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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

글/ 스위스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지 6년이 된 수련생으로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세인들에게 진상자료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늘 바쁘게 사람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중국대륙에서 대법수련자들이 박해받고 있는 진상을 알리고 있습니다.

처음 진상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전하지 못하고, 다만 자료를 우편함에 넣기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진상자료를 우편함에 넣거나 또는 집을 나설 때, 길을 오갈 때 사람을 만나게 되면 직접 진상자료를 전하면서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나중에 그런 일은 사부님께서 특별히 안배해 주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직접 얼굴을 대하고 자료를 주며 진상을 말할 때, 두려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게 자료를 받았으며, 또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일깨워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관심을 보여주는 사람도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었으며, 그들은 모두 저와 인연 있는 사람들이고, 구원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여자 아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뭘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녀에게,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하면서 진상책자를 주었습니다. 그 어린이는 진상소책자를 엄마에게 전했습니다. 제가 계속 진상자료를 나누어주고 있을 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어린이가 돌아와서, 소책자를 돌려주면서 말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이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이 책이 너무 예뻐서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돌려주려고 다시 온 거예요.” 저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책자를 돌려받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이 소녀에게 명백한 일면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은 구역이 긴 거리에서 자료를 나누어 주고 있을 때였는데, 바라본 시선 끝에 건물이 보였고,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너무 힘들어, ‘저 건물은 제외시키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수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게으름 때문에 누군가가 구원될 기회를 잃는다면, 어떻게 사부님을 뵐 것인가?’ 이런 생각이 떠오르자, 게을렀던 순간의 마음이 사라지고 멀게만 보였던 그 아파트 건물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을 때 우편함이 있는 출입문이 열리면서 한 노부인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이 올 줄 알았어!” 저는 어리둥절해서 그녀에게 “아니, 당신은 모모 부인이 아니신가요? 저에게 편지를 보낸 적이 있지요?” 노부인은 “그런데 당신이 나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 줄 것 같은데.”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부인과 인연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대법 제자와 세인의 인연은 꼭 일상생활이나 무슨 업무에 국한되지 않으며, 이 세상 어느 곳에서라도 만날 수 있는 일입니다.

2017년 뉴욕 법회에 참석하러 가서 지하철을 탔을 때 어떤 할머니가 옆에 앉았는데, 눈이 맑고 생기가 넘쳐 보이는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제 재킷에 쓰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보고 말을 걸었습니다. 저는 진상을 알려주며, “현재 파룬궁(法輪功)이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으며, 대법제자들이 그 박해를 저지시키기 위해 뉴욕에서 진상을 알리는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세계 각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모여 뉴욕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알려주기 위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놀라워했습니다. 그녀는 궁금했던 많은 질문을 했으며, 헤어지면서 “우리의 만남은 이유가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확고하게 수련하다

몇 달 전 직장을 잃은 딸이 집으로 왔는데, 당시 저는 사춘기 아들과 갈등을 빚고 있었습니다. 마침 션윈 홍보를 본격적으로 실시해야하는 시점이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균형 있게 해야 하는가를 놓고 고심하고 있었으므로, 저의 정신적상황은 평형을 유지하지 못한 채 무척 어수선했습니다.

법 공부를 하면서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정한 시기가 되면 당신에게 또 진짜도 아니고 가짜도 아니게 만들어 주어, 이 공이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 수련할 수 있는지 없는지, 도대체 수련하여 올라갈 수 있는지 없는지, 부처가 있는지 없는지, 진짜인지 가짜인지 당신으로 하여금 분간치 못하게 한다. 장래에 다시금 당신에게 이런 정황이 나타나게 할 것이며 당신에게 이런 착각을 조성해 주어, 당신으로 하여금 그가 마치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가짜처럼 느끼게 하는데, 바로 당신이 견정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은, 당신이 꼭 견정불이(堅定不移)하다고 하는데, 이런 마음이라면 그때에 가서 당신은 정말로 견정불이 할 수 있으며, 당신은 자연히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신의 心性(씬씽)이 이미 제고되어 올라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당신은 그처럼 불안정한데, 만약 현재 당신에게 이런 마난(魔難)이 나타나게 한다면, 당신은 전혀 깨닫지 못하며 전혀 수련할 수 없다.”[1]

금강석처럼 굳건해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여, 사부님을 확고하게 믿어야 한다는 정념이 나오자 절망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무슨 걱정할 필요가 있겠는가?’ 갑자기 신체가 가벼워지면서 압박감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어떠한 마음도 내려놓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며,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체를 하면, 모든 것이 곧 그 속에 있다.”[2] 금년 봄 딸은 원하던 직장에서 실습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는 그 역시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안배해주신 것임을 마음속 깊이 느꼈습니다.

수련생 여러분, 우리 함께 착실하게 수련하도록 노력합시다. 시간은 귀중합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것을 소중히 여깁시다. 바르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도항-미국서부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8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17/3725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