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제19회 파룬따파의 날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비바람 속에서 대법제자들 역시또 한 해를 걸어왔습니다. 이 한 해 동안 대법제자들은 법공부와 수련을 하면서 여러 정도의 제고가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박해를 반대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과정 속에서 감동적이고 눈물겨운 이야기도 있었을 것입니다.
밍후이 편집부는 해마다 모두 우리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교류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서로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세인들에게 대법제자의 정신적 면모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법을 배운 후 ‘진선인(眞善忍)’을 기준으로 사람이 되고 심리 상태가 변화된 후 가정과 사회에 긍정적이고 올바른 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법제자들은 모두 펜을 들고 참여해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해야 합니다. 현재, 원고 모집 통지가 하달된 지 이미 20여일이 지났으나 많은 수련생들이 아직 펜을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수많은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수련생은 자신이 잘 수련하지 못해 이야기할 거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수련생은 글쓰기 능력이 떨어져 좋은 문장을 써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노년 수련생들은 글을 쓸 줄 모르고 어떤 수련생들은 자신의 문장이 발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이미 투고했다고 생각하는 수련생이 있는 반면, ‘아주 바쁘다’고 생각하는 수련생도 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다음번에 다시 투고를 하려고 생각하는 등등 이유로 역시 쓰지 않습니다. 자신을 주인공이 아닌 관객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생각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여러 해 동안 수련해왔는데 어느 누구에게 일부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겠습니까. 비록 한 사람, 한 가지 일일 지라도 법공부하기 전후에는 본질적인 변화가 있는 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 대법이 가져다 준 것이 아닌가요? 사부님께서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닌가요? 왜 펜을 들고 법을 실증하지 않습니까?
물론 우리는 우선적으로 문장이 발표될지 여부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발표될 수 있음은 사부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명(名)’을 구하지 않습니다. 이 몇 년간 밍후이왕에서 발표됐던 문장은 모두 아주 소박하고 꾸밈이 없는 문장들로 그런 개인의 과시심과 공산당 문화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발표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사부님께 자신의 이 몇 해 동안의 심득을 보고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 역시 심성의높낮이에 따라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이해와 난관을 넘는 효과 역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칼에 잘라내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고 법을 배우기 전 속인 시절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법을 배운 후 도덕성이 향상된 표현이 바로 대법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까? 생각해 보면, 우리 집 아이가 시험을 볼 때 자신이 고득점을 받지 못할까 봐시험지를 제출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선생님과 학부모는 어떤 심정일까요? 이런 행위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만약 모두가 다 이렇게 생각하고 해마다 수십 명의 수련을 잘한 수련생들만 법회에 참가한다면 이 법회를 열어서 또 무엇을 하겠습니까? 사존께서 어떤 심정이실까요?
우리 법공부 팀에는 나중에 법을 얻은 한 수련생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시어머니를 원망했던 한 가지 일에 관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문장은 아주 소박하고 꾸밈이 없었습니다. 또 한 노수련생은 공부를 별로 한 적이 없어 글을 쓰는 것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어떤 글자는 병음을 달아놓았고 오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페이지에 걸쳐 심득을 글로 담아냈습니다. 그녀는 인식이 너무 낮아 발표되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대법제자로서 자신이 그 속에 마땅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 역시 교란을 극복해가면서 가능한 빨리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절반 정도 썼을 때 사부님께서는 꿈속에서 정념의 위력을 점화해주셨으며 계속 써내려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셨습니다.
수련생 여러분께서 서둘러 그런 사람 마음의 교란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펜을 들고 법을 실증합시다. 이것은 대법제자마다의 책임입니다. 매번 모두 얻기 어려운 기회인데 왜 이번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십니까? 우리 모두 밀라레파 존자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수련 이야기를 들려주신 것 즉, 그의 세계 속 중생에게 설법하신 이야기를 알고 있을 겁니다. 우리가 원만(圓滿)해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갔을 때 중생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배웠냐고 물어볼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우리는 부끄럽지 않을까요?
아직 남아 있는 10여 일의 시간을 잘 활용해 우리 각자 자신의 경험으로 한 편의 심리 변화의 과정을 써내 파룬따파의 날을 한층 더 빛냅시다!
원문발표: 2018년 3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29/3634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