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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대법을 착실히 수련하다

글/ 베이징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나는 거의 십년 수련한 대법제자이다. 나는 대법으로 줄곧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했다고 여겼고 가끔 잘못해도 사후에 자신을 찾아보았다고 생각했다. 매일 법 공부 연공을 했는데 최근 몇 년 처음처럼 제고가 빠르지 않은 것 같았고 줄곧 어떤 층차에서 배회하면서 어떻게 제고할지 몰랐다. 그러다 작년에야 내가 대법의 요구와 사실 거리가 너무 멀다는 것을 진정으로 발견했다.

작년 가을 친척이 한 친구를 데리고 우리 집에 와 나에게 노인 한 분을 돌보겠는지 물었다. 나는 이전에 가정부로 일한 적이 있었다. 일이 그다지 힘들지 않고 저녁에 책 보고 연공할 시간이 있어 정말 좋았다. 어떤 사람은 좀 까다로웠지만 나는 대법제자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여 별 일은 없었다. 마침 나도 일자리를 찾고 싶었기에 가보기로 했다.

만나자마자 노인의 아들이 나에게 말했다. “나는 어머니의 실제 정황을 아주머니에게 알려주어야겠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노인성 치매여서 모두 오래하지 못해 이미 가정부를 몇 십 명을 바꾸었습니다. 제일 짧게 한 분은 며칠, 제일 길게 한 분은 한 달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병이 도질 때면 화를 내고 사람을 욕하고 때립니다. 막무가내이고 울화통이 터지게 합니다. 나는 늘 출장 나가기에 믿을 만한 사람을 찾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이 대법제자를 추천해주더군요. 그러나 당신들도 사람이잖아요. 견딜 수 있겠습니까?” 나는 노인을 보았다. 노인은 보기에 매우 조용해보였고 말수가 적었으며 발음이 똑똑하지 않았고 몸이 좀 허약했다. 나는 그녀의 아들에게 말했다. “시름 놓으세요! 우리 대법제자는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를 해내야 합니다. 마침 나의 심성을 제고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어머님을 잘 돌봐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노인은 나와 잘 지냈다. 그녀는 나와 일상사를 말했고 나도 그녀에게 대법의 일을 말했으며 그녀에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려주었다. 그녀는 어떤 때 매우 열심히 들어 나도 기뻤다. 대법제자의 바른 에너지가 그녀에게 영향을 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의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랍을 반복해서 열고 닫았으며 옷장에서 옷을 꺼내 여기저기에 놓았고 어떤 땐 몇 번을 반복했다. 그녀에게 말한 말을 돌아서면 잊어버렸고 어떤 땐 낮을 저녁으로 여겼으며 저녁을 낮으로 여겼고 밥을 먹고도 잊어버렸다. 정서는 변덕스러웠다. 잘 있다가도 갑자기 눈을 부릅뜨고 화를 내고 물건을 내던졌다.

하루는 그녀가 갑자기 본인의 지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나는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다. 그녀는 나를 도둑, 나쁜 사람이라고 욕하면서 급살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할머니, 나는 할머니 지갑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할머니 돈을 훔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쫓아와 빗자루로 나를 몇 번 때리고 나의 짐을 뒤집었다. 마침 그녀의 아들이 돌아와 그녀를 제지했다. 하루는 아침에 금방 일어나 그녀에게 신을 신길 때 그녀는 힘껏 나를 한 번 차며 내가 그녀의 발을 비틀었다면서 그녀를 해치려한다고 말했다. 처음에 나는 대법제자이기에 참아야 한다고 늘 나에게 귀띔했는데 그런 일이 많아지고 스스로 심혈을 다해 그녀를 돌봐주었는데도 늘 연고 없이 욕을 먹고 맞아 억울함을 느꼈다.

하루는 수련생이 나에게 자료를 가져다주러 왔다. 나는 말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나는 이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게 돌보기 어려운 사람은 처음이라 적합하지 않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수련생은 나를 보고 말을 하지 않았다. 이어서 나에게 그녀의 지난 일을 말했다.

