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이저우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8년부터 수련을 시작한 노 제자다. 퇴직 후 남편 고향인 대도시에 와서 생활했다.
10여 년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공산당 유언비어의 해를 비교적 크게 입은 세인들을 만난 적이 있다. 그들은 ‘삼퇴(중국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 얘기만 꺼내면 싫은 내색을 지었고, 눈을 흘기며 이런 말을 하지 말고 빨리 떠나라고 했다. 이건 그래도 양호한 편이다. 폭력을 휘두르면서 내 손을 붙잡고 파출소에 보내겠다는 사람, 즉시 전화를 꺼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 사부님의 보호와 자신의 정념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났다. 이 10여 년 동안 이렇게 정념정행하면서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고 사악은 나에게 가까이 오지 못했다. 박해받은 적이 없었고 속으로 사부님의 보호를 깊이 느끼고 있었다.
1. 처음 박해받은 후 안으로 찾다
2015년 5월 어느 날, 나는 예전처럼 제때에 나가 진상을 알렸다. 한 구간 길에 사람이 비교적 많았고 스티커를 붙이기 좋은 곳이었다. 오고 가는 행인이 많고 보는 사람도 많아 양쪽에 행인이 없는 틈을 타 나는 잽싸게 스티커 한 장을 붙였다. 붙일 때에는 사람을 보지 못했지만 붙인 후에 고발당했다. 이곳이 파출소와 아주 가까웠기에 조금 뒤 파출소 경찰은 나를 파출소로 납치했다.
당시 첫 일념이 수련에 누락이 생겼다는 점이다. 파출소에 하루 감금된 후 구치소에서 2주 동안 박해받았다. 구치소에 있을 때 마음이 아주 무거웠고 안으로 찾아도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그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발정념하고 법을 외워 사악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온 후 하나씩 체크하는 방식으로 차츰 정리하면서 안으로 찾았다. 안으로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적지 않게 발견했고 어떤 문제는 비교적 심각했다.
1) 정념정행했는가?
원기·정력·기력 방면에서 나는 줄곧 아주 뛰어났다. 10여 년 동안 원기가 왕성했고 법공부, 연공, 발정념할 때 졸지 않았다. 세 가지 일을 느슨히, 함부로 대하지 않았고 늘 엄격히 자신을 요구했다. 언제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할지, 언제 진상을 알리고 스티커를 붙일지, 심지어 언제 집안일을 할지도 아주 순서적으로 잘 배치해놓았다. 사소한 집안 일로 세 가지 일을 하는 시간에는 한 번도 영향주지 않았다. 진상을 알리거나 진상자료를 나눠줄 때에도 형식적으로 하지 않았고 모두 아주 열심히, 고생스레 했다. 또한 아무리 많은 대법 일을 해도 전혀 과시하지 않았다. 그것은 법공부를 통해 사람을 구하는 것은 우리 모든 대법제자의 성스러운 사명이고 우리는 자신의 서약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대법제자는 신마저 부러워하는 칭호이고 대법제자의 행위는 우주 중에서 전무후무한 위대한 장거이다. 나는 이렇듯 위대하고 성스러운 자신의 생명에 긍지를 느꼈고 시시각각 사부님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감사로 가슴이 벅찼다. 오랫동안 지속된 이 유례없는 한 차례 박해 속에서, 날로 떨어지는 세상 기풍 속에서 줄곧 정념정행하려는 마음과 왕성한 기운으로 자신의 서약을 실현했다. 그래서 신사신법과 정념정행에는 엄숙하고 진지했다.
2) 심성수련 방면에서 안으로 찾다
안으로 찾아보니 심성수련에 공을 들이지 않아 문제가 비교적 많았고 어떤 문제는 비교적 심각했다. 특히 당문화의 요소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련에 영향 주고 있었지만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으니 의념 속에 당문화의 것이 없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나의 엄중한 집착과 당문화가 폭로됐다.
무슨 일이든 자신의 관념이나 인식으로 남을 가늠했고, 일리가 있다고 여기면 지나치게 몰아붙였다. 작은 일에서도 자신을 고집했고 말투가 강해 전혀 상대방의 느낌을 배려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한 수련생이 잠시 정을 내려놓지 못해 괴로워하면서 나에게 털어놓았지만 나는 듣고서 아주 조급해했고 사람의 성격, 천성, 당문화 요소들이 바로 폭로됐다. 단번에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정을 내려놓지 못했나요? 대체 수련할 겁니까? 아예 속인 중에 가서 속인 생활을 하세요!”라고 강하게 쏘아붙이며 그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다. 상대방은 어쩔 수 없이 울분을 참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그는 수련생이 법리로 이끌어주기를 얼마나 바랐겠는가. 하지만 나는 사람의 일면과 당문화의 어투로 상대방의 심리부담을 가중시켰다.
