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젯밤 꿈에 나는 학교에 다녔다. 3명의 학교 친구가 있었는데 그들의 성적은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거의 나랑 공동 1위였다. 그들 셋은 아침에 날마다 함께 일어나 배운 지식을 외우는데 그것을 본 나는 마음이 몹시 조급해졌다. 내가 며칠 배우지 않으면 그들에게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 시에 일어나느냐고 그들에게 묻자 그들은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난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일찍 일어나면 너무 춥다고 말하면서도 또 뒤떨어질까 봐 걱정했다. 마음속으로는 만약 누군가 나와 함께 있으면 견지하기가 쉬울 것으로 생각했다. 이후에 나는 다른 학급으로 옮겨 두 번째 줄에 앉았는데 공부를 못하는 여학생과 한 책상에 앉아 좀 서운했다.
꿈에서 깨어난 후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나를 점오해 일찍 일어나 연공하고, 법암기를 견지하며, 단체에 융합하라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중에 나는 자신의 안일심,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특히 아침 추위),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는 마음과 습관을 찾았다. 다른 사람이 그렇게 잘하면서도 여전히 분발하는 것을 보고서도 나는 오히려 안일을 생각하고 또 뒤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진보하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막을 수 없기에 정말로 너무 뒤떨어졌다고 생각했다. 내 주변에 있는 한 수련생은 “OO 수련생은 나보다 못해요. 나는 그래도 잘하는 편이에요”라고 말하는데 그 뜻은 자신이 가장 못하는 편이 아니고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못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느슨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을 일깨워주고 이끌어줘야지 마음속으로 자신은 이유가 있어 정진하지 못했다고 남몰래 좋아하거나, 더욱이 남을 무시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나는 또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질투심, 쟁투심을 발견했다. 다른 사람이 잘하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을 위해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추월할까 두려워했다. 분발해서 자신을 제고한다는 것도 이러하다. 질투심 때문에 그들과 함께 정진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은 독자적으로 다른 사람을 추월하려고 생각했다. 이것은 16년간 학교를 다닐 때 양성된 오래된 집착심으로서 착실히 수련해 제거해야 한다.
수련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시간을 연장해 주거나 기준을 낮춰줄 수 없다. 정법 노정에서그 누구도 기다리지 않는다. 마치 한 차례 시험처럼 벨이 울리면 모두 시험지를 내야 한다. 채점 기준은 정확한 답안에 따라야지 몇 명이 불합격했는지에 따라 하지 않는다.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1], 다만 항상 법의 기준으로 자신을 대조하고, 자신을 요구하며, 정진하는 수련생과 비교해야만 자신을 더욱 빨리 제고시킬 수 있고 정법노정을 바싹 뒤따라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홍음-착실한 수련’
원문발표: 2018년 2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24/3621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