중개소에서 그녀에게 병원 간병인 일을 소개했을 때 병원은 매우 더럽고 어떤 환자나 다 있었기에 그녀는 주저했다. 수련생은 깨끗하고 정결한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 기회를 빌려 이 집착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며칠 하지 않았는데 그녀는 그만두고 싶었다. 큰 병실에는 매일 많은 사람이 떠들었고 방안에는 고약한 냄새가 났으며 화장실도 더러워 구역질이 났다. 그녀는 매일 간호하는 환자의 몸을 닦아주고 밥을 먹이고 약을 먹여야 했고 환자가 침대에서 내려오지 못해 대소변을 침대에서 봤다. 환자의 몸에는 욕창이 나 피부가 벗겨져 어떤 때는 차마 볼 수 없었다. 일의 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하루 일하면 매우 힘들어 어떤 때 책을 보고 싶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잠들었다. 그녀는 좀 후회했고 마음도 가끔 초조했다. 환자가 하루 빨리 낫길 바랐다. 그러면 다시는 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창문 쪽에 있는 한 노년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젊은이였다. 처음에 수련생은 노인의 딸인 줄로 알았다. 아가씨는 매우 세심하게 돌봐드렸다. 매일 저녁 자기 전에 노인을 더운물로 몸을 한 번 닦아주었고 노인이 링거를 맞을 때 하루 종일 움직이지 못하면 아가씨는 노인을 안마해주면서 얘기를 나누었다. 어떤 때 노인은 웃기도 했다. 환자는 어떤 때 오줌을 침대에서 봤는데 아가씨는 제때에 노인에게 시트를 바꿔주고 노인의 몸을 닦아주었다. 어느 하루 노인이 설사를 하여 아가씨는 하루 종일 쉬지 못하고 바삐 보냈다. 아가씨는 날씨 정황에 따라 적당하게 창문을 열고 닫았고 햇볕이 강하면 커튼을 쳐 노인이 눈부시지 않게 했다.

수련생은 저도 모르게 아가씨를 칭찬했다. “아가씨는 어머니에게 정말 잘 해주네요!” 아가씨는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나는 할머니 딸이 아니라 나도 간병인입니다.” 원래 노인에게 아들 둘이 있는데 아들과 며느리가 모두 노인을 돌보기 싫어해 3, 5일에 한 번 왔다가고 평소에는 전화로 정황을 물어보았을 뿐이었다. 옆에 있는 사람도 아가씨는 정말 마음씨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아가씨는 말했다. “누구나 늙을 때가 있고 늙어 병이 나면 돌봐주길 바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 일을 하게 된 거 아닙니까? 제가 할머니를 돌보지 않으면 노인은 너무 불쌍합니다. 저도 자신에게 이후 늙으면 덕을 좀 쌓는 거지요.”

수련생은 당시 누군가가 머리를 한 번 치는 것 같았고 놀랍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평소 늘 대법제자랍시고 속인이 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늘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면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한 많은 일을 많은 속인도 할 수 있고 심지어 본인보다 더 잘했다. 본인이 “속인 중에서 좋은 사람”[1] 이 층차에 머물렀을 뿐이지 수련자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아직 멀었다는 것을 몰랐다. 평소 늘 진선인(真善忍)을 입에 달고 있었지만 표면에만 그쳤을 뿐 수련자가 마땅히 있어야할 진정한 자비로운 마음, 인내심을 수련해내지 못했기에 좀 큰 어려움이나 큰 시험에 부딪히면 참지 못하고 힘든 것은 피하고 쉬운 것을 골라 하려하고 에둘러 가려 한 것이다. 본인에게 이번에 잘하지 못했으니 다음에 잘하자는 구실을 찾기도 했다. 다음에 시험이 오면 또 회피했고 늘 반성만 하고 이 난관을 넘지 못했다. 수련생은 그날 이번엔 회피하지 말고 이 난관을 넘기로 결심했다.