또 예를 들면 과거 법공부팀에 한 협조인이 있는데 병업 상태가 갈수록 심각해졌다. 어느 날, 정기 재래시장에서 그 법공부팀의 한 수련생을 만났다. 교류 중에서 그는 나에게 이 협조인이 엄중한 병업 상태에서도 여전히 법에 부합되지 않는 일을 했다고 알려주었다. 듣고서 나는 화가 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큰 소리로 다짜고짜 소리 질렀다. “나에게 이런 말을 하지 마세요. 그가 이 정도로 됐는데도 뒤에서 그의 뒷담화를 하다니요. 그의 언행이 법에 부합되지 않으면 왜 직접 앞에서 얘기하지 못하나요? 오늘 그가 이렇게 된 것은 옆에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소리를 지르자 그녀는 아주 난처해했다. 당시 이것은 사람을 훈계하는 당문화 방식이라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오히려 말을 더 강하게 해 그녀가 자신에게서 잘 생각해보도록 만들려고 했다. 이후에 진상을 알리다 길거리에서 만나면 그녀는 될수록 나를 피했다. 하지만 그때도 나는 여전히 자신에게서 찾지 않았다.
오늘 심성 방면의 엄중한 문제들을 끝내 찾아냈다. 이러한 성격, 천성, 당문화의 것들을 닦아버리지 않는다면 아주 위험하게 된다. 그것들은 시시각각 자신의 생각과 언행을 좌우지할 것이고 수련의 길에서 하나의 담장처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로막을 것이다.
“우리 연공인(煉功人)에게는 모순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1] 법으로 대조해보니 내가 수련생을 대할 때의 언행이 전혀 법에 부합되지 않았고 선(善)과 자비가 없었다. 말하거나 행동할 때 전혀 상대방의 느낌이나 상처받지 않을지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런 일이 비교적 빈번하게 발생했다. 법공부와 법을 외우는데 적지 않은 시간을 들였고 법도 익숙하게 외웠지만 왜 심성수련이 법에서 어긋났는가?
나는 더 깊이 반복해 생각해봤다. 차츰 하나의 관건적인 이치를 깨달았는데 내가 법공부, 법을 외운 것은 다만 감성적으로 법리를 인식했을 뿐 이성적인 인식으로 승화하지 못했던 것이다. “진정으로 대법을 수련하나니 오로지 이것만이 큰일이로세 대법에 동화하나니 언젠가는 기필코 성취하리라”[2] 만약 정말 대법에 동화했다면 그러한 성격, 천성, 당문화의 것들이 모두 해체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법공부를 할 때 절대 법공부를 얼마 한 시간으로 가늠할 것이 아니라 깨달음에 공을 들일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당신들에게 사람의 인식을 전변하라는 것은, 당신들에게 사람이 대법(大法)을 인식하는 이런 상태를 고수하라는 것이 아니다.”[3]고 말씀하셨다. 되도록 법공부와 법을 외우는 중에서 오성(悟性)을 제고하고 사람이 대법을 인식하는 이러한 상태를 개변하며 자신을 잘 닦아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2. 두 번째로 박해받은 후 안으로 찾다
내가 두 번째로 박해받은 것은 2017년 8월이다. 이건 박해 전부터 얘기해야 하는데 전반 수련 과정에서 나는 신사신법의 정념을 확고히 지켰다. ‘전법륜’, 사부님 경문, ‘밍후이주간’만 보았고 속인의 책이나 잡지는 눈길 하나 주지 않았으며 외지 수련생이 개최한 모임에 참가하지 않았다. 조그마한 법리를 붙잡고 경박하게 곳곳에 다니며 유세하는,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는 수련생을 방비했다. 수련생이 나에게 준 메시지 하나, 자료 한 부도 모두 열심히 검사하고 진지하게 대했다. 대법 외의 것에 교란당할까 봐 주의했고 줄곧 순수한 수련을 유지했다.
이렇게 엄숙하고 진지하게 수련을 대했지만 생각지 못한 일이 여전히 발생했다.
