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자비로운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밍후이왕 연례 대륙 인터넷법회가 시작됐습니다. 대법의 입자 중 하나로서 1년 동안 안정적으로 세 가지 일을 해왔습니다. 거대한 감당으로 시간을 연장해주신 사존께 제자는 비할 바 없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수련 중에 느낀 점을 글로 적어 사부님께 보고 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국면을 개척하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다
저는 엔지니어이며 정부 기관에서 일을 합니다. 1998년에 법을 얻은 후 천고에 만나기 어려운 기회를 소중히 여겨 착실하게 대법에서 심성을 제고했습니다. ‘7.20’ 박해가 발생 후 한동안 곤혹스럽고 소침했지만 대법은 앞길을 인도해 주는 등댓불처럼 제 마음속의 막막함을 없애주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또다시 조사정법과 중생구도의 거센 흐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정부 기관 공무원들은 명리심이 강하고, 대다수가 공산당에 가입했기에 당(黨)문화의 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저 역시 당에 가입한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대기원 사이트에 ‘삼퇴’(중국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 성명을 발표했지만 우리 기관 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공산당의 일원으로 보았습니다. ‘당원’ 이 신분은 오점처럼 마음속에서 없애버리기 힘들었습니다.
정부 공무원들은 일을 처리할 때 민감한 문제를 만나면 보통 보류하고 처리하지 않으며 누구도 앞장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만약 다른 정부 기관에 참고 사례가 있으면 그것을 모방해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누가 이런 일에 나선다는 건 아주 드문 일입니다.
우리 부서의 부국장 두 명과 각 부서 주요 책임자 및 공무원 ‘삼퇴’ 인원이 총인원의 절반을 초과하자 저는 기연이 성숙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국면을 개척해 후임자가 참고할 길을 열어주고 싶었습니다.
2010년 저는 탈당 조직절차를 연구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당비를 제출하는 것부터 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상사가 단번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자 저는 인내심을 갖고 그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당장(黨章)에 ‘입당은 자발적인 것이고, 탈당도 자유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절차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들의 당문화 사유에 따라 말했습니다. “저는 신앙을 개변한 사람입니다. ‘혁명 의지가 동요됐기에 조직에서 저를 구하려면’ 사람을 파견해 면담을 해야 합니다. 만약 면담에 효과가 없으면 지부회의를 열어 토론 심의하고, 마지막에 상급 당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조직부에서 등록 접수해주면 됩니다.”
그들은 제가 말한 대로 처리했습니다. 국장, 당건설 서기, 사무실주임은 각각 저를 불러다 면담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진상과 공산당의 본질을 알려주었습니다. 기본상 진상을 받아들였지만 유독 국장만 자신이 당서기라 꼭 관여할 거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만능열쇠로서 평소 업무만 얘기하고 이런 일을 언급하기 어려웠기에 그에게 왜 탈당해야 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마지막에 국장은 말했습니다. “돌아가 다시 생각해 보세요. 사상(思想) 작업은 하루에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비를 내고 싶지 않으면 내지 않아도 되니 나중에 다시 얘기합시다.”
이후에 동료는 저에게 재무과에서 매월 저의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이것을 듣고 저는 담담히 웃었습니다. 그들이 조작하는 것은 그들 일입니다.
‘탈당 신청서’를 교부
몇 년 후, 국장이 새로 바뀌면서 당건설을 관리하는 서기도 새로 임명했습니다. 이 당서기는 이미 ‘삼퇴’를 했습니다. 저에게 당비 문제를 묻자 저는 과정을 얘기해준 후 정식으로 ‘탈당 신청서’를 교부하면서 조직 절차에 따라 탈당을 처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탈당 신청서’는 다른 형식으로 진상을 알리는 것이고, 사악을 폭로하는 진상편지이기도 합니다. 서기는 처리해 주겠다고 승낙했고 ‘탈당 신청서’를 들고 국장을 찾아가 연구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한 달 뒤 저는 서기에게 물었습니다. “그 일은 어떻게 됐나요? 왜 소식이 없죠?” 서기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당신 신청서를 애초 받지 말아야 했습니다. 제가 방금 임명돼 잘 모른 탓이죠.”
재차 ‘탈당 신청서’를 교부
2년 뒤, 또 새 국장이 왔고 당건설을 관리하는 당서기도 새로 임명했습니다. 이 당서기는 당문화에 많이 기만당해 진상을 알리면 늘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당신이 말한 것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재차 ‘탈당 신청서’를 교부했습니다. 그는 전임들처럼 국장과 의논해 처리해주겠다고 구두로 약속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호전의 조짐이 생겼습니다. 조직부에서 문제가 있는 당원을 없앤다는 통지를 내렸는데 이건 저에게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서기 사무실에 두 번 찾아갔고 그는 끝내 결심을 하고 조직부에 가서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조직부에서는 “문서 요구에 따라 탈당할 수 있지만 절차에 따라야 합니다. 먼저 두 명 이상이 당신에게 사상 작업을 해야 하고, 그 다음 당원회의에서 당신이 나쁜 평가를 받아야 하며, 마지막에 당위원회 회의에서 승인하고 조직부에서 등록 접수해주면 됩니다. 정부 기관에서 탈당한 것은 전 시에서 최초의 사례로서 참고가 없으니 꼭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고 답변했습니다.