그 후 수련생은 더 세심하게 환자를 돌봐주었다. 어떤 때 환자 가족이 오지 못하면 그녀는 휴식하지 않고 의자에서 졸면서 환자가 부르면 바로 갔다. 새로 온 사람들은 수련생이 환자의 딸인 줄로 알았다. 수련생은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여러 사람을 도와 청소하고 화장실을 청소했으며 물을 떠주고 밥을 사주었다. 도와주어야할 일이 있기만 하면 그녀는 도와주었다. 차츰 수련생은 다른 사람과 익숙해져 말도 많아졌다. 수련생은 기회를 빌려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3퇴를 시켰다. 환자 가족도 말했다. “이전에 파룬궁을 몰랐는데 지금 대법제자는 정말 괜찮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에 퇴원하면 수련생을 집에 청하겠다고 말했다.

수련생은 여기까지 말하고 나에게 말했다. “많은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하려 하는가, 하지 않으려 하는 가에 달렸습니다. 당신이 이 일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이 마음을 놓아야 하는가에 달렸습니다. 늘 환경을 고르고 일을 골라 수련하는 것은 진정한 수련이 아닙니다.”

수련생이 간 후 나의 마음은 오랫동안 평온하지 않았다. 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빌려 나를 점화해주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좀 흥분되기도 했다. 과거 몇 년간 줄곧 제고하지 못한 원인을 찾은 것 같았다.

여러 날 저녁, 나는 할머니가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발정념하고, 혼자 의자에 앉아 마음을 조용히 하고 수련생이 한 말을 돌이켜보며 자신의 행위를 대조하고, 조용히 사부님의 설법을 읽었다. 나는 많은 일을 반성하면서 많은 집착을 찾았다. 이전에 모두 감춰져있던 것이 지금 단번에 다 튀어나온 것 같았다.

1.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

좀 큰 어려움이나 좀 큰 시련이 오면 이 고비를 넘으려는 결심이 없었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다. 특히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 때 더 물러서고 싶었다. 나는 고비를 넘지 못한 걸 알면서 입으로만 검토한다고 말했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사실 나는 정말 어려움을 두려워했다. 늘 나에게 이유를 달아 겉보기엔 합리적인 것 같았지만 사실은 나의 두려운 마음이고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이었다. 구세력이 사악한 요소를 이용하여 나에게 이 난관을 넘지 못하게 한 것을 분명히 보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평범한 속인으로서 수련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수련이 그야말로 너무나 어렵고 불가사의하며, 수련 성취할 수 없다고 여길 것이다. 그는 속인이라, 그는 수련할 생각을 하지 않으며, 그는 아주 어렵다고 볼 것이다.”[1] “노자는 말했다. ‘상사(上士)가 도(道)를 들음에 근면히 행하고, 중사(中士)가 도를 들음에 있는 듯 없는 듯하며, 하사(下士)가 도를 들음에 대소(大笑)하거니, 웃지 않으면 도라고 할 수 없도다.’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말하는데 아주 쉬운 것으로서, 무슨 너무 높아서 오를 수 없는 것이 아니다.”[1] “이른바 어렵다고 하는 사람은 바로 그가 이런 것들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법을 수련하는 그 자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층차를 제고하는 자체도 무슨 어려울 것이 없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여 그는 비로소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현실 이익 중에서 그것을 내려놓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당신이 말해 보라. 이 이익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이 마음을 어떻게 내려놓겠는가? 그는 어렵다고 여기는데, 실제 어려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모순이 발생했을 때, 이 화를 참아내지 못하며, 심지어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간주하여 대할 수 없다면, 내가 말하는데 이러면 안 된다. 내가 과거에 수련할 때에 많은 고인(高人)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는 말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 사실 바로 이러한데 여러분이 돌아가서 한번 시험해 보는 것도 무방하다. 진정한 겁난(劫難) 중에서 또는 관(關)을 넘는 중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고,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

그렇다. 내가 진정으로 이 마음을 굳게 먹는다면 무슨 환경이든 이길 수 있고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다. 쉬운 것만 골라 지나고 매번 난관을 회피하면 어떻게 진정으로 제고할 수 있겠는가? 진정한 대법제자라면 마땅히 “고생 중의 고생을 겪을 수 있어야 하고, 참기 어려운 일들을 참을 수 있어야”[2] 한다.

