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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교훈 속에서 사람의 마음을 닦아내다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는 이웃 노부부(A와 B) 두 사람은 모두 수련생입니다. 이 두 분은 나중에 만나서 서로 함께 살게 된 사이입니다. 남자 수련생A는 작년에 78세였습니다.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위장의 3분의 1을 절제했습니다. 2017년 3월 초, 수련생A의 여동생이 귀국해 안후이성에 있는 A의 둘째 동생 집에 가서 둘째 동생의 생일을 함께 보내려고 준비했습니다. 귀국해 돌아온 둘째 날, A는 목욕하러 목욕탕에 갔다가 넘어졌습니다. 그 후 고열이 내리지 않았고 다음 날 밤 녹색 액체 토했습니다. 자녀들은 병원으로 모셔갔습니다. 의사는 담낭이 파열되어 응급조치가 필요하고 매일 3만 위안의 치료비가 들며 7일 후에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뜻밖의 일에 모두가 슬퍼했습니다! A의 과거 모습을 살펴보면, 다년간 맡은 프로젝트를 열심히 책임지고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여태껏 뽐내며 과시하거나 괴로움을 호소한 적이 없었습니다. 대법이 사람을 구하는데 필요하기만 하면 이른 아침 얼마나 일찍 일어나고, 늦은 밤 얼마나 늦게 자든지 막론하고 한 번도 시간을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전부 제대로 해냈고 특히 박해 받은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극진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1년 동안 그는 태만해졌습니다. 이것은 침통한 교훈입니다!

B는 A가 전 부인의 자녀들과 재산 분할을 할 때 원망하고 증오하는 마음과 이익을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제기해 그녀와 교류했습니다. 줄곧 저를 존중해주던 그녀는 놀랍게도 두 눈을 부릅뜨고 저를 매섭게 쏘아보며 큰소리로 저를 꾸짖고 책망했습니다. “당신은 말하지 마세요, 당신이 말하는 것에 에너지가 있어요.” 저는 당시에 듣고 나서 매우 화가 났습니다. 이 수련생은 난관 속에 있었으므로 저는 그녀와 똑같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부터 저는 B에 대해 기존에는 B가 잘 수련하고 있었는데 어째서 3~4만 위안에 대한 이익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는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지 않아 B에 대한 원망심이 생겨났습니다. 수련생의 잘못을 주시하고 있었고, 자비와 관용으로 수련생을 대하지 못했습니다. 제 마음 속에는 B를 업신여기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 때와 달리 그렇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녀와 교류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모습을 보아도 예전처럼 대단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교류문장을 듣고 있을 때 한 수련생이 말하기를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마음, 그것은 질투심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질투심은 사부님께서 단독으로 꺼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마음이야말로 갖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왜 이토록 강렬한 질투심을 아직까지 갖고 있었는지 그 뿌리를 캐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어떤 수련생이 말하기를 제가 말을 할 때 당(黨)문화가 매우 심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인정하지 않았으며 태어나자마자 사악한 공산당이 주입한 세뇌를 받는데 그 누가 당문화가 없겠는가, 아무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수년간 당문화 속에 잠겨 자라온 자신이 얼마나 깊게 중독됐는지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최근에 저는 ‘9평 공산당’과 ‘해체 당문화’를 연이어 두 번 들었습니다. 저는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22년 동안이나 수련한 저는 법공부도 적지 않게 했고, 대법 일도 적지 않게 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법공부할 때 수만 갈래의 생각이 들었고, 결국에는 컨디션마저 떨어져 길을 걸을 때도 힘이 들었으며, 가부좌를 할 때에 양쪽 다리를 모두 얹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매우 부끄러웠고 사부님과 대법에 죄송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 법공부를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최근의 ‘프랑스 법회에 보냄’ 설법과 ‘일본 법회에 보냄’ 설법 중 “정법의 최후 시각에, 착실하고 착실하게 자신을 잘 수련하여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잘 완성하라. 당신들 법회가 원만하기를 축원한다.”[1], “대법제자는 미래의 희망이며, 대법제자는 중생을 구하는 역사적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이 중대한 사명을 잘 완성하기 위해,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잘 해야 한다.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비로소 이 일체를 잘 할 수 있고 잘 완성할 수 있다. 대법은 우주의 법이므로 ‘대법제자’는 신성한 칭호이다. 중생을 구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자신을 원만(圓滿)하게 하라!”[2]고 요구하셨습니다.

