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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글/ 중국 대법제자 신쥔(新俊)

[밍후이왕] 저는 1960년대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중국공산당 문화를 주입 받은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원래 순조롭던 생활이 언제부턴가 연이어 좌절을 당하다가 다행히 최근에 문제가 하나씩 해결되었는데, 마치 어둠 속에서 신불(神佛)이 보호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2015년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들어오고 나서야 완전히 무신론에서 벗어났습니다. 저는 50여 년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면서 ‘운명’에 대한 실질적인 인식을 세 차례나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장인의 물음, “자네는 운명을 믿는가?”

36세 되던 해에 처갓집에 가서 장인어른과 거실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장인어른이 제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운명을 믿는가?” “믿지 않습니다. 만약 운명을 믿는다면 개인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부자가 되거나 벼슬을 하게 된 것도 모두 개인이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까?”고 대답했습니다. 장인어른이 다시 말했습니다. “나중에 자네가 나이가 들면 아마 믿게 될 거야. 아무튼 나는 운명은 틀림없이 있다고 생각해.” 장인은 ‘주역’을 공부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하고 예의상 더 이상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골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집에서는 부모님말씀을 잘 듣고, 학교에서는 선생님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고, 성장해 직장에 다니게 되자 부모님은 또 회사에서는 상사의 말을 잘 들어 상사와 가깝게 지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집에서는 착한 어린이, 학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직장에서는 좋은 직원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직장에서 시에서 선발하는 2차 우수교사가 되었고, 아주 빨리 중급교사를 거쳐 젊은 나이에 고위급교사로 승진했는데, 이것은 모두 제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남보다 더 노력하지 않았다면 그런 영예를 얻지 못했을 거라는 확신을 하면서 생명 깊숙이 ‘무신론’의 뿌리가 박혔습니다.

어려서부터 불도신(佛道神)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막연하나마 그런 것에 대한 경외심은 갖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정의의 화신으로 폭도를 제압하고, 백성을 지켜주는 신통력을 가진 영웅이라는 가상적인 생각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것들은 진실이 아닌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뼛속 깊이 박혀 있었으며, 그런 이야기들은 고대 제왕들이 우매한 백성을 교화하고 다스리기 위해 꾸며낸 우민정책의 일환으로 생각했고, 지금의 법률과 고대에 신불이야기를 편찬한 것은 모두 통치계급이 어리석은 국민을 교화하고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스스로 똑똑하다고 여겼습니다.

장인어른께 “저는 운명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다

2014년 저의 운명에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어느 날 동료들과 농구시합을 할 때였는데, 거의 끝나갈 무렵 공을 여러 번 패스했지만 생각과 달리 번번이 빗나갔으며, 뭔가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뇌졸중증상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입원해 1주일 만에 회복되어 퇴원했습니다. 집에 있는 동안 ‘전법륜(轉法輪)’을 좀 읽어보다가 저도 모르게 어느 날부터 읽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은 제때에 중풍증세를 발견했고, 지체하지 않고 빨리 치료를 받아 후유증 없이 치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뇌졸중의 원인인 ‘3고(三高-고지혈, 고혈압, 스트레스)도 없었고, 다만 호모시스테인(혈액생성) 수치만 약간 좋지 않았을 뿐이라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평소 건강해 몸의 불편함도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의사는 “그런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날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한다.”는 주의를 주었습니다.

액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 2015년 더욱 큰 불행이 닥쳤습니다. 어느 날 정기 신체검사를 할 때, 의사가 “B초음파검사에서 간에 2cm 크기의 의심스러운 부위가 나타났으니 큰 병원에 가서 CT검사 등 정밀검사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 후 결과는 간암으로 판명됐습니다. 병원의 명백한 검진결과는 사형선고와 다름없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머릿속이 텅 비면서 땀이 비 오듯 쏟아졌습니다. 직감적으로 ‘내 인생은 이제 끝이로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모든 삶의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 아내가 “당신도 나를 따라 파룬궁을 배웁시다. 오직 사부님만이당신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며 파룬궁수련을 권했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화를 냈습니다. “당신은 그런 말 하지 마.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집안이 혜택을 입는다.’고 늘 당신이 말했는데, 내게 무슨 혜택이 있었단 말이요!” 결국 절제수술을 받은 후 입원해 있다가 2개월 치 약 처방을 받고 퇴원했는데, 의사는 “이후부터 당신은 병원과 떨어져 살 수 없습니다.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병원에서 심신의 고통을 당하다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수술을 받고 퇴원은 했지만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희망을 잃었으므로,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없이 침울한 나날을 보내면서 고독과 두려움 속에서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직장 상사가 찾아와 병문안을 하면서 위로의 말을 한 후 동료와 친구들도 병문안을 오겠다고 했지만 한사코 만류했습니다. 다만 아내의 동료수련생 몇 명이 찾아와서 모두 저의 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수많은 불치병 환자들이 파룬궁을 수련한 후 회복됐다.”는 말만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중 한 수련생이 ‘인생을 속삭이다(細語人生)’ CD모음집을 주고 갔습니다.

