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 나는 심각한 빈혈, 기관지염, 신장염, 부인과 질병 등을 앓고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이십대였던 나는 병고의 시달림으로 얼굴색은 누렇게 변해 탄력이 없었고, 늙기도 전에 몸은 이미 쇠약해져 있었습니다. 신체가 허약하고 면역력이 낮다 보니 삼복더위에도 스웨터를 입는 일은 정말이지 그 고생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1998년 9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의 몸 속에 있던 각종 병의 증상이 갑자기 사라졌으며, 그 어떤 병으로 인한 고통도 없이 온몸이 가벼워졌습니다. 나는 몸소 대법이 병을 제거하여 몸을 건강하게 해준 신통한 효과를 체험했고,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룬궁(法輪功) 수련은 마음까지도 정화시켜주었습니다. 수련자들은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우주의 원리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합니다. 각 방면에서 사람들을 선하게 대하고, 관용을 베풀어 참고 양보하며, 진실하고 사심이 없는 고상한 품성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여기서 저는 여러분들과 수련 중의 저의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나의 가정생활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사부님과 대법이 나를 도와주셨고, 격려해주어 한걸음 한걸음씩 곤경 속에서 걸어 나올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거의 붕괴될 뻔 했던 가정이 다시 새롭게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행복한 세 식구 가정을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책임감이 강해 나와 아이를 매우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2008년 원촨 지진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살고 있던 이 곳 역시 재해 지역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재해복구를 위해 대량의 가옥들은 재건이 필요했습니다. 남편은 기업 프로젝트 부서로 전근되어 공사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주 상급 임원들을 따라 다녔고, 건물주와 함께 밖에서 밥을 먹고 술도 마시면서 대인관계를 가졌습니다. 남편은 점차 가정에 대해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일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고 듣지도 묻지도 않으려고 했습니다. 게다가 자주 아침 일찍 나가서는 밤늦게 귀가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한밤중에 만취해서 돌아와 소란을 피워 나와 아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게 했습니다.
어느덧, 2010년 10월 긴 휴가를 막 보내고 나서 남편은 갑자기 나에게 이혼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재빠르게 옷가지를 정리해서 서둘러 집을 나갔고, 나는 갑작스러운 광경에 놀라 멍해졌습니다. 우리가 십 수 년 동안 부부로 살면서 남편에 대한 나의 의존도는 뼛속까지 깊어져 여태껏 헤어진다는 것을 단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어, 헤어지기도 어려웠습니다.
이어지는 날들 속에서 남편은 마음을 굳히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흘이 멀다 하고 나에게 이혼서류에 서명하도록 몰아 붙였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출근을 해야 했고, 매일 병이 깊은 연로하신 부모님께 밥을 해드려야 했으며,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까지 챙겨야 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일을 하면서도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되도록 울었습니다. 심지어 설 명절을 지낼 때에도, 부모님의 병이 위중하여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아들의 고열이 내리지 않아 애를 태우던 어려운 날들 속에서도 남편은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오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나는 그만 죽어서 모든 것을 끝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사부님께서 자살은 죄라고 말씀 하셨기 때문에 대법에 먹칠 할 수 없었습니다.
수련생의 도움으로 나는 점차 차분해졌고 법공부를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불면의 밤들을 보내며 나는 법속에 자신을 녹아들게 하였고, 사부님의 매 한마디 가르침의 말씀들은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 새겨졌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물론 당신들은 앞서 서약을 한 대법제자로서, 당신들의 생명은 필경 대법과 같이 있는 것이다. 이처럼 큰 법이 있으며, 정념 중에서 대법과 당신들은 같이 있는바, 이는 거대한 보장이다. 정념이 부족해 법에 부합되지 않을 때는 법의 힘에서 이탈할 것인 즉, 고립되어 도움을 받지 못할 것 같이 보인다.”[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나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이 있는데 두려울 것이 뭐가 있는가?’ 나는 자신이 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함을 알았습니다. 뼛속 깊은 곳으로부터 조금씩 남편에 대한 정을 떼어내어 분리시켰습니다. 가슴을 후벼 파고 뼛속까지 스며드는 그런 종류의 아픔은 입으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대법이 지탱해주었기에 나는 견지해낼 수 있었고 점차 정을 담담하게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법공부 중에서 나 또한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잘못했기에 오늘과 같은 국면을 초래하게 되었는지 돌이켜 보았습니다. 안을 향해 찾는 과정 속에서 나는 억울해하고 불평하는 마음과 대가를 구하려는 마음, 그리고 남편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과 더불어 타인을 개변시키려는 마음 등등을 점차 담담하게 내려놓았습니다. 남편을 대할 때 되도록 자신을 낮췄고, 생활 속에서 선하고 진실 된 마음으로 그에게 관심을 기울여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본체만체 하는 그의 태도와 독한 말들에 대해서도 나는 태연하게 마주했습니다.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것들을 나는 도저히 해낼 수 없지 않은가!’ 반년이 조금 지났어도 남편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태도는 오히려 많이 변했고, 말투도 온화하고 수더분해졌으며, 이혼에 관해서도 더 이상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무렵, 나는 남편에게 정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와 이혼을 하려는 진짜 원인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더 이상 사사건건 남편에게 의존하고, 나약하며, 울고불고 하던 ‘가련’한 내가 아니었습니다. 난관을 겪는 동안 나는 대법을 공부하고 자신을 수련해내는 것을 통해 일에 부딪혔을 때 자신이 비교적 차분하게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일을 감당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짜 원인이 내 앞에 펼쳐지게 된 것에 대해 사부님께 깊이 감사 드렸습니다. 이때 제3자도 튀어나와 나를 비방하고 욕설을 퍼부으며 위협했지만, 나는 모두 내버려 두고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울며불며 자살 협박과 더불어 마약까지 할 거라며 소란을 피워댔고 남편은 시달림으로 인해 밤낮으로 걱정하고 불안해했습니다. 나는 남편을 친절하게 대해주며 그를 위로해주고 그의 마음을 일깨워 이끌어줌으로써 그로 하여금 진정으로 대법제자의 선량함과 관용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소란스러웠던 극은 드디어 막을 내렸고, 남편은 다시 가정의 품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나도 강해지고 자신감이 생겨나 행복해졌습니다! 길을 걸을 때 걸음걸이가 많이 가뿐하여 빨라졌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대법에서 시작된 것임을 깊이 느꼈습니다. 나를 한걸음씩 감정의 그늘 속에서 걸어 나오게 했고, 진정한 대법제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대법은 나에게 선량하고 관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해주었으며, 선(善)의 힘은 거대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대법은 나에게 내려놓음을 배우게 했고, 내려놓는 과정 속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던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2]의 미묘함을 체득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대법은 남편이 최종적으로 선량함을 선택하여 대법에 동화되고 미래를 가진 생명이 되게 해 주었습니다.
나는 여기서 대법 수련 속에서 다시 새로운 삶을 갖게 해주신 사부님께 재차 감사드리며,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10-맨해튼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21/3574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