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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기심을 제거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또 1년이 지났다. 비록 아직도 제고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여전히 자신이 수련 중에서 겪은 사소한 일과 작은 깨달음을 써내어 사존께 보고하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고 한다.

1. 이명(耳鳴)이 사라지다

나의 이명은 2년 가까이 지속됐고 줄곧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 번갈아 가며 이명이 생겼다. 속인들처럼 장기간 이어폰을 꽂고 뭔가 듣는 습관이 없었기에 청력이 떨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수련자에게 우연한 일이 없기에 마땅히 무슨 집착심을 버려야 하는지 안으로 찾아봐야 한다. 하지만 집착을 한 무더기 찾아냈지만, 이명 현상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속으로 ‘상관하지 말자. 수련자에게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좋은 일이야’라고 생각하며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대략 한 달 전에 갑자기 귀가 간지럽기 그지없었다. 참지 못하고 새끼손가락으로 파니 귀에서 웡 하는 소리가 나더니 두 귀가 감각을 잃은 것 같았다. 다시 귀를 만지니 아무 느낌 없고 내 머리에 달린 것 같지 않았다. 후에는 아주 작은 소리마저 들리지 않았고 게다가 머리가 무거워지면서 양쪽 귀에 에어백이 들어있는 것 같았다. 반나절 지나도 나가지 않았고 머리에 큰 공기 모자를 쓴 것 같았다. 동료들이 회사에서 나와 말할 때 나는 모두 크게 얘기하라고 했고, 집에서 컴퓨터로 수련생 교류문장을 들을 때에도 분명히 음량을 최고로 높였지만, 여전히 높지 않은 것 같아 컴퓨터 가까이에 다가가야 소리가 똑똑히 들렸다. 이명 전에 이러한 음량 크기로 들었다면 아마 귀청이 터질 것 같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건 정상이 아니고 구세력의 박해이며 정념으로 부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튿날 아침 새벽 연공을 할 때 나는 모든 주의력을 집중해 이러한 일념을 내보냈다. ‘나는 구세력의 박해를 승인하지 않고 사부님의 배치만 따르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 걷겠다! 지금은 연공시간이기에 누구도 연공하는 것을 교란하지 못하고, 반드시 사부님의 구령을 들어야 한다.’ 반복해 이렇게 생각하자 차츰 연공음악 소리가 높아졌고 사부님의 구령도 똑똑히 들렸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한쪽 귀가 회복됐고 재깍재깍 돌아가는 집 안의 시계 초침 소리도 들렸다. 하지만 다른 귀는 여전히 이명 현상이 조금 있었다. 약 한 주 뒤, 저녁 12시 발정념을 마친 후 갑자기 이명 현상이 나타났고 귀 안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것 같아 손으로 파내보니 황두(黃豆) 크기의 물체였다. 저녁에 어두워 똑똑히 보이지 않아 나는 그걸 휴지에 쌌고, 파낸 후 단번에 정신이 맑아지고 두 귀가 유난히 시원해졌다. 이튿날 아침 일어나 다시 보니 검은색의 분비물 덩어리였다. 이 분비물이 귀를 꽉 막고 있었고 나 스스로는 그것을 파내기 아주 어려웠기에 분명히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꺼내주셨을 것이다.

후에 직장에서 한 동료가 아무리 찾아도 휴대폰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동료가 그녀 휴대폰에 전화를 걸자 벽 모퉁이에서 작은 벨 소리가 들렸다. 나는 맞은편 벽을 가리키며 “저쪽에 있는지 찾아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갔고 기뻐하면서 말했다. “찾았어요! 당신은 귀가 정말 좋네요.” 알고 보니 그녀는 휴대폰을 땅에 떨어뜨렸다. 다른 동료는 “내가 이렇게 가까이 앉았는데도 듣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사부님께서 제자가 집중해 연공하려는 것을 보시고 제자의 청력을 더 좋게 해주신 것이다.

