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예전에는 구세력이 일체를 불문하고 정법을 교란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늘 이해되지 않았지만 오늘 개인 층차에서 느낀 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최근 친척집 아이는 늘 이혼하겠다고 난리를 쳤는데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제멋대로 했습니다. 어제 그녀는 갑자기 저에게 “이혼하든 안 하든 나는 꼭 이기고야 말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때 문득 구세력이 도달하려는 목적이 바로 사리(私利)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그녀가 제게 보여준 상황처럼 그녀는 남편의 각 방면의 행위를 모두 바로잡고 싶어 했습니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은 가정을 파멸시키더라도 자신의 명리정(名利情)을 만족시키고 속으로 생각하던 그런 ‘완벽한’ 남편을 얻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몇 번 저에게 남편의 각종 나쁜 점을 얘기할 때 저 역시 ‘이혼해도 돼. 누가 그녀의 남편에게 아무 것도 안 고쳐도 된다고 했던가. 그도 고생을 좀 해야 교훈을 얻겠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과정에서 관념을 개변해야 할 사람은 오히려 저 자신으로서 남을 괴롭히거나 남이 어떻게 변화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생명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붙잡고 놓지 않는다면(저 역시 그녀가 편하게 살기를 바랐음) 정법에 장애를 조성할 것이고 장기간 깨닫지 못하면 나쁘게 변할 것입니다. 자신의 이기심을 붙잡고 남을 ‘바로 잡으려’ 하면서도 자신이 법에서 수련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생명을 잃은 것은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남을 수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구세력의 배치이다.”[1]
구세력은 남을 수련시키기 위해 기꺼이 대법제자의 목숨을 대가로 치르려 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에 따라 생각해보면 저 역시 수련생이나 속인을 대할 때 많은 방면에서 이처럼 생각했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자비나 관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완전히 낡은 생각으로 문제를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우주의 특성에 부합된다고 여겼으니 어찌 사부님을 도와 정법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면 늘 하는 생각이 바로 ‘○○는 잘 하지 못하고 늘 고치지 않으니 박해를 불러오지 않을까?’라는 것이었고 이것을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만약 이 일념을 낮은 층차의 난귀(爛鬼)들이 보았다면 그것에게 대법제자를 박해할 구실을 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 일념은 당신에게서 나온 것이고 게다가 만약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면 정법에 번거로움을 조성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본인은 모르고 있으니 만약 정법이 종결될 때까지 인식하지 못했다면 이 부분은 낡은 우주를 따라 해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수련생들이 잘하지 못했을 때는 마침 심성을 제고하라고 우리를 일깨워주거나 더욱 높은 한 층의 법리를 펼쳐 보여주는 것입니다.
급히 정리해 문장을 써냈기에 합당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원문발표: 2018년 8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20/3726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