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중 여러 번 쟁투심에 대해 말씀하신 적이 있다. 속인 사회에서 언제나 손해보고 양보하고 있어 자신의 쟁투심이 담담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남몰래 불평하고 심리적 평형을 잡을 수 없으며 남의 장단점을 논하고 화를 내며 남을 탓하고 기회를 노려 복수하려 하는 것을 발견했다. 사실 모두 쟁투심이 강하다는 표현이다.
그럼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후환이 얼마나 심각한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하자 대법은 내게 계시를 줬다.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근본적으로 수련인이 아니고 병업도 낫지 않을 것이고 질투심이 강해지고 심성이 제고되지 않고 공이 올라가지 않고 마성이 커지며 박해도 초래할 수 있다. 피해가 클 뿐만 아니라 아주 위험한데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이고 또한 우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이다.
1.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시종 속인이다.
많은 사람은 수련하기 전에 잘난 체하고 경쟁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 다투고 싸운 결과 만병에 시달리고 업력 투성이가 된다.
사부님께서 “속인은 이 이치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이익 앞에서 모두 다투고 싸운다.”[1] “속인사회 중에서 명(名)ㆍ이(利)를 위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쟁탈하면서 당신은 잘 자지 못하고 잘 먹지 못하여, 당신의 신체를 이미 상당히 말이 아닐 정도로 만들어 놓았는데, 다른 공간에서 당신의 신체를 보면 그 뼈마저도 군데군데 시커멓다.”[1] “사람이 살면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쟁탈할 때면 나쁜 일을 아주 많이 할 수 있으며 매우 많은 것을 빚질 수 있다.”[1]라고 말씀하셨다.
한 거사가 있는데 몇 십년동안 줄곧 정진하게 수련했는데 딸이 암에 걸려 일가족은 매일 눈물로 지새우게 됐다. 그는 이해되지 않아 그의 사부를 찾아갔다. 사부는 네가 화를 잘 내고 말할 때 늘 남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 부처의 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너의 업력을 이겨낼 수 없다고 알려줬다.
속인은 서로 앞을 다투고 아귀다툼하고 옥신각신하며 자존심 때문에 싸운다. 그러나 수련인은 우주특성 중 참음(忍)이 있지만 다툼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련인이 만약 싸우고 다투고 성격이 난폭하고 노발대발하면 속인보다도 못한다. 그러므로 쟁투심을 없애지 못한다면 스승을 모셔도 소용없고 법공부도 헛배우는 것이고 연공도 헛된다.
2.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병업은 낫지 않을 것
어떤 수련생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는데 쟁투심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쟁투심이 강한 사람은 화를 잘 낸다. 화를 잘 내고 원한과 분노가 많으며 불공평한 일에 대해 분개하고 다투고 싸우는 것이다. 쟁투심이 강하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무겁다는 것이다. 다툴 때는 속인과 마찬가지다. 늘 다투면 연공인이 아니다. 사부님께서 함부로 속인에게 소업해줄 수 없기에 쟁투심이 강한 사람은 흔히 기고만장하고 만병에 시달리고 있다.
장사할 때도 웃는 얼굴이 부를 가져다주고 덕이 많아야 장사가 잘된다는 말이 있다. 한 수련생은 작은 장사를 하는데 마음을 닦는 것을 중시하지 않고 손님하고도 싸우고 수시로 사람을 욕했다. 이후에 이 수련생이 암에 걸렸는데 많은 수련생이 그녀를 도와 발정념 했지만 여전히 피골이 상접되어 세상을 떠났다. 또 한 수련생은 퇴직하기 전에 지도자였는데 수련생들이 선의적으로 그녀에게 일깨워주면 그녀는 다른 말로 일축해 버렸고 누구에게도 지려고 하지 않았다. 이후에 암에 걸리자 수련도 잘하지 않았다. 돌아가기 전에 딸과 한바탕 싸웠는데 이튿날에 바로 세상을 떴다.
생활 중 목소리가 높고 성격이 난폭하며 지려 하지 않고 사람을 욕하기 좋아하는 것은 모두 쟁투심이 강한 표현이다. 수련 중 만약 제때에 제거하지 않고 쟁투심을 제어하지 않으면 쟁투심은 줄곧 우리를 통제하고 지배하게 될 것이다. 한의사는 화를 내면 간을 손상하고 분노하면 폐를 손상한다고 한다. 언제나 화를 내며 씩씩거리면 반드시 몸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사부님께서 “만약 정말로 속인의 병을 뿌리째 없애버릴 수 있다면, 수련하지 않는 한 속인이 아무 병도 없이 여기서 나간다 해도, 문만 나서면 여전히 속인이므로 개인 이익에서 여전히 속인과 마찬가지로 쟁탈할 것인데, 어떻게 그의 업력을 함부로 없애버릴 수 있겠는가? 이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1] “왜 어떤 사람은 장기간 연공(練功)해도 병이 낫지 않는가? 기공은 수련으로서, 초상(超常)적인 것이며 속인 중의 체조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心性(씬씽)을 중히 여겨야만 병이 낫거나 공이 자랄 수 있다.”[1]라고 말씀하셨다.
