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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잠자는 여왕’의 별명을 떼어버리다

글/ 칭인(清音)

[밍후이왕] 이전에 대학교 숙소에 있을 때 룸메이트가 장난으로 내게 이렇게 말했다. “잠을 잘 자니까 ‘잠자는 황제’라고 부르자” 다른 한 룸메이트가 여자라는 것을 고려해 “아니다. ‘잠자는 여왕’이야.”라고 했다.

잠자기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엄마의 말에 의하면 나는 아기 때 계속 잠을 잤기 때문에 돌보기 아주 수월했고 가끔 깨어나도 울지 않고 톡톡 두드려주면 또 잠이 든다고 했다.

고등학교 때 고모집이 학교 부근에 있었기 때문에 자주 놀러 갔었는데 여전히 잠자기 좋아했다. 나의 이 습관은 설령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고모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화제가 됐다.

어느 날 오후, 첫 수업이 역사수업이었고 역사 선생님은 바로 엄격한 담임선생님이었다. 강의를 듣다가 졸려 선생님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선생님이 날 보고 있다는 것도 잊고 머리가 너무 무거웠기 때문에 주먹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다가 견디지 못하고 바로 잠이 들었고 후에는 아예 책상에 엎드려 잤다.

대학교, 대학원에 다닐 때 숙소 간에 서로 왕래하기 좋아했다. 후에 동창들은 누가 우리 숙소에 언제 오든 내가 거의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자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그들은 큰소리로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후에는 날 생각지도 않게 되었다. 어떤 때 숙소가 시끄러우면 자습실 조용한 모퉁이를 찾아 책상에 엎드려 잤고 자면 2~3시간씩 잤다.

이렇게 잠을 많이 자도 정신이 들지 않고 덜 깨어난 것 같았다. 이것은 내가 체질이 약하고 몸이 허약했기 때문이었다. 반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한 명 만 있어도 바로 감염됐다. 한 겨울 내내 거의 감기에 걸려있었고 겨우 며칠 낫는가 하면 또 병에 걸렸다. 그때 체육수업을 제일 싫어했다. 하나는 운동을 잘하지 못했고 다른 하나는 바깥에서 바람을 쐬기만 하면 병에 걸렸고 아프면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하루 종일 흐리멍덩하게 잤기 때문이었다.

한번은 급한 일이 있어 밤을 새웠는데 이튿날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에 혈색이 없고 머리가 무겁고 다리에 힘이 없어 오랫동안 잤어도 회복되지 못했다.

비록 학업성적은 아주 좋았지만 병에 잘 걸리고 잠자기 좋아하는 것을 보고 동창들은 무의식적으로 나의 미래를 걱정했다.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할 때 부모님은 내가 고등학교의 힘든 수업을 견뎌내지 못할까봐 걱정되어 중등 전문학교에 보내려고도 생각했었다. 건강과 정신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몸이 좋지 않으면 기분도 영향을 받았다. 사람들의 나에 대한 평가는 ‘아주 우울하다’는 것이었다.

마침내, 수면이 6시간 되지 않는데도 머리가 더욱 맑아졌다

2007년 대학원생일 때 인연에 따라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파룬따파는 법공부(‘전법륜’을 읽어야 함)하고 연공(파룬궁의 5장 공법)하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잘 수련한 수련생에 비하면 격차가 설령 있다고 해도 10여 년간 견지했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심신에 모두 수혜를 받았다.

지금 기본적으로 매일 12시 이후에 잠을 자고 아침 6시 전에 일어난다. 비록 수면시간이 6시간이 되지 않지만 낮에 졸리지 않고 정신이 개운하다. 가끔 밤을 새우기도 하는데 큰 영향이 없다.

드디어 ‘잠자는 여왕’의 별명을 떼어버렸다. 몸에 이상이 아주 적었고 가끔 코와 목이 조금 불편하지만 이삼일이면 저절로 나았다. 동료들에게 준 가장 깊은 인상은 겨울에 사무실에서 동료들은 모두 스웨터를 입고 어떤 여 동료는 다운조끼를 입어야 했는데 나는 얇은 셔츠만 입는 것이었다. 동료들은 의아해하며 늘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나는 머리를 흔들며 “춥지 않아요.”라고 했다. 하나를 더 입으면 더워서 땀이 나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나의 체질이 좋아지고 사람도 듬직해진 것을 보고 비록 혼자서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해도 마음을 놓으신다. 중국대륙에서 여전히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지만 부모님은 내가 수련하는 것을 지지하신다.

어느 때는 ‘좀 더 일찍 파룬따파를 수련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됐으면 아까운 청춘의 시간을 잠자고 아파하는 일에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고, 더욱 많은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고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했을 것이며, 또 성격도 활발했을 것이다. 즉,

꿈을 꾸자 25년이 되었네먼지에 쌓여 깨어날 줄 몰랐는데대법이 짙은 안개를 쫓아내자몸과 마음이 빛을 내고 있네

이 글을 위대하신 사존께 삼가 드립니다!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기를 바란다!

(밍후이왕 2018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공모)

 

원문발표: 2018년 5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16/3651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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