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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안전에 주의하지 않은 피해를 말하다

글/ 리푸청(李朴成)

[밍후이왕] 저는 1996년 법을 얻은 노년 대법제자입니다. 휴대폰 안전문제를 중요시 하지 못해 2009년 10여 명의 수련생이 증국공산당에 불법적으로 납치를 당하는 사건을 초래했습니다. 납치된 수련생 중 2명은 노동교양처분을 당했고, 이로 인해 직접 박해를 당한 수련생은 물론 그들 가족까지 모두 큰 고통에 시달리게 했으며, 구도중생을 하는데 큰 손실을 끼치게 했습니다.

9년 전의 침통한 교훈

2009년 ‘5.13’ 축일을 맞아 주위의 몇몇 수련생이 우리 집에 모여 사존의 생신과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을 경축했습니다. 그때 한 수련생이 우리 집과 멀리 떨어져 있고, 또 처음 참석하게 되어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 후 그 수련생이 베이징으로 출장을 가서 호텔에 도착했을 때 현지 파출소 경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후에 알았지만, 그 수련생의 휴대폰이 계속 도청되어 감시를 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정부기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도청감시를 당한 것입니다.

그해 4월 8일 그 수련생은 어머니를 오라고 했고,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 법 공부를 하고 소통하면서 격려하고 계발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다시 모임을 주선했습니다. 그날 10여 명 수련생이 먼저 왔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은 수련생이 있어 대문을 열어놓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현지 파출소경찰관 3명이 찾아와 호구조사를 한다며 조사에 착수 했습니다. 제가 세들어 사는 집이라 저의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고, 또 방안을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방문을 잠그고, 누구도 들어가지 못하게 한 후, 발정념으로 사부님께 청을 드렸습니다. 정과 사(邪)의 대결에서 사부님의 보호 아래 2명의 수련생이 도왔고, 위층의 수련생 모두가 발정념을 발했으므로 경찰들은 그대로 돌아갔습니다.

저는이틀 후 이사하고, 휴대폰과 카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수련생들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휴대폰으로 서로 연락했으므로 저의 그런 일련의 조치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제가 9월 16일 오후 6시 경 아파트 입구에 이르렀을 때 2대의 차량에서 내린 7, 8명의 남녀가 한꺼번에 덮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납치당했습니다.

당시 그 아파트에 거주하는 2명의 노년 수련생의 집에 갔을 때 휴대폰 벨이 울려 전화를 받았는데 대답이 없어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건전지가 다 됐나 해서 배터리를 뺐습니다. 그때 이미 경찰은 아파트 아래에서 감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후에 안 사실). 제가 현장에서 납치될 때 그 2명의 노년 수련생도 함께 납치됐습니다. 이튿날 오전 구치소에서 10여 명의 수련생이 모두 몸수색을 당하는 것을 보고 저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 수련생들은 모두 저와 연락하며 왕래한 수련생들이었습니다. 저의 잘못으로 인해 조성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저의 책임이 참으로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집착심, 수련생과의 간격 역시 이번 박해의 원인 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경찰은 몇 개월 동안 휴대폰을 도청하고 미행하며 우리 모두를 손바닥 보듯 완전히 장악하고 있어 16일에 함께 모인다는 걸 알고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납치한 것입니다. 이것은 저의 수련에 큰 누락을 초래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몇 년 전에 겪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지나간 일이라고는 해도 지금 다시 돌이켜봐도 등골이 오싹하고,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후회고, 보충하기 어려운 사건이었습니다.

