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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음(忍)을 닦다

글/ 중국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대법 속에서 실질적으로 수련하면서 만약 사람 마음을 자극하는 일에 부딪히면 참을 수 없는데 그렇다면 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심지어 격렬한 충돌로 수련생 사이에 간격이 형성되어 정체 협조에 영향을 준다. 나는 수련에서 부딪힌 참음을 닦은 몇 가지 일을 말하겠다.

(1)

우리 집은 농촌의 단층집이다. 객실 중앙에는 타일로 바닥을 깔았다. 아내는 타일이 더러워지면 바닥을 닦았다. 매번 바닥을 닦으면 아버지는 한 번 바닥을 걸어 다녀서 타일에 한 무더기 더러운 흙발 자국을 남기셨다.

아내는 차츰 원망이 생겼고 나는 아내에게 말했다. “대법제자는 참아야 하니 당신은 이 일을 하나의 관으로 여기고 넘어요. 당신은 마음속으로 반드시 화를 내지 말아요. 아버지가 한 번 걸어가면 당신은 한 번 닦아요. 그리고 당신은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요.”

아내는 이에 따라서 했고 아버지는 연속 몇 번 걸으시고 아내는 연속 몇 번 닦았다. 아내는 닦을수록 마음이 평온해졌고 나중에는 원망이 사라졌다.

그 후부터 아내가 바닥을 닦으면 아버지는 바닥 물기가 마른 후 타일 바닥에서 걸으셨다.

(2)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면 나는 재떨이를 준비하는데 아버지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셨다. 담배를 피운 후 마루 앞 타일 바닥에서 끄고 또 자주 침을 바닥에 뱉으셨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이 한 법문은 바로 직지인심(直指人心)으로서 개인 이익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순 중에서 이런 문제를 담담하게 보고 가볍게 볼 수 있는지 없는지 하는 이것이 관건 문제다.”[1]

나는 사람 마음을 자극하는 이 일이 나의 마음을 향해 온 것임을 알았고 나의 쟁투심을 제거하기 위함임을 알았다. 나는 화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다. 조용히 담배꽁초를 줍고 다시 침들을 깨끗이 닦아냈다.

몇 차례 지나니 아버지는 순순히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털었고 더는 바닥에 함부로 침을 뱉지 않으셨다.

(3)

나는 장사를 하고 늘 나가서 제품을 발송한다. 몇 년 전부터 매번 내가 제품을 발송하고 돌아오면 아버지는 항상 나를 질책하셨다. 엄동설한이든지 내가 피곤하든지, 배고프든지를 막론하고 만나기만 하면 욕을 하셨고 무엇이 듣기 거북하면 아무튼 욕하셨다. 매번 나는 모두 참았다.

한번은 발송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피곤하고 배도 고프며 더운 날씨에 목이 말랐다. 아버지는 물도 주지 않고 밥도 양보하지 않으며 여전히 끝없이 욕을 하셨다. 나는 물을 뜨러 나가면서 문을 나서자 갑자기 화가 정수리까지 치솟았다. 곧바로 아버지와 한바탕 싸우려는 그런 분노가 나왔다. 그 순간에 나는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모순이 생길 때 갑자기 나타나지만,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은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직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기만 하면 당신은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다.”[1]

왜 아버지는 반복해 나를 욕하실까? 사악이 대법을 박해할 때 내가 납치됐을 때 아버지는 박해에 참여한 자를 마주하고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셨고 정의롭게 나를 돌려보내라고 요구하셨다. 아버지가 지금 나를 반복하여 욕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인데 무엇인가? 바로 업력으로서, 그것과 사람의 각종 마음은 상보상성(相輔相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우리 속인은 각종 좋지 못한 마음이 있으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각종 좋지 못한 일을 하면 이런 흑색 물질-업력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과 직접 관계가 있으며, 이 좋지 못한 것을 제거해 버리려면 우선 당신의 이 마음부터 바로잡아야 한다.”[1]

나는 단번에 명백해졌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제고시키려고 하신 것이고 아버지가 이번에 나를 욕하신 것에 대해 나는 아버지와 대들겠다는 염두를 움직였다. 내 쟁투심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진정한 참음을 해내지 못했고 매번 억지로 참고 발작하지 않았을 뿐이다. 진정한 참음은 어떠한 화도 내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쟁투심을 철저히 닦아 제거하고 업력을 없애고 제고시키려 하신 것이었다.

이치가 명백해진 후 나는 방안에 들어와서 조용히 아버지의 욕설을 들었고 아버지는 욕하다 지치자 마루에 앉으셨다. 나는 마루에 앉아서 계속 욕을 들었다. 아버지는 아주 오랜 시간 욕을 하셨고 내 마음은 천천히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으며 아버지의 욕설이 나와 전혀 관계가 없이 느껴지면서 마음은 정지된 물과 같았다. 갑자기 아버지가 욕설을 멈추셨다.

그 후 아버지는 더는 나를 욕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았다. 나를 보면 싱글벙글하셨다. 나는 내 심성이 제 위치에 도달했음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내 주변 환경을 평온하게 만들어주셨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7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7/14/3709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