나는 늘 밥하거나 청소할 때 대기원, NTD TV 보도 관계자가 세인들에게 알리는 진상이나 국제국내 대소사건에 관한 평론을 들었다. 이런 것들은 국제국내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큰일들의 진실한 상황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한동안 평론가들은 모두 장쩌민, 쩡칭훙이 연금당해 아주 빨리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고, ○○회의 전이나 ○○회의 때 그 둘을 끄집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단번에 마음이 움직였고 속으로 이 두 악마가 업보를 받을 시간이 곧 다가왔다고 생각했다. 평론가들은 모두 사부님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기에 그들이 한 말이 모두 사실일 것으로 생각했다. 장쩌민 이 우두머리만 붙잡히면 이 일이 종결될 테니 대법제자로서 나는 이 관건적인 시각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부분을 반복해 생각한 후 나는 진상 알리는 시간을 줄이고 진상 소책자를 많이 나눠주며 장쩌민이 나라를 팔아먹고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생체 적출한 범죄행위를 많이 붙여야겠다고 결심했다. 진상 소책자를 하루에 100여 권 나누어주었고, ‘전 세계에서 장쩌민을 심판하다’, ‘고위급 관리들의 면직에서 현세업보를 보다’, ‘하늘이 사람을 구하고 있다는 걸 보아냈는가?’ 등 세 가지 버전의 소책자만 나누어주었다. 약 3개월 내에 소책자만 몇 천 권 나누어주었고 스티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붙였다. 늘 속으로 시간을 다그쳐 스티커를 많이 붙여 현 집권자가 대법의 명예를 회복해주는 시기를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고달픈 줄 모르고 하다가 사악에게 납치된 날에도 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몰랐다. 구치소에서 나는 줄곧 막연하고 당혹스러웠으며 감금됐을 때에도 고심하며 생각했다. 처음 박해받은 후 찾아낸 집착들을 나는 모두 엄숙하고 진지하게 대했으며 법공부를 하는 중에서 끊임없이 바로잡았다. 시간을 다그쳐 진상을 알리는 동시에 법공부도 느슨히 하지 않았으니 재차 박해받은 원인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아도 법에 부합되지 않는 언행이 생각나지 않았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여전히 열심히 안으로 찾았다. 사부님께서는 “자연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고 우연한 것은 없으며, 일체는 모두 원인이 있다.”[4]고 말씀하셨기에 숨어져 있는 이 큰 누락을 꼭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어느 날 사부님께 향을 올릴 때 눈물을 머금고 점화해달라고 빌었다. 이튿날 아니나 다를까 사부님께서는 수련생 교류문장으로 나를 점화해주셨다. 문장에는 이러한 한 단락이 있는데 대략 이런 내용이다. ‘요 며칠 나는 사람을 찾아 곳곳을 다니며 장쩌민 고발장에 서명하게 했다. 하지만 저녁에 고요히 생각해보았다. 사람 구하기가 급급한 지금 이 시각에 사람을 구하는 일을 내려놓고 이 일만 하는 것이 정말 합당한가? 이러면 사람을 구하는 것도 지체하고 또한 쟁투심도 있지 않는가?’ 여기까지 읽자 나는 단번에 깨달았다. 즉시 앞서 한 동안 나의 생각과 행위를 결합해 안으로 찾아보았고 찾으면서 깜짝 놀랐다. 모든 정력을 집중해 악인을 대처하는 것도 일종의 쟁투심이었으며 더욱 위험한 것은 대기원, NTD 뉴스 언론종사자의 개인 관점을 법으로 여겨 자신을 지도했다. 강하게 시간에 집착하고 사람에 집착해 사부님의 가르침을 어겼다. 게다가 이 몇 달간 극단으로 갔을 뿐만 아니라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은 조사정법이 아니라 ○○를 협조해 대법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었다. “세세생생 윤회하며 배역을 바꾸었나니 군왕에서 서민까지 극 중에 빠져있네”[5] ○○역시 극 중의 한 배역이고 속인에 불과하다. 그가 무슨 자격으로 대법제자의 누명을 벗겨줄 수 있단 말인가? 법공부를 하면서 우리는 하늘땅을 바꾸고 우주를 다시 만드는 것은 그 어떤 우주 중의 뭇 신도 해낼 수 없고 오직 위대하고 자비로우신 사부님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는가? 그러므로 대법제자의 누명을 벗겨주는 것도 속인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어찌 이 정도로 어리석어 희망을 한 속인에게 건단 말인가?
충동적이고 막막했던 그 몇 달 동안, 내 생각과 행위는 이미 대법에서 빗나갔다. 어두운 저녁 거센 비바람 속에서 등대를 잃은 풍랑 속의 배가 암초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수련이란 극히 간고(艱苦)하고 매우 엄숙한 것으로서, 당신이 조금이라도 주의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 있으며 하루아침에 망치게 되므로, 마음이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1] 앞으로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수련 중에서 반드시 일마다 법으로 가늠하겠다. 지식수준이 높고 낮든, 말한 말이 얼마나 이치에 맞든 그건 그의 인식과 관점에 불과하다. 절대 충동적으로 극단으로 가거나 법에서 빗나가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박해의 교훈은 심각하고 쓰라리다. 대법에 손실을 조성하고 자신 및 가족에게 손실을 가져다주었기에 더없이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수련의 길에서 더욱 잘하여 손실을 만회하겠다.
소굴에서 구해주시고 다시 법공부와 진상을 알릴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주신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로써 나는 수련에서 한걸음 더 승화하고 하루 빨리 전면적으로 대법에 동화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층차의 제한으로 합당하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법을 얻다’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취중(取中)’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설법’
[5]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 4-중생을 구도하다’
원문발표: 2018년 6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6/29/3703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