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후루다오시(葫蘆島市) 장천(章辰)
[밍후이왕] 중국의 수많은 명산, 명산누각에는 고인(古人)이 남긴 시구로 더욱 빛나고 있다. ‘전설의 선인이 황학을 타고 날아가니, 이곳엔 쓸쓸하게 황학루만 남았구나(昔人已乘黃鶴去，此地空餘黃鶴樓)’ 황학루는 유구한 역사를 거치며 예로부터 지금까지 선인선기(仙人仙氣)로 유명하다. ‘천리를 더 보고픈 가, 그럼 한층 더 오르라(欲窮千裏目，更上一層樓)’ 이 시구는 고인(古人)의 높은 누각에 올라야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깊은 철학사상이 담겨있다. 또 태산은 중화 고금의 너무나 많고 너무나 깊은 문화의 명맥을 잇고 있다. 천모산(天姥山)은 바다의 영주(贏洲, 중국신화전설에서 동해의 신산으로 불린다)와 어울리면서 꽃구름이 사라질 때 간혹 보여 더욱 선경의 출중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중국 창춘 승리공원은 녹음이 우거진 깊은 곳에서 성자(聖者)와 그가 세상에 전한 ‘전법륜(轉法輪)’으로 억에 달하는 세계인의 마음속 성지(聖地)로 알려졌다.
1997년 4월 30일, 우리 시의 파룬궁수련생들의 요구로 보도소 협조인은 진저우에서 창춘으로 가는 직행 열차 티켓을 구매했다. ‘5.1’ 휴가를 이용해 리훙쯔 사부님께서 파룬따파를 전파하신 발상지―창춘 승리공원으로 참관 및 교류하러 떠났다. 그래서 열차 2개 객실에는 우리 지역의 대법 수련생들로 가득했다. ‘5.1’절 바로 전날 저녁 기차로 창춘으로 떠났다.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수련하고 있는 단체 구성원을 가득 실은 열차, 그날 밤은 각별히 남달랐다. 열차가 달리는 중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은 자신의 자리를 연속 각 기차역에서 오른 승객에게 양보하고 자신이 준비한 음식, 과일도 승객들과 나눠 먹었다. 열차에서의 이러한 풍경은 그때 중국 대륙 사회에서 유난히 돋보였다. 일부 승객은 파룬궁수련생의 소개로 그들이 증정하는 ‘전법륜’을 받았다. 보물을 얻었음을 깊이 느끼며 집에 돌아간 후 현지의 파룬궁 연공장을 찾아 법공부하고 연공을 시작했다.
5월 1일 이른 아침 우리는 창춘 기차역에 도착했다. 현지의 수련생이 이미 기차역 대합실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 이른 아침 창춘의 하늘은 유난히 맑고 깨끗했으며 동쪽 하늘에는 붉은 장미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사파이어를 물들인 듯했다. 곧 하늘이 점차 밝아왔다. 우리 일행은 여성 청년 연구생 수련생의 안내로 창춘 승리공원으로 향했다. 그곳은 우리의 창춘에서의 첫 목적지였다.
승리공원에 들어서니 공원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민간 건강 운동으로 활발했는데 많은 것은 무슨 공법을 수련하는 운동이었다. 한 청년 남녀는 대칭 자세에서 땅에 그려진 태극 도안에 따라 돌며 연습했는데 어느 공법인지 알 수가 없었다. 또 한 무리 노인과 젊은이들이 민간음악 ‘춘강화월야’에 맞춰 무슨 공법을 연습했다. 그리고 검술을 익히고, 부채춤을 추는……, 안경을 착용한 남성 노인은 자신의 신체를 나무에 부딪치며 스스로 효과가 있다고 여기는 방식으로 신체 단련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이미 폐허로 된 허우산(猴山, 원숭이산) 변두리 공터에 도착했다.
사람 숫자가 점차 많아지고 있었으나 매우 질서가 있고 조용했다. 잠시 후 파룬궁 동공 음악이 울려 퍼졌다. 우리 일행과 현지의 연공인들은 자발적으로 대열을 짓고 함께 파룬궁 동공 공법을 연마했다. 연공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공터로는 작아서 어떤 사람은 수림 속에서 연마했다.