나는 기뻐하며 귀가 좋아진 사실을 수련생에게 알렸고, 사부님 법상을 꺼내어 사부님께 절을 세 번 올렸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서는 다시 한 번 제자를 도와주셨다.

2. 또다시 이기심을 없애다

어렸을 때 부모님은 나보고 이기적이라 했지만, 줄곧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무의식중에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고 인간관계도 비교적 나빴다. 게다가 주의식이 똑똑하지 않아 늘 혼자 있을 때 뭐라고 중얼거렸고 생각하는 것은 온통 사적인 일로서 다른 사람의 느낌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후에 대법을 수련한 후 어느 정도 좋아졌지만 최근에 또다시 강렬하게 표현됐고 법을 보아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늘 점심 식사 때, 내가 진공 포장한 훈제란을 뜯다가 잘못해 ‘쫙’하는 소리와 함께 포장팩 안의 즙이 단번에 어머니 눈 안에 튀어 들어갔다. 그때 책상, 바닥, 어머니 옷과 바지에 모두 즙이 묻었다. 어머니는 벌컥 화를 내며 큰 소리로 나를 꾸짖었다. “왜 이토록 이기적인 거야? 어찌 사람을 향해 뜯을 수 있지? 너는 일을 할 때 항상 결과를 고려하지 않아 누구도 너를 좋아하지 않아.” 내가 얼른 천을 가져다 닦았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화를 내며 말했다. “이렇게 큰 사람이 왜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았어? 독이 들어있는 액체가 튀어나왔다면 다른 사람이 다치지 않겠어?” 당시 나는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이 왜 그렇게 조심하지 않았는지 아주 자책했다. 가위로 자르면 아무 문제 없지 않는가?

일이 지나간 후 안으로 찾으면서 나는 이 이기심이 확실히 아주 깊이 숨어있고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제 저녁 야근할 때 사무실 종이박스가 다 떨어졌지만, 누구도 가져오지 않아 나는 매니저한테서 키를 빌려 직접 창고에 가서 가져왔다. 종이박스를 사무실로 갖고 온 후 내가 그렇게 추운 창고에서 수고스레 가져왔으니 두 개를 가져다 비축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음 편히 박스 두 개를 가져다 내 자리 밑에 놓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이기심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수련생은 나를 일깨워주었다. “오랫동안 지속된 당신의 이명이 이기심과 관련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 전에 2년 가까이 이명 현상이 나타나고, 귀가 늘 좋았다 나빴다 했다. 비록 최근에 나아졌지만 이기심에 대해서는 느슨히 해서는 안 된다. 이명은 아마 이기적인 마음 외에 내가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기 싫어하고, 남이 말 못 하게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속으로 정중하게 사부님께 말했다. “사부님, 저는 정정당당한 대법제자로서 이런 더러운 이기적인 마음을 갖지 않겠습니다. 또한 사람 마음을 하나 발견하면 하나를 버리겠습니다.” 내가 이 문장을 쓸 때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전에 문장을 쓸 때 졸리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정신이 맑아졌다.

포장팩을 뜯을 때 즙이 사람에게 튀기고, 종이 박스를 사사로이 챙기며, 장기간 이명 현상이 나타난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계가 있다. 모두 버려야 할 사람 마음으로서 특히 이기적인 마음은 진작 버려야 했다.

오늘 아침 법을 외울 때 마침 사부님의 이 몇 마디 말씀을 외우게 됐다. “나는 또 당신들에게 알려주겠다. 사실 당신들 이전의 본성(本性)은 위아위사(爲我爲私)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당신들이 앞으로 일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어떤 말을 하든지, 역시 남을 위하고 후세 사람을 위하는 데 이르기까지 고려해야 한다! 대법(大法)의 영세불변(永世不變)을 위해 고려해야 한다!”[1]

사존께 감사드리고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불성무루(佛性無漏)’

 

원문발표: 2018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18/3667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