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02년 밍후이 진상자료 편집 팀에 참가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벌써 1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시간은 정말 번개처럼 빠릅니다! 16년간 진상자료는 규범이 없던 것에서 규범이 생기고 복잡한 종류에서 전문적인 코너가 생기기까지 이 과정에서 저는 매우 소중한 수련 과정을 밟았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대륙 각 지역에서 각종 소책자, 전단지의 종류가 번잡했고 업무량이 많았습니다. 저는 출근했기에 매일 퇴근 후 대충 밥을 먹고 편집 일에 몇 시간씩 몰입했습니다. 2013년 밍후이 진상자료 편집 팀에서 ‘진상자료제작에 관련한 조율’을 발표한 후 각종 소책자에 대해 규범을 짓고 ‘밍후이주보’가 나오면서 많았던 업무량이 줄어들었습니다. 16년 간, 처음에 흥분과 신기함으로 시작해 과정 중에서 단일하고 무미건조함을 극복했으며 현재는 일종 평온한 마음과 상화로운 책임감으로 이 일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뒤돌아 십여 년의 일들을 돌이켜보면 밍후이 일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막대한 영광과 행운이며 사부님께서 저에게 이 소중한 기연(機緣)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해야했습니다.
저의 주요 일은 이미 편집된 소책자, 전단지, 지역판 ‘밍후이주보’에 대한 심사로서 판면을 조정하고, 틀린 글자를 수정하며, 간행물 번호나 날짜를 수정하는 것입니다. 지역 소책자와 지역판 ‘밍후이주보’에 대해서는 주로 열독(閱讀)하면서 현지 박해 사례를 수개했습니다. 수많은 날들의 조용하고 깊은 밤에 하나 또 하나의 박해사례를 읽으면서 저 자신도 박해당하는 느낌이 들었고 나의 각종 정서, 사유는 읽는 과정에 한번 또 한 번 드러나고, 단련됐으며, 분노하고, 괴로워했으며, 억압과 우려에서 이성적으로 박해원인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눈물도 흘렸습니다. 이 십여 년, 저의 마음은 늘 대륙 각 지역의 수련생과 연결됐고 박해당한 많은 수련생의 이름, 악인의 이름에 대해 매우 익숙합니다. 많은 혹형의 수단에 대해서도 역시 매우 잘 알게 됐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업무는 법회 문장 선별입니다. 대량의 투고된 원고 중에서 체험 문장을 골라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대량의 각 업종에 종사하는 수련생의 체험을 읽을 수 있어서 수확이 매우 컸습니다. 이는 저 자신에게 있어서 정말로 이득입니다. 많은 문장은 채용되지 않았고 일부 글은 아마 저 혼자만 독자였을 것입니다. 저는 그러한 한 편 또 한 편의 체험 글에서 대법과 사부님에 대한 경건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비록 많은 문장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우주 중에서는 발표됐고 우주 각 공간에 남겨졌습니다. 대량의 한 편 또 한 편의 내심에서 우러나온 체험 글은 규모가 크고 기세가 웅장한 우주 정법의 교향곡으로 연주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과정의 증인으로서 많은 경우에 저도 감동받아 눈물이 샘물처럼 솟았습니다.
속인의 일, 생활, 대법의 기타 항목 중에서 어려움과 모순, 좌절을 당할 때 앉아서 밍후이 자료를 편집하게 되면 저의 마음은 고요하고 깨끗해졌으며 마치 씻겨나가는 것 같았고 심태도 귀정(歸正)됐습니다. 협조인이 수련생들에게 어떻게 장기적으로 밍후이 일을 견지했는지를 쓰라고 했는데 저는 이 과정은 사부님께서 가지하고 보호해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 개인의 체험이라면 밍후이 이 일은 저에게 있어서 일이 아니라 이미 저의 생활의 일부분이며 저의 생명의 일부분입니다. 저는 박해가 결속되는 날이 있음을 알고 있으며 그 날이 되면 진상자료 편집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직 그때까지 저를 필요로 하는 날이 있다면 반드시 참답게 그날까지 편집하는 일을 견지할 것입니다.
밍후이가 저에게 수련의 기연을 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각 부서의 수련생들이 저에 대한 포용과 서로 붙잡아주고 일으켜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가지와 보살핌에 무릎 꿇어 감사드립니다!
허스
(2018년 밍후이법회 발언고에서 선정, 삭제한 부분이 있음)
원문발표: 2018년 7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 발언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7/13/370793.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8/7/14/1711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