연공이 끝난 후 이 공원의 보도원이 우리에게 타 지역에서 온 파룬궁수련생에게 그해 사부님께서 공법을 전하던 정경을 소개했다.
그해 리훙쯔 사부님께서는 바로 이 공원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공터에서 공원에 나온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전수했다. 그 후 파룬궁은 이 공원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창춘 기타 공원과 각 광장으로 전파됐다. 파룬궁이 수많은 사람에게 실제로 심신에 수혜를 주고 있어서 파룬궁은 창춘에서 베이징 동방건강박람회로 나아갔다. 그 후 리훙쯔 사부님께서는 베이징에서 파룬궁을 중국의 기타 성과 도시로 널리 전했다. 또 그 후 파룬궁은 중국에서 세계 많은 나라로 보편적으로 전해졌다.
사람들은 심득교류를 하는 현지 파룬궁수련생을 에워쌌고 나는 녹음이 우거진 허우산 변두리에서 천천히 발을 옮겨 걸으며 생명의 근본 내원 문제에 대해 사색했다. 학교를 다니며 배운 건 진화론이고 이 이론의 근본은 사람이 원숭이에서 연변된 것으로 원숭이로부터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리훙쯔 사부님의 대법 수련을 통하여 진화론 학설은 사실 인류가 자신을 짓밟는 황당한 이론임을 깨달았다. 나는 눈앞에 이미 황폐해진 허우산(猴山, 원숭이산)을 바라보며 그해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기 시작할 때 일종 특별한 상징적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가 동쪽에서 솟아오르며 아름다운 빛이 5월의 녹색수림을 꿰뚫으며 그해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고 연공하던 장소를 널리 비추었다. 주변의 떠들썩한 신체단련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숫자가 많은 파룬궁수련생은 그렇게 평화롭고 상서로울 수가 없었다.
지금도 세계 각지의 파룬궁수련생들은 여전히 그해 리훙쯔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고 연공하던 형식에 따라 창춘 승리공원 녹음이 우거진 깊은 곳에서 공을 전하던 모습을 배경으로 ‘성명쌍수(性命雙修)’의 불가대법을 세계 각 나라의 잔디밭과 녹음이 우거진 깊은 곳으로 전파했다. 매일 이른 아침 세계 각 나라의 녹음이 우거진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파룬궁 연공음악은 이 세상 이 시대에 있어서 특유의 중화 음악이 됐다.
중화 태산은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비록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나 세계 각 지역의 파룬따파는 약 40종 언어로 번역돼 백여 개 나라에 홍전돼 태산의 그 위엄도 그 앞에서 더는 높지 않다. 이백의 꿈에 나타난 천모산은 비록 선경의 꽃구름이 사라질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세계 민간에 홍전된 ‘진선인’ 파룬따파 법리가 있기에, 세상의 불합리한 모든 것에 분개하고 증오한 시인 이백과 같이 혼탁한 현실을 벗어나 세상 밖의 선경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위대한 성자가 민간에서 탄생하고 사람들에게 수혜를 주고 있기 때문이며 아울러 이 세상에서 생명에게 복록(福祿)을 주는 원천이며 그로인해 세상은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 이것을 깨달으려면 중국 고대 사람들이 후세에 남긴 ‘관작루에 올라’라는 시의 ‘천리를 더 보고픈 가, 그럼 한층 더 오르라.’는 시구와 같은 시각을 가져야 입세(入世)와 출세(出世)에 대한 대법 원용의 법리를 통찰할 수 있다.
‘맑은 날 강 건너 한양 평원의 울창한 나무, 앵무주에는 봄풀들만 무성하네’ 중국 고대인들은 황학루 앞에 펼쳐진 경치를 보면서 선인(仙人)이 학을 타고 다시 돌아오지 않음에 쓸쓸한 마음을 탄식했다. 오늘날 창춘 승리공원 녹음이 우거진 깊은 곳은 위대한 성자를 멀리 보내고 그 잔영만 남았다. 중화 민족은 그 성자가 훗날에 다시 신주 땅으로 돌아오실 날을 기대하고 있다.
원문발표: 2017년 5월 9일
문장분류: 온고명금(溫故明今)>사부님의 은혜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9/3473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