3,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청정심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는 집착을 내려놓고 사람의 마음이 담담해져야 정혜(定慧)가 생긴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정력(定力)이 얼마나 깊은가는 층차의 체현이다.”[1] 잘난 체하고 경쟁하는 마음을 없애지 못하면 일에 부딪히면 다투려는 마음이 먼저 생긴다. 갈등이 생기면 마음을 지킬 수 없고 참지 못하면 업력을 없애지 못하고 심성이 올라갈 수 없으며 마음이 비지 않고 고요해지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낮에 다른 사람과 다퉜다면 이 하루는 마음이 평온하지 않고 짜증나고 귀찮은데 저녁에 가부좌할 때 마음이 조용해지고 입정(入定)할 수 있겠는가? 담담하게 보고 내려놓고 세속과 싸우지 않고 남과도 싸우지 않아야만 정도(正道)에 들어설 수 있다. 속인 중의 모든 것을 다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자연적으로 다투고 싸우지 않게 된다. 마음이 비면 고요하게 된다.
4. 쟁투심을 없애지 못한다면 공은 전혀 자라지 않는다
우리는 수련의 관건은 마음을 닦고 심성을 제고해야만 공이 자란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이 말을 못하게 하고 다투고 고집을 부리며 변명하고 화를 내고 싸우고 서로 헐뜯는다. 하나의 고비가 하나의 어려움이다. 심성이 이러한 시험 속에서 수련해 올라오지 못한다면 다툼 속에서 떨어진다. 인내심이 없고 큰 덕이 없으며 깨닫지 못하는데 공이 어디에서 오겠는가.
사부님께서 “속인 중에서 명예와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과 다투고 싸우는데, 그의 공이 자랄 수 있겠는가? 전혀 자랄 수 없으며, 그의 병이 나을 수 없는 것도 역시 이 때문이다.”[1]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다투고 싸우면서 당신은 공을 자라게 하려 하지만, 어찌 말처럼 쉽겠는가! 당신 이것은 속인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당신의 공이 어찌 자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心性(씬씽) 수련을 중히 여겨야만 비로소 당신의 공이 자랄 수 있으며, 층차가 비로소 제고될 수 있다.”[1] “작은 일마저 넘기지 못하고 화를 내면서도 공을 자라게 하려고 생각하는가.”[1]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나 해주신 적이 있다. 한 사람은 원래 심성이 높고 원영(元嬰)도 닦아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는 다른 사람과 다투기 시작했는데 다툴수록 격렬해졌고 욕할수록 듣기 싫은 말을 하는 바람에 마지막에 원영도 녹아버렸다. 사부님께서 “그가 욕하기 때문에 心性(씬씽)도 떨어지고, 공도 없어진다.”[1]라고 말씀하셨다.
옛 사람들은 진심(瞋心-벌컥 화를 내는 마음)을 내면 공덕의 숲을 태우는 것이고 백만 가지 교란의 문이 열린다고 말했다. 즉 다투고 화를 내는 결과는 몹시 무서워 절대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하늘에 올라가서도 부처와 다툴 것인데 하늘에서 이런 생명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5.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아주 쉽게 박해당한다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수련인 사이에 지려하지 않고 서로 질투하고 남의 장단을 논하며, 간격을 세우고 서로 헐뜯으며 내분을 일으키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작용을 해 파괴력이 아주 크다. 내부 다툼, 내부 소모, 박해, 도태는 모두 구세력이 치밀하게 배치한 것이다. 착실하게 심성을 닦지 않고 다투고 싸우고 질투하는 수련 단체는 극히 위험한 것이다.
다른 공간의 악은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고 현실 사회 중 중국공산당의 홍색 테러 하에 내부 사람끼리 아귀다툼하면 수련생들이 잘 수련하지 못하고 중생도 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체에 박해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2017년 10월, 쐉청(雙城)시 50여 명이 같은 시간에 납치됐는데 이것은 아주 깊이 생각해 볼만하다.
