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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自我)를 내려놓고 가족에 대한 자비를 닦아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십여 년 수련하면서 가족은 육친이기도 하고 가장 인연 있는 중생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집은 중요한 수련 장소로서 수련생은 시시각각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고 심성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대법제자가 되는 것이 특히 중요했습니다. 밖에서는수련자지만 집에서는 속인으로 변하면 안 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집에서 막내였기에 부모님과 오빠들은 저를 애지중지 아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기적이고 제멋대로 하는 성격이 형성되었습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법공부를 얼마 못했을 때 중국공산당은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운 마음과 법공부가 깊지 못했기에 행위에서 큰 변화가 없었고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못했습니다. 담이 작은 남편은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 제가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원망했고, 아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들은 제가 여전히 책을 보며 그를 신경 쓰지 않자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당신들 단체에서는 바쁘고 우리 일은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너무 이기적입니다.” 내 행동 때문에 아들은 사부님, 대법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고 심지어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사부님의 배치 때문에 저는 40여 권의 대법 서적을 모두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책을 반듯하게 놓은 후 즉시 목마른 사람처럼 책을 한 권 꺼내 보았는데 유난히 집중해 보았고 잡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밥 먹고 잠자는 외에 거의 다른 것을 하지 않고 마음을 고요히 책만 보았고 가장 빠를 때는 하루에 세 권을 보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기뻐하며 채소를 사러 갔고 흥얼거리며 밥하고 청소를 했는데 예전에는 이런 일이 아주 드물었습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하니 대법의 법리가 용솟는 샘물처럼 나타났습니다. 저는 흥분을 금치 못하며 만년에 만나기 어려운 이토록 좋은 대법을 사부님께서 전해주시고, 제가 얻을 수 있어 더할 바 없는 행운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대법과 대조해보니 자신의 결점과 부족한 부분들이 보였고 사부님의 요구와는 너무나도 부족해 반드시 자신을 잘 수련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아래 저는 단체 법 공부팀에 참가했습니다. 법공부와 수련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수련은 상당히 엄숙하고, 조금이라도 경솔하게 행동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드시 착실하고 열심히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해야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제대로 바르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1]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의 말씀대로 저는 생각을 바꾸었고 더 이상 고집스레 자아(自我)를 옹호한 것이 아니라 남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은 설사 가장 바른 일이라도 더 강요하지 않고 방식과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또한 분명히 저의 길이 있을 거로 생각하며 더욱 잘하려 했고, 더는 그를 원망하지 않고 좀 더 이해해주고 관용해주었습니다.

어느 한번 아들은 집에 돌아와 제게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어머니를 지지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저는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공산당의 박해 때문에 가족들은 온종일 불안에 떨었고 많은 것을 감당했지. 특히 너의 아버지는 더 그러했으니 모두 쉽지 않았어.” 그러자 아들은 “이후에 다시는 어머니 일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상서롭고 자비로웠기에 말을 하거나 일을 할 때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담았고 온화하게 변했습니다. 그러자 차츰 남편도 변해 10월 1일 후에 저를 따라 연공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2017년 10월 이전의 일입니다. 지금까지 비록 연공을 한꺼번에 모두 하지는 못하지만, 신체 변화가 아주 큽니다. 심장병, 고지혈증, 신장 결석이 모두 사라지고 특히 고질적이던 백반증이 거의 모두 사라져 그 역시 이건 정말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남편은 지금 날마다 열심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쩐싼런은 좋습니다)”를 외우고, 주의해 자신을 닦아 성격이 좋아졌으며, 사부님께 올릴 과일과 향도삽니다. 또한 저와 함께 나가 인쇄용지와 진상 소책자를 넣을 플라스틱 주머니를 사기도 합니다. 대법의 감화 하에 그가 갈수록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그건 대법은 뭐든지 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쩐싼런(眞善忍) 세 글자 성언(聖言) 법력(法力)이 무한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진정으로 외면 만겁(萬劫)이 즉시 바뀌네”[2]

또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3년 전 안사돈에게 진상 편지를 한 통 쓴 일로 며느리는 크게 불만을 가졌는데 사실 그 역시 두려워서였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전화해 한 시간 가까이 얘기하면서 남편에게 저를 지키고, 나가서 진상을 알리지 못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후에 다시는 우리 집에 오지 않을 것이고 손녀도 보지 못하게 하며 우리가 늙어도 돌봐주지 않겠다는 등 수많은 귀에 거슬리는 말들을 했습니다. 남편은 화가 나 “돌아오기 싫으면 오지 말거라. 우리 일은 너희들이 상관 말고 늙으면 양로원에 갈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일을 마음에 두지 않았고 여전히 평온한 마음으로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손녀를 보고 싶어 하면 맛있는 걸 준비해 그에게 손녀에게 갖다 주라고 했습니다.

어느덧 두 달 남짓이 지난 후 남편 생일 때 저는 식당에서 며느리와 마주쳤습니다. 당시 마음이 아주 평온했고 며느리에 대해 그 어떤 불만이나 원한이 없어 마치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러한 것들 앞에서 당신의 마음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당신이 잘 참는, 실제로 마음조차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이것이야말로 수련의 참음이다.”[3], “일체 관념을 내려놓고 일체 집착을 내려놓아야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 수련의 길에서 어떠한 가로막힘도 없이 전진할 수 있다.”[3]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며느리는 집에 오면 옷을 갈아입고 주방에 들어가 뭐든지 다 합니다. 어느 한번 며느리는 저에게 그의 외숙모가 그녀에게 “너의 시어머니는 왜 늘 그렇게 젊어 보이시지?”라고 묻자 그녀가 “시어머니는 마음 상태가 좋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지금 며느리도 날마다 기분이 좋고, 남을 위해 생각할 줄 알게 되어 현모양처, 좋은 딸, 좋은 며느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들도 집에 돌아오면 다리가 아프지 않다고 말합니다(그는 예전에 활액막염에 걸린 적이 있음). 지금 그들은 모두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이 대법이 우리에 대한 요구에 부합될 때 그건 가장 좋은 대법 진상 자료입니다. 지금 우리 다섯 식구는 간격이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따스하게 우리 집을 비추어준 대법에 감사드리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합당하지 않은 부분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 4-대련(對聯)’
[3]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미국서부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8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16/3725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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