4.25 납치사건

2016년 4월 22일, 현지 대법제자는 또 대대적으로 불법적인 납치를 당했습니다. 25명 중 당일 18명이 납치되었는데, 저도 그중에 있었지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안전하게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한 차례 또 한 차례 기적적으로 위험을 벗어나 안전하게 되어, 법에서 단련되고 성숙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정체적인 제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사건발생의 원인은 많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원인은 무방비 상태에서 수련생과 휴대폰으로 연락한 것입니다. 2명의 수련생이 거의 매일 자료점에서 자료를 가져다 배포했는데, 그녀들은 모두 휴대폰으로 시간과 장소를 약속했고, 심지어 장쩌민을 고소할 때도 모두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하며 일을 추진했습니다. 우리는 여러 차례 휴대폰의 위험성을 제기하기는 했어도 크게 우려하지 않았고, 다만 신사신법(信師信法)과 정념정행(正念正行)으로 넘겨버렸습니다. 수련생들은 늘 그런 실정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최근에 경찰에게 잠복과 미행을 당했고, 봉변을 당했습니다. 어떤 땐 그들이 약속한 장소에 도착해 보면 감시자가 먼저 도착해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 한 수련생이 큰 자료점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 큰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삼륜차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수련생이 간 다른 수련생 집은 모두 노출된 것입니다. 그 수련생이 납치된 후 경찰이 삼륜차에서 도청기를 꺼내며 말했습니다. “증거는 모두 여기 있습니다.” 4.22일 납치사건으로 큰 자료점 2개소가 파괴되는 등 피해가 막대했는데, 특히 18명 수련생이 박해를 당한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3명의 수련생은 각각 6년 형, 4년9개월 형, 3년 형을 각각 선고 받았습니다. 그해 76세인 노년 수련생 3명도 산둥 여자감옥에 감금돼 혹독한 박해를 받고 있으므로 생각할수록 아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한 노년 수련생은 건강이 좋지 못해 거동조차 불편해서 그 중 한 수련생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수련생의 딸(파룬궁수련자 아님)이 어머니께 태블릿 PC를 사주어, 위챗과 동영상을 보게 했는데, 그때부터 수련생이 법 공부를 하거나 발정념을 할 때 위챗의 알람소리를 이용했습니다. 손녀는 말했습니다. “우리 할머니 마음은 모두 위챗에 있어요.” 또한 그녀의 아들도 위챗으로 좋지 않은 것들을 보내, 그녀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런 이유로 수련생들이 수차례 교류를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작년 8월 14일 뇌혈전으로 1개월간 입원한 후 지금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교훈으로 후회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그 기간에 노 수련생은 나와 위챗을 소통시키려고 하면서, 연락하기가 좋다고 했으므로, 다른 방법이 없어서 그와 위챗을 연결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늘 웃는 얼굴을 보내왔지만, 저는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매우 좋지 않은 기색을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연이어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이로 인해 명백해져 다시는 위챗에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존께서 자비롭게 점화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챗 없는 나날들

4.22 납치사건 이후 집을 세내어 여전히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3, 5일에 한 번씩 집에 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이불 등 빨래를 했습니다. 그러나 1년 동안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제가 어느 곳에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꼭 필요할 때는 공중전화를 이용했고, 물건을 구입할 때는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휴대폰 없는 나날은 참으로 홀가분했습니다. 무슨 일을 처리할 때도 ‘어디서 전화가 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매우 안전하고 마음도 편해 늘 작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신사신법(信師信法), 이는 사존께서 제일 좋은 것을 모두 제자에게 주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시시각각 사부님의 보호가 있었으며, 늘 무엇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면 자비로운 사존께서는 무엇을 배치해주셨습니다. 누구를 찾고 싶으면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찾아주셨습니다. 대법의 신기함, 초상적인 것은 늘 저를 동반했습니다. 정말로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어서 즐거움은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저에게는 노인 휴대폰이 있지만, 매일 집에 두고 다니며 전화만 받습니다. 친구와 동창들은 모두 그런 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모두 일이 있으면 위챗에서 연락을 받지만, 저에게는 따로 전화로 연락합니다. 그래도 저는 여전히 위챗에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구도 그런 저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줄곧 위챗이 사람을 해친다고 생각합니다.

맺는 말

밍후이 편집부가 ‘모든 대법제자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를 공표한 지 이미 보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얼마나 많은 수련생이 그 지시에 따르지 않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 책임지고, 수련생에 대해 책임지며, 사회에 대해 책임지고, 대법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1] “나는 법(法)을 전하고 공(功)을 전하는 모든 과정 중에서, 사회에 대해 책임지고 수련생에 대해 책임짐에 따라 거둔 효과가 좋았으며,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도 비교적 좋았다.”[2] 우리는 ‘전법륜(轉法輪)’을 매일 읽습니다.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진정으로 그렇게 했는가. 우리는 진정으로 진수제자(真修弟子)가 되어 사존께 걱정을 끼치지 말아야 하고, 다만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파룬따파의해-머리말’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8년 7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7/21/3713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