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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속에서 견지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메이후이(美慧)

[밍후이왕] 20년 수련을 돌이켜 보니 나는 대단한 수련이야기는 없고, 단지 일부 평범하게 근무하는 중에서 마음속 성실과 선을 견지한 것 밖에 없다.

나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이며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수련 후 일을 더욱 열심히 했고 어느 학년, 어느 반을 맡게 되더라도 가리지 않고 책임을 다했다. 사부님께서 “상사가 무슨 일을 맡기든지 가린 적이 없고”[1]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늘 다른 학년과 과목을 다양하게 가르치는데,가르치는 학급이 같은 건물에 있지 않아 운동장을 지나가야 한다. 10분 휴식시간 내에 이 교실에서 나와 저 교실로 가려면 시간이 빠듯하다. 같은 학년에서는 문과와 이과를 모두 가르친 적이 있다.수업 내용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이과 우수반과 문과 보통반이다. 문과 우수반과 이과 보통반도 가르친 적이 있다. 이렇게 하려면 준비량이 증가되곤 한다. 고3이 금방 끝나 휴식하려는데 새로운 임무가 떨어진 적도 여러 번 있었다. 학교의 각종 배치에 대해 나는 한 번도 밀어낸 적이 없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가서 해야 진정한 수련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의 수업시간은 다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4교시일 때가 많다. 어떤 선생님은 오전 수업만하겠다 하고 어떤 선생은 4교시 수업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어떤 선생님은 수업이 이어져야 한다고 요구한다. 주말에 수업이 없을 때 다른 선생님들은 오전 일찍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고 싶어 한다. 나의 수업은 1교시와 4교시라 오전 내내 기다려야 한다. 나의 저녁 수업도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금요일 저녁에 있는데, 그들은 일찍 집에 가서 주말을 홀가분하게 지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는 수업을 조정해달라고 상사를 찾아간 적이 없다. 사부님은 우리에게 일에 부딪히면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나를 생각하며 어디에서든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20여 년간 나는 거의 개인일로 휴가를 낸 적이 없다. 매일 규정된 시간에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많은 선생님은 수업이 없으면 출근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자리를 지키라고 하지만 수업이 없으면 오지 않는 게 아무도 말하지 않는 비밀 약속으로 되었다. 상사도 남의 미움을 사지 않으려고 눈을 감아 주었다.

나는 지각하거나 조퇴한 적이 없어 다른 선생님이 빠졌을 때는 상사가 항상 나에게 가서 대신 수업하라고 시켰다. 한번은 뜻밖에도 8교시에 내가 가르치지도 않는 반에 가서 자습하는 것을 보라고 했다.

어느 해 학기말에 우수교사 3~5명을 선발했다. 모두 투표를 더 받아 우수교사의 칭호를 받고 직무능력 평가 때 점수를 더 받고자 했다. 나는 어떠한 표심을 잡는 활동도 하지 않았는데 학년부장님이 올해의 우수교사는 반드시 나에게 주어야 한다고 했다. 선거할 필요도 없이 나의 일하는 태도를 모두 보았으니 두말할 필요 없이 속으로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하지 않겠다며 직함이 필요한 선생님께 주라고 했다. 부장님은 절대로 안 된다며 반드시 나에게 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을 중하게 보지 않는 것은 알지만 나에게 주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같은 학과 선생님들과 교육연구 문제를 의논할 때면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하나도 감추지 않는다. 한번은 이과반 수학선생님들이 문제를 연구하다가 답을 얻지 못해, 우수반 선생님이 나에게 문제를 가져왔는데 잠시 후에 해결했다. 그때 나는 문과반을 가르치고 있었다. 사실은 내가 그들보다 총명해서가 아니라 대법을 배운 후 사부님께서 나의 지혜를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그들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나를 찾아와 함께 연구하곤 한다.

주변의 많은 동료도 나를 통해 대법이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번은 어느 선생님이 갑자기 나를 찾아와 잔뜩 긴장하며 말했다. “부장님이 숨으시랍니다. 낯선 두 남자가 선생님을 찾는데 선생님 신념과 관련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알려주어 감사하다고 했지만 나를 찾아왔으면 가서 마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계시고 법이 있으므로 문제가 없다. 그 두 사람을 만나 보니 은행직원이 월급일로 나를 찾아온 것이었다.

놀랐지만 위험은 없었다. 동료들이 나를 보호해 주어 고맙고 그들이 진상을 알고 대법제자를 보호해 주어, 자신을 위해 좋은 미래를 선택해 기뻤다.

내가 가르친 학생들은 대부분 진상을 알고 있었다. 한번은 고등학생들을 고1에서부터 고3까지 가르쳐, 학생들이 많은 대법 진상을 알아 내가 대법 관련 일을 말하는 것을 좋아했다. 학생들은 공부 하느라 힘들어지면 “선생님 대법 일 좀 말해주세요.”라고 애원했다. 대학 입시에서 그들은 서로 다른 정도의 복을 받았다!

그 중 한 남학생은 평소에 수학 성적이 40~50점이었다. 그는 수능 때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 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묵념하면 도움이 된다고 믿어 결국 대입 수학 성적을 80점 받았다. 그 중에서도 수학 선택, 빈칸 적어 넣기가 80점이었는데 70점이나 받았다. 나중에 그는 기뻐하며 나에게 말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할 때 마음속으로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반복적으로 염하고 느낌에 따라 선택했더니 12개 선택 문제가 모두 맞았어요. 대법에 너무 감사해요.”

나는 중생 중의 행운아다. 왜냐하면 나는 대법을 얻었고 대법으로부터 인생의 참뜻을 깨닫게 되었고, 나의 평범한 삶을 영원한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모든 사람이 대법의 진상을 알고, 나아가 대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주:
[1]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3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8/3/10/3627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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