저는 수많은 불치병이 신기하게 완치된 사례를 보면서 드디어 생명의 희망을 보았으며, 진정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수련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먹다 남은 모든 약을 버렸고, 진정한 대법제자가 되면서부터 예전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거짓을 말하지 않는 진실한 사람, 말할 때 남을 억누르지 않는 사람, 경쟁심으로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사람, 더욱 평온한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동생은 강인해졌다고 했고, 딸은 화를 잘 내지 않는다고 했으며, 동료들은 진실한 사람으로 변했다고 평했습니다. 저 역시 스스로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술과 도박을 끊었고, 남을 욕하거나 비평하지 않게 되었고, TV나 속인사이트도 보기 싫어졌습니다.

연이어 닥쳤던 생사고비를 돌이켜보면서 ‘정말로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과 서약을 한 건 아닌지, 그래서 난 속에서 전화위복이 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련을 당한 것은 불행한 일이었지만, 저는 운 좋게 하나하나 모두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의 배후에는 분명 신불(神佛)의 보호가 있었을 것이고, 그 신불은 틀림없이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이실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많은 수련생들은 저에게 “정법의 막바지에 대법으로 들어섰으니 당신은 참으로 운이 좋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대법수련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또 한 가지 신기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겪으면서 저는 신불의 존재를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아내를 따라 대법수련을 하기로 결심한 다음날 새벽 3시 반 경 꿈을 꾸었는데, 침대 밑에서 누가 손가락으로 저를 찌르는 바람에 잠을 깼습니다. 그때 아내가 일어나서 연공을 배우자고 했습니다. 후에 아내에게 꿈 얘기를 하자, 아내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대법 사부님과 큰 인연이 있어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 부부는 처가로 장인장모님을 뵈러 갔습니다. 장인어른과 음료수를 마실 때 장인은 제게 물었습니다. “요즘 잘 지내나?”, “네, 괜찮게 지냅니다. 그전에 장인어른께서 저에게 운명을 믿느냐고 물으셨을 때 전 믿지 않는다고 했지만, 지금은믿습니다. 최근 2년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 병들은 어떤 전조증상도 없이 갑자기 나타났는데, 마치 예전에 배치된 것 같았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팔자가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이것이 저의 운명인 것 같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수련자는 인생의 길을 개변할 수 있다”고 알려주시다

