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것은 2013년에 나에게 발생한 일이다. 이 일을 통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1]를 실증하였고 동시에 또 한 번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실증하였다.
우리 집은 새 아파트 1층으로 이사 왔다. 창문 앞은 지대가 낮아 비가 오면 양쪽에서 모두 이곳으로 물이 흘러 들어오고 마당안의 물은 또 빠져나가지 못했다. 2013년 봄 어느 날 , 나는 흙을 한 차 실어왔는데 직접 마당 안으로 차가 들어올 수 없어 편의를 위해 울타리 담장 옆에 있는 한 회사의 마당 한쪽에 흙을 내렸다. 다 내린 후 다시 흙을 우리 마당으로 퍼 날랐다.
이때 갑자기 한 수련생의 전화를 받았는데 나에게 빨리 그의 집에 와서 내가 아직 완성하지 못한 몇 권의 책을 처리해달라고 했다. 나는 한참 일하고 있는 중이라서 아무 생각 없이 그에게 한마디 했다. “저는 지금 바빠서 시간이 없어요, 내일 다시 봐요.” 말을 마치고 나서 나는 또 계속 일을 했다.
일한지 몇 분이 안 되었는데 갑자기 나의 오른쪽 눈이 캄캄해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실명되었다. 나는 깜짝 놀라 바로 “나의 눈은 법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지 박해를 받으면 안 된다, 나는 이것을 승인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왼쪽 눈도 이때 검은 점이 나타나면서 확대되었다.
나는 문득 사부님께서 광저우(廣州) 마지막 한차례 설법반에서 우리가 어려움에 봉착하였을 때 사부님을 부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나는 바로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불렀다. 그러자 나의 왼쪽 눈은 완전히 시력을 회복하였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의 곁에서 나를 보호해주신다는 것을 알고 사부님의 구도에 감사를 드렸다. 하지만 나의 오른쪽 눈은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집에 돌아가서 아내가 나를 도와 발정념을 해줄 것을 생각했다. 내가 막 가려고 할 때 흙을 다른 사람의 마당 안에 놓으면 다른 사람의 위생에 영향을 주기에 자기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갑자기 났다. 또 사부님과 법이 있는데 두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바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한 시간이 금방 지나서 거의 끝나갈 무렵에 방금 나에게 전화를 한 수련생이 바로 우리 집 창문에서 웃으면서 나를 불렀다. 이때 나는 마음속으로 수련생이 나를 도와 발정념을 하게 사부님께서 보내셨다고 기뻐했다. 그런 후 나는 신속히 남은 일을 하고 기쁘게 집으로 돌아왔다.
이 수련생은 평상시 우리와 관계가 꽤 밀접하고 비교적 잘 수련되었으며 또 남을 잘 돕는다고 나는 느꼈다. 집에 온 다음 나는 웃으면서 그에게 말했다. “마침 잘 왔어요, 방금 나의 눈이 갑자기 실명되었는데 나를 도와 발정념을 해주세요.” 그런데 생각밖에 그는 바로 직설적으로 “저는 시간이 없어요, 이틀 후에 다시 봐요!”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냉담한 말에 나의 환희심이 사라지고, 조급한 마음과 원망, 질책 등 마음이 일어나 바로 화난 목소리로 “당신이 필요 없으니 바로 가세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서있던 아내가 놀라 멍해 있다가 바로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안에서 자신을 잘 찾아보세요!”
이 말에 나는 깨닫고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 동시에 사부님의 다른 한 구절의 법도 생각났다.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2]. 나는 즉시 두 손으로 허스(合十)하고 웃으면서 그 수련생에게 말했다.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제때에 나한테서 찾지 않고 밖을 향해 구했네요, 당신이 온 것을 보고 환희심과 의지심이 생겨났어요. 지금 점심때가 다된 것을 나는 아예 생각도 못했네요. 당신은 아이도 데려오고 또 아이에게 밥도 해주어야 하는데 나는 내 생각만 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았네요, 정말로 미안해요, 양해바랍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안 보이던 나의 오른쪽 눈은 완전히 시력을 회복하였다.
나는 ‘안에서 찾는 것’이 정말로 법보라는 것에 놀라고 기뻤다!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또 한 번 눈으로 직접 증명하였다.
나는 수련생이 부탁한 일을 다 처리하고 나서 그를 배웅했다.
계속 안을 향해 찾자 나는 오늘 발생한 이 일들이 모두 우연한 것이 아니고 수련 중에 나의 문제가 정말로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먼저 전화 중에서 내가 그에게 대답한 말과 그가 내 앞에서 대답한 말이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는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기 위해 설치된 거울이다. 하지만 나는 깨닫지 못하고 마성이 크게 일어났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정말로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아내의 말을 빌려 나를 깨우쳐 주셨다. 이때서야 나는 갑자기 깨닫게 되었는데 정말로 위험했다!
안을 향해 찾는 것은 정말로 좋다, 여기에서 심혈을 기울여 주신 사부님의 구도에 머리 숙여 절을 올린다.
구세력은 나의 이기심을 보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는 것을 아예 생각하지 못하게 하였고, 또 선타후아(先他後我)도 생각하지 못하게 하였고, 무사무아(無私無我)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 큰 누락으로 인해 나에게 잔인한 수단을 써서 나의 눈이 보이지 않게 했다. 다행히 내가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부탁해서 나의 왼쪽 눈은 바로 시력을 회복하였다. 그런데 오른쪽 눈이 여전히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은 나에게 심성을 제고시켜 주시는 것이라는 걸 내가 왜 잊었을까?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라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 고 말씀하셨다. 내가 만약 당시 정말로 제때에 안에서 찾아 심성을 제고했더라면 이후의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유감스럽게도 나는 해내지 못했다.
구세력은 내가 정말로 그의 속임수에 걸려든 것을 보고 그들이 배치한 길로 걸어가게 했다. 또 나의 코를 꿰여가지고 내가 밖에서 찾도록 하고 아내가 나를 도와 발정념을 하도록 생각하게 했다. 동료 수련생이 온 것을 볼 때 바로 나의 환희심이 일어나도록 하고 또 내가 밖에서 구하는 마음과 의지심이 심해지도록 했다. 물론 나쁜 집착심을 제거하는 상황에서 수련생을 찾아 발정념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전법륜’에서 “반드시 마음을 똑바로 놓아야 한다. 수련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으며, 오직 당신 스스로 진정하게 수련해야만 자신이 비로소 층차를 제고할 수 있다.” 라고 하신 사부님의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하여 법에서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나는 또 계속 안에서 찾았다.
수련생을 찾아 발정념을 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매우 바른 일념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깊게 감추어져 있는 두려운 마음, 즉 눈이 실명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미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3]라는 신기함을 눈으로 직접 증명하고도 또 뭘 두려워하는가? 다시는 두려운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
구세력은 죽어라고 나의 이 두려운 마음을 붙잡고 그가 배치한 길로 끌고 가서 나의 마성이 크게 일어나도록 했다. 다행히 사부님께서 법으로 나를 바로 잡아주시고 구세력이 배치한 길에서 나를 구해주셨다. 여기까지 쓰고서 나는 또 ‘안에서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안에서 찾는’ 이 법보를 우리는 소중히 여기고 수련 중에서 실제로 운용하여야 한다. 우리가 오로지 100% 신사신법, 경사경법하고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노력해서 잘하고, ‘안에서 찾는’ 이 법보를 충분이 운용하기만 한다면 넘지 못할 관이 없을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역설법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3]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2-두려울 것 뭐냐’
원문발표: 2018년 5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26/3680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