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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수련’하던 데로부터 자신을 닦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제가 알고 있는 수련생에 대해 저는 언제나 그들의 부족함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수련생들의 부족함에 대해 사부님의 설법과 대조하여, 반복적으로 수련생이 법에 있지 않은 문제를 찾아내고, 그런 후에 다시 수련생 법공부 팀에 가서 교류했습니다. 당시 수련생들은 수련할 줄 알았기 때문에 그들이 법에 있지 않은 문제를 제출했을 때 수련생들은 모두 흔쾌히 받아들였고, 앞에서 저를 칭찬해주었으며, 깨달음이 맞고 법공부를 잘 배웠다며 저를 칭찬했습니다.

수련생들의 칭찬을 들으며 자신을 찾아야 했지만 오히려 환희심과 과시심을 더해 자신이 매우 높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구세력의 속임수에 빠져 구세력의 올가미에 걸려들었는데 알지 못한 것입니다.저는 이 마음들을 확대시켰고, 계속해서 소위 수련생을 돕는다는 일을 점점 많이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그 몇 년 동안의 자신의 형상은 정말로 어릿광대 같았습니다.

2016년에 수련생의 행동으로부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수련생과 교류하면 수련생들의 법공부하는 시간을 방해한 것이 아닌가? 난 수련생을 돕고 있는 것이 아니고 구세력도 할 수 없는 반대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깨달은 후 두 팀 서로의 교류를 그만두었고, 원래 법공부 팀에서 열심히 법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옛 버릇은 끊임없이 나왔고, 이 두 팀에서 법공부를 다한 후 교류도 적지 않게 했으며, 온통 자신 위주로 교류했고, 수련생들은 듣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교류는 수련생들이 어떻게 법에 있지 않다고 수련생들을 겨냥한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련생들에게 책 싸는 종이를 보여 주며 문제가 있지 않은가, 집으로 돌아가 거울을 보고 자신의 연공동작이 정확한가, 발정념할 때 입장(立掌)한 손이 비뚤어지지 않았는가, 집에 아직 없애지 않은 사당의 책과 그림이 있지 않은가 등을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팀에서 발정념을 할 때 이 수련생 저 수련생을 보느라 마음을 전혀 조용히 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바로 수련생에게 손이 비뚤어졌다고 알려주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내려놓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한 노년 수련생이 법공부하다 손으로 발가락을 후비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수련생들도 다 보았지만 저만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이러시면 안돼요. 이런 행위는 경사경법하는 태도가 아니에요.” 당시 노년 수련생은 할 말이 없었고, 비록 좀 부끄러워했지만 수련생들 앞에서 바로 시정했습니다. 비록 제가 맞는 말을 했다 해도 출발점은 옳지 않았습니다. 표면상 수련생에게 경사경법하라고 일깨워주는 것 같지만 이 중에는 오히려 자신을 과시하는 성분, 자신이 높이 깨달았고, 법공부를 잘했다는 과시심이 들어있습니다. 이 말 뒤에 숨어있는 것은 과시심이고, 자신을 높게 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표면을 수련하고 진정으로 수련하지 않고, 자신을 높이고 자아가 팽창하는 것은 더 나아가면 수련생을 깔보는 마음이 생기고 누구를 보아도 마음에 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2017년 4월 어느 날 그날은 법공부하는 날이었습니다. 한 수련생은 그녀들의 법공부 팀에 와서 같이 교류하자고 저를 불렀습니다. 그날 저는 조금도 사양하지 않고 자신이 깨달은 법리를 수련생들과 교류했습니다. 3시간쯤 교류했는데 기본상 거의 다 제가 말을 했습니다.

그날 저는 수련생들의 법공부 시간을 방해했습니다. 이튿날은 이 팀이 사람을 구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법공부해야 할 시간을 제가 방해하는 바람에 법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을 구할 때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됐습니다. 한 수련생은 진상을 알릴 때 진상을 모르는 속인의 고발을 당해 납치당했고, 후에 불법 3년형을 선고받아 지금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이 일을 생각할 때마다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련생이 납치당한 것은 제가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수련생을 보고 다른 사람을 수련했기 때문에 평소에 생각나는 법리는 모두 수련생을 겨냥한 것이었지 사존의 요구에 따라 안을 향해 자신을 찾고 자신을 수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련생에게 보여준 것은 화려한 겉모습뿐이었습니다. 깨달은 후 이 마음들을 수련해 없애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올해부터 저는 열심히 법공부하고 안을 향해 찾았습니다.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을 하나하나씩 학습했고, 특히 올해 새로 나온 설법을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단숨에 열 번을 넘게 읽으며 곰곰히 생각했고, 사부님의 설법을 대조하고 자신의 문제를 찾았습니다. 저는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 있고, 자신이 틀어져 있었습니다. 손전등처럼 다른 사람만 비췄고, 밖으로 봤으며, 동료 수련생을 수련했지, 법을 대조하여 자신을 찾고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자기 자신을 찾지 못했습니다. 수련생과의 접촉에서 자신의 생각에 부합되지 않은 수련생들의 표현만 보았습니다. 수련생의 결점과 자신의 장점을 비교했고, 악마의 길을 걷고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자기 만족감에 들떠 있고, 분별없이 우쭐대고 망자존대(妄自尊大)했습니다. 저는 너무 위험했습니다.

다행히 사부님의 설법이 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저는 마침내 자신을 수련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수련생마다 사부님께서 관여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래라 저래라 수련생을 훈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사부님께서 “나는 늘 여러분에게 두 사람 사이에 모순이 생겼다면 각자가 원인을 찾아야 하는 이러한 정황을 말했다. 말하자면 나 여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기 자신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모두 찾아야 한다. 만약 제삼자가 그들 두 사람 사이에 모순이 있는 것을 보았다면 그 제삼자인 당신 역시 우연하게 보게 된 것이 아니므로 당신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왜 내가 그들의 모순을 보게 되는가? 나 자신에게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지는 않은지?”[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만약 수련생마다 자신을 잘 수련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무조건적으로 안을 향해 자신을 찾고, 다른 사람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어디에 우리의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과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비록 20여 년 수련했다고 하지만 전혀 수련할 줄 몰랐다는 것을 지금 알았습니다. 사부님의 안을 향해 찾는 법리는 다만 감성적인 인식에 제한되어 있었고, 이성적으로 법리의 내포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저에게 지금 이러한 체득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십여 년 동안 저와 함께 간난신고(艱難辛苦)해 온 수련생들에게 매우 감사해야 합니다. 앞으로 수련의 길에서 저는 고개를 들고 수련생을 ‘수련’시키는 것에서 걸어나와진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수련하겠습니다. 자신의 고요하지 않은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깨끗이 하여 법공부하고 무조건적으로 안을 향해 찾아 이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기연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최근 개인 수련 중 약간의 체득이고 적당치 않은 곳은 수련생 분들의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미국서부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10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0/8/375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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