사부님께서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인생행로를 개변해 줄 수 있으며, 또 오직 수련해야만 비로소 개변할 수 있다.”[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개변될 것인가? 사부님께서는 “한 사람, 당신의 생명 중에 본래 수련이 없었으나 현재 당신이 수련하려고 생각하면, 그럼 이후의 길을 당신에게 새롭게 안배해 주고 당신의 신체를 조정(調整)해 줄 수 있다.”[1]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의 법을 읽으면서 저는 절망 속에서 한 가닥의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술과 마작을 즐기면서 떠드는 시끄러운 친구들 무리에서 멀어졌을 때, 명리(名利)를 추구하며 앞뒤가 다른 속인의 이중생활에서 멀어졌을 때, TV·영화·인터넷이 가져다 준 색과 폭력의 교란에서 멀어졌을 때 비로소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있었고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정말 영혼이 있는가? 인생에 정말 윤회가 있는가? 수련하면 정말 불도신(佛道神)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련 전 그토록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지금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지구는 단지 우주 중의 한 개 먼지에 불과한데 그럼 오직 지구에만 생명이 있을까? 기독교가 300여 년 박해받았지만 왜 지금도 사람들이 굳게 믿고 있을까?’ 등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파룬궁은 중국대륙에서 18년 동안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를 파탄시키며, 육체를 소멸하라’는 지령에 따라 박해를 받고 있는데, 왜 여전히 수천수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 단체에 들어오는가?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인가? 그들은 모두 바보인가? 파룬궁을 수련하면 정말 불치명이 완치되는가? 왜 중국대륙을 제외한 다른 지역과 국가에서는 모두 파룬궁수련을 허락하는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대륙에서도 많은 변호사들이 중국공산당에 불법적으로 납치당한 파룬궁 수련자를 위해 왜 무죄변론을 하는가? 그들은 정말 대륙법률을 모르는가? ‘긴급방송보도’에서 반복해 보도하는 ‘톈안먼분신자살’과 신문매체에 실린 1,400 건의 예는 정말 공산당의 조작인가? 이렇게 큰 집권세력이 감히 세상 사람을 기만하는 거짓을 조작할 수 있단 말인가? 파룬궁수련생과 양심수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했다는 것도 사실인가? 등등 수많은 의문들이 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중국공산당과 파룬궁 중에 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진선인(眞善忍)을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제가 알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 모두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 사부님께서 거짓말을 하시겠는가? 이렇게 생각하자, 해답이 스스로 밝혀졌습니다.

중국공산당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틀림없지 않은가? 교과서에는 중국공산당이 항일의 주축이라고 씌어있어서 학생시절 그 말을 믿었었지만, 지금은 사실이 아닌 진상을 알고 있지 않은가. 항일전쟁 때 국민당군대가 강했지만, 역량이 약했던 중국공산당의 기만에 놀아나 공산당이 기세를 잡은 것이 아닌가? 또 공산당은 이른바 ‘대약진운동’ 때 “1묘(畝-666.7㎡)에서 양식 5,000kg을 수확했다”고 말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 웃음거리가 아닌가? 1989년 톈안먼 6·4사건 전날 TV에서는 학생들이 조용히 앉아 반(反)부패를 주장한다고 보도했지만, 이튿날에는 ‘정치폭동’이라며 하루 사이에 보도가 바뀌었다. 방송긴급뉴스에서 ‘톈안먼분신자살’을 보도할 때 처음 사실인 줄 믿었다가, 진상을 알고 난 후에야 피비린내 나는 파룬궁 탄압을 위해 그것들이 사건을 조작해 기만적 여론을 확산시키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 않았는가? 여기까지 생각하자 저는 금방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내 인생은 개변된 것이 아닌가?’

수련하기 전 열심히 일한 것은 명리를 위해서가 아닌가? 명리가 마음속의 목표에 도달하고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자, 역시 먹고 마시며 더는 발전하지 못했다. 큰 병이 닥쳐왔을 때 병원에 찾아가 목숨을 구하려고 하지만, 어떤 병은 병원에서도 치료하지 못한다. 계속 이렇게 추리해가면서, 그럼 오늘 나는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나 역시 결국 목숨을 구하기 위해 대법수련의 길로 들어섰고 이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기회의 인연을 얻었으며, 병원을 멀리하고, 의사가 처방해준 약도 버리고 파룬궁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심신이 정화되고, 세계관이 180도 변했으며, 2년 넘게 주사 한 대, 약 한 알 먹지 않았다. 날마다 법 공부, 연공, 발정념을 견지하고 노력해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렸다. 사부님의 보호 하에 지금 나는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잔다. 자신을 수련자로 여기고는 정상적으로 출근했고, 회사에서 업무량이 다른 사람에 비해 적지 않지만,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여 맡은 업무에 충실하며, 동료들과 득실이나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다. 사부님을 따라 조사정법하면서 세인들에게 “대법은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특수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게끔 가르친다.”고 알려주어 법을 실증했다.

여기까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분명 저의 인생길도 개변된 것이 확실했습니다. 예전에 겪은 두 차례의 병업관의 고비도 사실 사부님께서 법을 얻게 하시려고 장계취계로 길을 닦아주신것입니다. 처음에 깨닫지 못하자 두 번째에는 똑똑히 점화해주셨습니다. 저는 마침내 대법과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식구가 혜택을 본다”[2]는 법리가 우리 집에서 구체적으로 체현됐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6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6/8/3684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