이 몇 년간 저의 정진함에 영향을 미쳤던 근원은 바로 안으로 자신을 찾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일만 했을 뿐 마음을 수련해 닦아내지 못했습니다. 가장 강렬하게 표현됐던 것은 쟁투심이었는데, 말할 때 말투가 딱딱하고, 목소리가 높으며 온화하지 못했습니다. 일에 부딪히면 인내하지 못해 자아에 집착했고, 타인을 업신여기며 사람들을 선하게 대하지 못했으며, 모순 속에서 양보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쟁투심을 제거하지 않으니 자신을 수련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대법의 구도중생에 손실을 가져다주며, 대법에 먹칠해 사람을 구하는 것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쟁투심 배후의 뿌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고 자신을 위하는 위사위아(爲私爲我)의 명리심이었습니다. 사존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하지 않고 자신을 위하지 않는 무사무아(無私無我)와 자신의 입장보다 타인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고 생각하는 선타후아(先他後我)를 수련해낼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쟁투심을 닦아 없애지 않으면 도달할 수 있을까요?

쟁투심은 반드시 수련해 닦아 없애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저는 꼭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잘 파악해 사람의 마음을 닦아내 정념을 수련해내겠습니다. 수련생들의 전반적인 도움 하에, 45권의 대법 책을 기본적으로 거의 다 공부했습니다. 이전에는 일만 하느라, 대법 책에 수정이 필요한 글씨를 적지 않게 놓쳤었는데, 이번 기회에 법공부를 하는 한편 글씨도 수정했습니다. 당문화의 대충대충 일을 하는 습관과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 없는 사람 마음을 닦아 없애버렸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저를 보러 찾아왔다가 말했습니다. “아주머니의 건강이 이렇게 된 것은 꼭 내려놓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잘 찾아보세요.”저는 말했습니다. “그렇겠지! 내겐 두려움이 있어. 박해를 인정하니, 아이가 여러 차례 붙잡혀 박해를 받았어. 내겐 정념이 없어서 온종일 두려움에 마음이 조마조마해. 상태가 갈수록 나빠져서 나도 속수무책이야.” 그녀는 “그것 역시 틀렸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사악을 너무 크게 보고 계세요. 이번 이 큰 연극 중에서 주인공은 저희잖아요. 사부님께서 결정하시는 거예요. 저희가 만나는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 좋은 일이예요. 그 과정 속에서 바로 자신을 수련해내는 것이잖아요! 이건 제고해 승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나요? 저희에겐 사부님이 계시잖아요.” 며칠 후 그녀는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마다 6시 정각 발정념을 한 후, 특별히 아주머니를 위해 10분간의 발정념을 해드리고 있어요. 아주머니도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하는 것으로 협력해주시길 희망해요.”

수련생이 저에게 기울여준 관심은 저의 정념을 견고하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수련생과 함께 협력하며 발정념을 했고 효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나중에 수련생은 또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녀가 초기에 저를 위해 발정념을 해줄 때, 그녀의 손이 매우 아팠다고 했습니다. 지금 저의 공간장은 맑고 투명해져 수련생의 손도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매번 발정념을 할 때마다 모두 사부님께서 저를 가지(加持)해주시고 계심을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수련생은 저에게 잘 수련해보라며 격려해주었습니다. 저는 감동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부님과 수련생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저는 반드시 잘 정진할 것입니다.

제 지금 상태는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길을 걷는 것도 가볍고 홀가분해졌으며 머리도 맑아졌습니다. 저는 반드시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수련하는 상태를 되찾아올 것입니다. 정진하는 수련생들은 모두 마지막까지 수련해냈으며, 이제 거의 종착점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이제 막 시작했으며 너무 멀리 뒤쳐졌습니다. 제가 안으로 자신을 찾으며 수련할 때 저는 수련생 B와의 간격이 벌어진 것을 알고 자신의 격차를 보아냈습니다. 저는 적극적으로 수련생들과 협력해 최후 정법의 길을 잘 걸어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며 많은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가호와 가지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프랑스 법회에 보냄’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일본 법회에 보냄’

 

원문발표: 2018년 3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5/3625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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