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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홍보 항목에서의 체험

글/ 유럽 대법제자

[밍후이왕] 금년에 나는 디자인 팀에 배치됐다. 팀원들은 매우 우수했고 나는 매우 만족했다. 협조인(코디네이터)은 업무능력이 매우 출중했다. 나는 겉보기에는 다 좋다는 듯했지만 매우 큰 집착을 감추고 있었다. 디자인을 하면서 계속 생각했다. ‘나는 밀라노에 있고 션윈은 밀라노에서 공연한다. 어떻게 디자인만 하고 홍보하는 동료들을 돕지 않을 수 있지?’

죄책감이 들었다. 지금 하는 디자인도 하면서 기타 일도 하고 싶었다. 사실상 이는 내가 하고 있는 업무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디자인 업무가 없을 때는 전단지를 배포하러 가도 되겠지만 업무가 바쁠 때 협조인에게 홍보하러 가도 되는지 물어 보는 것은 협조인을 난처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나의 요구를 고려하는 동시에 디자인 팀도 조정해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업무가 그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 이는 매우 이기적인 행위였다.

디자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디자인이 없으면 수련생들이 어떻게 션윈을 나타내겠는가? 어떻게 전단지와 안내서를 배포하겠는가? 극장이 어떻게 공연을 잘 전시해주겠는가? 만약 디자인이 없다면 광고가 없을 것이고 공연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션윈이 이미 이 도시에 온 것을 모를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약화시켰다. 더욱 안 좋은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정념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 디자인 업무를 할 때 바른 상태가 아니라면 만들어낸 도형 파일 및 프린터에도 어떠한 바른 요소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간단한 전단지가 어떻게 그것을 배포하는 수련생을 도와줄 수 있겠는가? 반대로 디자인을 할 때 상태가 정상적이면 바른 요소가 그 속에 주입될 것이고 그 자료를 쓰는 수련생을 도와줄 것이다. 이것도 하나의 정체(整體)를 이룬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나는 늘 기타 일을 하려고 시도했다. 디자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다른 데로 가고는 했다. 한 팀의 구성원은 반드시 서로 지지하고 도와야 한다. 바로 내가 생각한 것처럼 독특한 작은 팀이 하나의 정체(整體)를 이루는 것이다. 긴급상황은 늘 있는데 협조인에게 닥칠 때도 있었다. 나는 미안함 때문에, 밀라노의 수련생을 도와주고 싶었기에 대가를 치르는 것을 개의치 않고 최선을 다해 전단지를 배포하려 했다. 하지만 내가 몇 번이나 그렇게 했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나는 이런 집착에 통제되어 순수한 마음이 없었고, 겉으로는 설계해낸 작품이 매우 좋아 보였지만 사실은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다.

사람마다 자신의 역할이 있고 협조인을 존중하는 것은 중생을 구도하는 기본이다. 우리는 서로 다르고 모두 자신의 능력이 있다. 저마다 능숙하게 잘 하는 일이 있는데 능력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다. 우리의 서약을 실행하라고. 내가 디자인 팀에 있는 것은 당연히 우연이 아니다. 나의 서약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나는 반드시 냉정하고 정직한 심태로 해야 한다. 이렇게 업무를 해야만 진정하게 중생을 구도하는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꿈에 사부님을 뵙다

션윈이 현지에서 공연하는 기간에 나는 꿈에서 사부님을 보았다. 이전에 꿈에서 두 번 뵈었다. 나는 사부님을 알아보았다. 사부님께서는 일반적으로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어떤 때는 미소를 지으셨고 어떤 때는 엄숙하셨다. 이는 나의 행동에 달렸다. 이번 꿈은 기타 두 차례의 꿈보다 더욱 강렬했다.

나는 평원의 한 흙길에서 걷고 있었다. 먼 곳의 한 산꼭대기로 통했다. 사부님, 나, 다른 두 수련생이 있었다.

나는 사부님의 옆에서 걷고 있었고 다른 두 수련생은 앞에서 걸었다. 사부님께서 뒷짐을 지고 묵묵히 옆에서 걷고 계셨다. 왜 내게 이런 기회가 생겼는지, 사부님의 옆에서 걸을 만한 어떤 일을 했는지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우리는 줄곧 걸었다.

갑자기 내 앞에 있던 두 수련생이 정상으로 가는 길로 달려갔다. 하지만 나는 가고 싶지 않았다. 사부님 옆에 남아있고 싶었다. 그래서 계속 사부님의 옆에서 걸었다. 나는 매우 기뻤다.

한순간 사부님께서 손을 나의 등에 놓으셨다. 내 생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따뜻함과 자비로움이 나의 몸속에 퍼졌다. 자비로운 힘은 그렇듯 강대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이런 접촉은 경미한 추진력을 동반하여 빠르게 나아가게 됐다. 지면에 닿지 않고 기타 수련생을 향해 날아 그들을 따라 잡았다…… 나는 깨어났다.

처음에는 이 꿈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다만 자비의 힘이 그렇듯 강대함을 느꼈을 뿐이다. 그 며칠간 어떤 때는 자신의 자비심이 나와 세상 사람들이 모두 고생스러움을 볼 수 있었다. 매우 강렬한 느낌이었고 반드시 그들을 구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들은 것은 천 배나 강렬했고 비교할 수 없었다. 나도 모르게 이런 힘의 혜택을 받았다. 나는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깨우쳐 주셨어. 내가 느낀 것은 진정한 자비의 천분의 일밖에 안 된다는 것을.” 이는 내가 명리에 집착하는 데에 대한 경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안에 더욱 많은 내용이 있다고 느꼈다.

이틀 후 나와 한 수련생이 전단지를 만들 때 그녀에게 이 꿈을 알려 주었다. 그러면서 사부님께서 무엇을 알려주려 하셨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심지어 꿈에서 사부님을 본 것이 옳지 않은 것은 아닌지도 걱정했다. 수련생이 나에게 알려 주었다. “꿈에서 우리 사부님을 본 것은 좋은 일 아니에요? 왜 걱정하세요?” 그녀의 말은 나를 일깨워 주었다. 그 말이 옳다. 이는 좋은 일이다. 나는 무엇 때문에 걱정하는가? 동시에 이 꿈이 이런 내포만은 아니라고 믿었다. 수시로 이 꿈이 떠올랐지만 션윈이 우리 지역에서 공연을 한 후에야 진정으로 이해했다.

나의 이해로는, 사부님께서 옆에 계시면 당연히 좋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수련 목적이 아니다. 나의 사명은 기타 수련생과 함께 하는 것이고 그들과 함께 수련하고 신사신법(信師信法) 하는 것이다. 실제로 사부님께서는 늘 우리 옆에 계신다.

우리는 강대한 자비의 힘에 의거해야만 정체(整體)를 이룰 수 있고, 진정하게 마음을 열고 수련생의 수요를 대해야만 강력한 정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정체이다. 우리에게는 공동의 목표, 중생구도가 있다. 마음속에 한 수련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우리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꿈속에서 사부님께서 나에게 강대한 선(善)을 주시고 수련생에게로 밀어 주셨다. 수련생을 만난 것은 내 일생 중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이다. 우리는 함께 해야만 우리의 서약을 실행할 수 있다. 서로에게 잘하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함께 제고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18년 9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9/24/374744.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8/10/1/1726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