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약 20년 동안 수련한 젊은 대법제자다. 부끄럽게도 수련의 길은 온통 고난 투성이었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있었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
나는 전업주부로서 아이의 음식과 일상생활을 아주 꼼꼼하게 보살핀다. 아들은 올해 고3이 되었는데, 십이지장 구부에 또 궤양이 생겼다. 나는 머리에 환청이 들렸고, 마음이 극도로 괴로웠다. 아들은 어려서부터 나와 함께 수련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수련을 멀리 하다 게임 중독이 되었고, 수련을 포기한 적도 있었다. 아들은 두 차례나 이런 병에 걸렸다. 첫 번째는 내출혈 과다로 수혈을 받은 것인데, 나는 며칠 전에야 아들을 데리고 현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했다. 의사는 회복 상태가 아주 좋아 어떤 약도 쓸 필요가 없고, 잘 먹이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남편이 먼 외지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부모님(대법제자)이 와서 아들을 돌봤다. 이번이 지난 두 차례와 다른 것은 아들이 한사코 병원에 가지 않으면서도 심하게 피를 토하고 혈변을 보는 것이었다. 아들은 병원에 가지 않는 동안 여러 차례 기절과 쇼크(날마다 화장실에 갈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부축을 했는데, 자신이 쏟아낸 피를 보고는 거의 정신이 혼미해졌다. 말하는 힘도 없었고, 전신에 혈색이 조금도 없었다.)를 겪었지만, 모두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보호 하에 견뎌냈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은 아들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지자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병원에 가자고 했다. 하지만 아들은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함께 법공부만 하자고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수련생들이 모두 와서 아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안으로 찾고, 아들을 도와 발정념을 했다. 수련생들은 끊임없이 아들을 격려했고, 자신들이 깨달은 법리로 아들의 마음 속 매듭을 풀어주었다.
아들은 수 년 동안 우리에게 감추었던 비밀을 이야기했다. 아들은 우리가 준 급식비를 절약해 늘 친구들과 인터넷 게임을 했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개의 게임 그룹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는 너무나 놀라웠다. 나는 아들이 줄곧 아주 정진한다고 여겼는데, 왜냐하면 최근 얼마 동안에도 늘 주동적으로 법공부와 연공을 했기 때문이었다.
아들은 수많은 나의 잘못을 지적한 바 있었다. 이번에 나는 자신이 수련에 정진하지 않고, 자신을 충실하게 닦지 않으면 젊은 수련생에게 커다란 상해를 입힌다는 것을 깊이 체험했다. 나는 평소 아들을 심하게 책망하고, 아주 엄격하게 대하고, 속인 식의 기대를 걸었다. 아들 앞에서 나는 속인 식의 엄마였지 수련생이 아니었다. 멋대로 감정을 발산하고, 멋대로 때리고 욕했으며, 아들이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일반 속인보다도 강했을 것이다. 그래서 아들의 마음속 말을 못하게 했으니 아들의 눈에 나는 곧 속인보다 못한 엄격한 엄마였다.
부모님과 수련생들은 아들을 도와 발정념을 하고 법공부를 함께 했다. 나는 나와 아들의 공간장 속에서 대량의 흑색물질이 가라앉는 것을 보았고, 사부님께서도 점화를 해주셨다. 우리는 모두 수련에 정진하지 않아 사악이 틈을 타게 한 것이었고, 다른 공간 속 아프리카 큰 거머리는 우리의 발에 기어오르는 순간 수많은 작은 거머리로 분리되었다. 나는 끊임없이 발정념을 하고, 끊임없이 우리의 공간장을 청리했다. 아들은 혈변이 시작된 지 대략 8~9일 만에 노란 변을 봤다고 기쁘게 말했다. 온 식구는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중국 사회에서 고3은 10년 동안 힘들게 공부한 학생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다. 아들의 친구들에게는 모두 방학이 없었지만, 아들은 휴가를 내어 집에서 한 달 동안 법공부와 수련을 했다. 우리 온 식구는 각자의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한마음으로 정진하며 수련했다. 아들은 어떤 약도 쓰지 않고, 어떤 치료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십이지장 구부 궤양을 고쳤다.
사존께 감사드린다. 이번 사건은 나를 맹렬하게 일깨웠다. 수련은 정말 엄숙한 것이며, 안을 향해 찾고, 자신을 충실하게 닦고, 사람 마음을 버려야만 제고할 수 있다. 이번 마난을 겪으면서 나는 자신의 수많은 사람 마음을 찾아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18년 8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8/8/24/3728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