기관 민주심의에 저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온 기관에서 19명만 투표에 참가했고 저는 나쁜 평가 13표, 좋은 평가 6표를 받았습니다. 결과를 안 후 저는 동료에게 물었습니다. “나쁜 평가를 해달라고 사전에 각 부서에 통지하지 않았나요? 당신들이 나쁜 평가를 해주지 않으면 저는 통과하지 못합니다.” 한 동료는 주머니에서 심의자료를 꺼내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자료를 작성하지 않고 그냥 가져왔습니다. 이 19표가 대체 어디서 나왔죠? 또 조작하고 있네요.” 동료들은 하하 웃으면서 공산당이 이런 일만 한다고 비웃었습니다.
며칠 후 정치 공작을 하는 동료는 저에게 “당신 일이 처리됐습니다. 우리 시에서 두 사람이 ‘탈당’ 승인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은 기업가이고 상황이 당신과 다릅니다. 정부 기관에서 탈당한 것은 당신이 처음으로서 선례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가 곧 정정당당하게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며 의지하려는 어떠한 생각도 다 없다면, 사악도 감히 당신의 틈을 타지 못하며, 나쁜 것은 당신을 보기만 해도 도망간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것이 잡고 틈을 탈 수 있는 어떠한 누락도 없기 때문이다.”[1]
대법제자로서 정의와 악의 결투에서 저는 가장 바른 일을 했습니다. 과정이 얼마나 힘들던 대법의 요구에 따라 바르게만 한다면 정의는 반드시 악에게 승리할 것입니다.
마음에 유감이 없다
사부님의 묘한 배치 하에 서기는 이 일을 처리한 후 전근을 갔고 그의 사무실은 비어 있었습니다. 우리 기관 제1부국장이 정치 공작 및 사무실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전에 이미 삼퇴를 했고 저와 개인적인 친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탈당하는 이 일에서 그는 예전처럼 재무과에서 당비를 내게 하는 게 좋다고 고집했습니다. “공산당에겐 사람을 못살게 구는 수단이 아주 많습니다. 그것을 믿을 수 없으니 이렇게 처리해야 합니다.”
저는 그와 이 일을 교류했고 결국 그는 회의에 참가하지 않고 아무런 의견도 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서기 사무실에 가보고 싶다고 하자 그는 즉시 제 의도를 알아차렸습니다. “사무실 주임에게 열쇠가 있으니 그보고 달라고 하세요. 내가 말한 거라고 하면 그가 줄 겁니다.”
사무실 주임도 진상을 좀 알고 있었고 언젠가는 파룬궁이 명예 회복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공산당이 불법(佛法) 제자를 박해한 죄가 너무 커서 명예회복을 해줄 자격이 없습니다. 하늘이 공산당을 소멸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그는 삼퇴하는데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담이 작아 인터넷 돌파 프로그램으로 감히 뉴스를 보지 못해서 늘 저를 찾아와 중국공산당 내부소식을 물었습니다. 제가 사무실에 열쇠를 가지러 가자 그는 바로 주었습니다.
저는 그 사무실에 가서 천천히 찾았습니다. 그해 우리 시 방송국에서 제작한 대법을 비방하는 DVD 한 장과 일부 몇 년 전 서류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런 서류와 DVD를 가져다 소각했습니다.
방치된 사무실이 또 하나 있었는데 사무실 벽에 대법을 비방하는 게시판을 걸었습니다. 그것은 정치법률위원회에서 각 정부 기관에 걸라고 강제 명령한 것으로 저는 그것들도 떼어내 처리했습니다. 이때 우리 정부 기관에 새로 들어온 공무원이 저를 보고는 함께 도와주었습니다. 그는 책 한권을 발견하고는 자발적으로 저에게 주었습니다. “이건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누군가 하고 의아해하며 받아보니 장쩌민이 쓴 무슨 문집이었습니다. 이 공무원은 이전에 진상을 명백히 알고 정중하게 삼퇴를 했습니다.
각성한 중생이 모두 바른 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번은 다른 기관 관리자와 함께 식사할 때 한 동료가 저를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습니다. “바로 이 분이 탈당하셨습니다.” 그 관리자는 존경하는 말투로 말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깡패조직입니다. 하지만 당신 앞에서는 아주 고분고분하네요.”
그들 속인 각도에서 볼 때 이건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 아주 간단한데 사부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당신은 역사상 다른 수련인이 완성할 수 없었던 것을 완성할 수 있고, 당신은 속인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당신은 대법제자이며, 당신은 대법이 있고, 당신은 미래의 대법이 있다.”[2]
제가 해낼 수 있는 것은 제가 대법제자이기 때문입니다. 관건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장소를 바꿔 새 장소에서 사람을 구하다
2017년 우리 기관에서 한 명이 다른 기관에 가서 일하게 됐는데 마침 제가 뽑혔습니다. 다시 한 번, 사부님의 묘한 배치셨습니다. 저는 우리 부서 주임을 찾아가 직별 인사를 했고 그는 진상을 알고 이미 삼퇴를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해야 할 일은 거의 다 했으니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새 기관에 오자 즉시 바쁜 업무에서 벗어났습니다. 제가 도와주러 갔기에 일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그들은 상관하지 않았고 행정 규제도 없었습니다. 언제 집에 가고 싶으면 언제 갔고, 3일이면 일주일 업무를 거의 다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많은 수련생들을 만나고, 세 가지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신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시간, 경제력, 자가용이 있고 기술력과 인내심도 있습니다. 사존의 법상을 우러러보면서 저는 속으로 말했습니다. “제자는 반드시 대법 속에서 자신을 제고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최선을 다해 정체를 원융해 자비로우신 사존의 구도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허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5년 뉴욕법회 설법’
(밍후이왕 제14회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원문발표: 2017년 11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대륙법회(제14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18/3561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