2. 원망하는 마음

어떤 때 할머니가 병이 재발하여 듣기 싫은 말로 나를 욕하면 나는 매우 억울했다. 나를 찾았지만 내가 잘못한 일이 없는데 왜 나를 때리고 욕하는 건지 억울했다. 이전에 다른 사람이 나를 욕하고 나를 헐뜯을 때 나는 웃고 넘길 수 있었고 마음에 두지 않았는데 이번엔 왜 안 될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1] 사실 나의 집착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지 못한 것이다. 낮은 층차의 집착을 제거했지만 더 높은 층차에서 나는 아직 연공인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고 속인의 정을 완전히 닦아버리지 못했고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

3. 사심(私心)

지금 생각하면 나는 진정한 자비로운 마음을 닦아내지 못해 할머니를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지 못했다. 어떤 때 수련생이 오면 할머니가 오늘 또 흐리멍덩해졌다고 말하고 나를 또 욕하고 때린 사실을 말했다. 나는 웃으면서 말했지만 좀 원망하는 말투가 있었고 수련생의 위로의 말을 듣고 싶었다. 자세히 생각하면 많은 속인들도 이런 노인을 불쌍하게 생각할 것이다. 누가 만년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지 않겠는가? 가족도 같이 고생하고 있다. 할머니의 아들은 늘 맞고 욕을 먹지만 한 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어떤 때 할머니 시중을 드느라 온밤 휴식을 하지 못하고도 이튿날 일찍 출근하러 가야 했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것은 속인의 정이다. 그러나 대법제자인 나는? 나의 자비로운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수련인의 자비로운 마음이 속인의 정보다 못하단 말인가? 우리는 늘 무사무아(無私無我)의 경지를 닦아내야 한다고 말하지만 관건 시각에 여전히 사심이 앞섰다. 일을 찾을 때 먼저 월급이 얼마냐 묻고 가정 정황을 물었으며 먼저 본인에게 적합한지를 따져보았다. 일이 어렵고 너무 힘들면 그럴듯한 이유로 사직했다. 억울함을 당하면 먼저 내가 치른 대가를 생각했고 어려움이 있으면 먼저 몸을 빼고 물러서려 했지 다른 사람의 요구를 무시했다. 대법제자마저 할머니를 인내성 있게 대하지 못하면 속인이 어찌 참을 수 있겠는가? 할머니의 아들이 어찌 적합한 가정부를 찾아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에게 본인은 연공인이고 대법제자라고 알려주지만 많은 일에서 나 역시 ‘속인 중에서 좋은 사람’ 이 층차에만 도달했을 뿐이다. 어떤 땐 속인보다도 못했다.

나는 인식한 바를 모두 종이에 적고 나에게 지금부터 표면에만 그치지 않고 꼭 ‘착실하게 수련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나는 나의 심태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속인 생활 중의 나의 일이다. 나는 이 일에서 자신을 수련하고 자신을 연마하겠다.

