서 정면적인 경험이 있기를 바라며 우리 항목의 길도 계속 걸어가야 하고 갈수록 더욱 완벽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뜻밖에도 이렇게 처리한 결과, 이 수련생은 매우 빨리 자책의 압력에서 벗어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의 영화제작에서 그는 더욱 강한 열정과 원동력으로 일을 잘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더 자발적으로 일부 구체적인 기술 작업을 더 많이 감당했으며, 이것은 정말 우리가 예상치 못한 뜻밖의 발전입니다.

이상은 최근 진상 영화 활동 촬영에 참여한 약간의 심득입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고 정법시기에 이 항목에 참여하여 대법제자의 조사정법 활동을 기록하여 진상을 세인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10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11/3756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