어떻게 이 일을 잘할 것인가? 할머니의 정황은 일반인과 다르다. 나는 할머니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았다. 나는 가족에게 어떻게 치매 환자를 대할 것인가에 대한 자료를 찾아달라하고 은근히 할머니의 애호를 관찰하고 할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규율을 총결했다. 나는 말할 줄 잘 모르지만 할머니에게 할머니가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는 걸 배웠고 할머니를 칭찬했으며 어떤 땐 우스갯소리도 했다. 할머니는 반복해서 할머니 과거사를 말했는데 나는 기억했다. 할머니가 기분 좋을 때 나는 할머니를 데리고 부근 공원이나 시장에 가 한 바퀴 돌았다. 어떤 때 아는 사람을 만나면 할머니는 매우 기뻐하며 그들과 말을 했다. 이전에 나는 할머니가 종일 집에 있으면 기회를 봐서 법을 배울 수 있기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종일 집에 있으면 할머니 심신에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회를 빌려 진상을 알리고 3퇴를 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할머니가 힘들어하면 집에 돌아와 할머니에게 과일을 깎아주었다. 할머니가 씹지 못하면 나는 얇게 썰거나 쪄서 먹였다. 할머니는 한 때에 많이 먹지 못해 나는 적게 주고 여러 번 먹였다. 할머니가 먹을 때 나는 대법 음악을 틀어주었다. 기회가 있으면 나는 할머니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가르쳐주었고 사부님의 설법 녹음도 들려주었다. 할머니가 흐리멍덩할 땐 나는 할머니가 나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로 할머니와 얘기를 나누면서 할머니의 주의력을 분산시키면서 서서히 할머니의 정서를 조절했다. 어떤 때 할머니는 전혀 듣지 않고 나를 쫓아냈다. 필요하면 내가 얼른 나갈 수 있게 나는 바깥방에 숨어 살며시 할머니의 동정을 살폈다. 그러면서 나는 발정념하여 할머니 배후의 구세력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다.

차츰 나의 마음은 쾌활해졌다. 이전에 할머니가 병이 재발하면 나는 늘 근심하고 울적했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지만 지금 나는 규율을 장악하고 응대할 수 있었다. 할머니가 나를 때리고 욕해도 그렇게 억울하지 않았다. 내 앞에는 병에 걸린 불쌍한 노인으로 보일 뿐이었다. 인연이 있으면 대법이 할머니를 구도할 것이다. 기회만 있으면 나는 할머니에게 ‘파룬따파하오’를 외우게 했다. 이전에 나는 할머니가 외우려 하지 않으면 포기했는데 지금은 하다말다 하지 말고 꼭 견지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할머니가 한 번 외우면 다른 공간의 할머니가 아는 일부분이 구도 받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차츰 나는 나의 심태가 평온하고 순정할수록 노인이 흐리멍덩하더라도 증상이 짧아진 것을 발견했다. 어떤 때 내가 끊임없이 발정념하고 사부님의 법신께서 저를 가지해 주십사하고 빌면 노인의 사납고 격동된 정서는 저도 모르게 가라앉았다.

내가 할머니 집에 반년 있는 동안 할머니 아들은 나에게 말했다. “누님, 감사합니다. 누님이 계속 하리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어머니를 잘 대해줄 줄을 생각지 못했습니다. 나는 누님도 얼마하지 못하고 이전의 가정부처럼 떠나갈 줄 알았습니다.” 나는 말했다. “시름 놓으세요. 나를 고용해주면 나는 여기에서 할머니를 돌봐드릴 겁니다.” 할머니 친척도 와서 나를 줄곧 칭찬했다. 이전에 내가 말한 진상을 듣기 싫어하던 사람들도 차츰 저촉하던 데에서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3퇴를 권하기가 더 쉬웠다. 어떤 때 주도적으로 나에게 호신부와 진상자료를 달라고 했다.

나는 이 일을 수련생에게 알려주었다. 수련생도 기뻐했다. 그녀는 말했다.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하고 진정으로 대법의 요구대로 하면 우리는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떠한 일도 우연한 것이 아니며”[3] 존재하고 나타나는 어떤 일이든 그것의 인연 관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 당초 내가 갔다면 다른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대법제자도 그저 그렇구먼,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자신의 행동으로 속인의 관념을 바꾸어야 진정한 것이고 효과적으로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안배한 자신을 제고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파룬궁(法輪功)-제3장 心性(씬씽) 수련’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10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10/3755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