‘쐉청 협조인들은 전부 능력이 있고 항목을 하면 아주 대단하나 서로 지려고 하지 않는다……그리고 원래 협조인 수련생이 알게 되면 아귀다툼을 하는데, 질투심과 당문화 사상으로 편을 가르고 서로 양보하지 않으며 서로 배척하고 장기적인 대치 상태에 처해있다. 심지어 서로 공격해 내부 손실이 크게 만든다. 구세력은 아주 많은 사람에게 이런 마음이 있고 모두 자신을 수련하지 않고 밖으로 보고 있으며 아주 많은 질투심이 있고 서로 실패하게 훼방하고 전혀 대법제자의 행위가 아니라는 핑계로 손을 쓰는 것이다.’(밍후이주간 한글판 제593호-쐉청(雙城)에서 일어난 납치 사건에 대한 생각)
만약 우리가 진상을 똑똑히 알리는 중 시시각각 안으로 찾고 쟁투심, 질투심등 이기적인 잡생각을 없애고 모든 사람이 법 중에서 자신을 잘 수련하고 서로 진심으로 포용하고 양보한다면 정체의 이 법의 입자는 맑고 투명한 큰 다이아몬드처럼 대단히 견고해 파괴할 수 없을 것이다. 구세력도 옷깃을 여미며 경의를 표시할 것이고 그것도 시험할 핑계와 이유가 없어질 것이고 박해는 더욱 없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서로 다투면 온 쟁반에 흩어진 모래처럼 전혀 법의 힘이 없게 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진정으로 수도(修道)하는 사람 중에도 역시 이런 반영이 있어 서로 간에 불복하는데, 쟁투심을 버리지 않으면 역시 질투심이 생기기 쉽다.”[1]라고 말씀하셨다.
6. 쟁투심을 없애지 못하면 마성이 강해진다
쟁투심을 없애지 못한다면 사람의 마음은 불성과 마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발악하며 사는 것이 아주 고생스럽고 힘들다. 질투, 발광, 악독함 등 많은 마성은 다 쟁투심과 관련이 있고 다투고 싸우기 좋아하기에 비로소 마음이 평온치 않고 남을 탓하며 시비를 걸고 악독하고 앙심을 품는다. 만약 근본부터 바로잡지 않고 마성이 쌓이게 내버려두면 마성은 부풀어날 것이고 사람을 통제하고 조종하고 제약하며 마지막에는 자심생마해 사람이 마로 변할 수도 있다.
만약 쟁투심이 담담해지면 실과 득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으며 좋고 나쁨도 의미가 없다. 자연적으로 마음이 평화롭게 되고 자비롭고 너그럽게 된다. 싸우고 다투지 않으면 이기적이거나 사악하지 않게 되어 마성도 존재의 토대를 잃게 된다.
사부님께서 “속인은 모두 마성(魔性)과 불성(佛性)이 있으므로 사상이 옳지 않으면 마성이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2] “사람의 마성은 곧 악(惡)으로서, 살생하고, 훔치고 빼앗고, 이기적이고, 사념(邪念)적이며, 시비를 걸고, 선동하며 요언을 날조하고, 질투하고, 악독하며, 발광하고, 게으르고, 인륜을 어지럽히는 등등으로 표현된다.”[3] “수련자가 마성을 닦아 제거하지 않으면, 공(功)이 크게 난잡해져 얻지 못하거나 마도(魔道)로 들어간다.”[3]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 “만약 그가 이 쟁투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고 그가 늘 이러하며 장기적으로 이렇게 나아가면 몇 년을 더 끈다 해도 이 층차를 벗어나지 못한다. 이 사람 역시 공을 연마(煉)할 수 없게 되고 이 물질신체도 견뎌내지 못하며 정력 소모도 너무나 커서 잘못하면 끝장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7. 쟁투심을 인식하다
쟁투심은 아주 깊이 은폐되어 있어 발견하기 어렵고 근원을 찾아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반박하고, 극력 설득하며, 강압적이고 격동하며, 다른 사람이 말을 못하게 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며, 자기보고 뭐라고 하면 화를 내고, 서로 공격하며, 자신을 강조하고, 자신을 실증하며, 화가 치밀어 오르고, 상대방을 억누르며, 갖은 방법으로 변명하고,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수많은 정확하지 않는 것은 모두 쟁투심에서 나온 것이다. 무엇을 다투는가? 자신이 정확하다는 것을, 자신이 결백하다는 것을, 자신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자신이 무고하다는 것을 다투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공간에서의 쟁투심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살아있는 생명체다. 검푸른 얼굴에 쑥 튀어나온 긴 이빨, 눈을 부릅뜨고 험상궂고 흉악스러운 귀신이다. 즉 좋지 않은 악령이다. 그건 세세대대 우리의 주원신(主元神)을 따라 다니며 우리가 잘난 체하고 경쟁하게 하며 우리를 주재해 다투고 싸우고 기진맥진하게 만들어 많은 업력을 만들게 했다.
그것이 존재하기만 하면, 갈등이 생기면 이 흉악한 귀신은 튀어나올 것이다. 그것이 발을 구르고 노발대발하며 다투고 싸우며 질투하고 흉악스럽게 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다투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바로 이 악령이 우리가 격동하고 분개하게 해 심성을 지키지 못하게 만들어 우리의 공을 없애버리려 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정념을 잃고 이성을 잃고 공덕을 잃게 하여 그것과 함께 마에 끌어들이려고 한다.
만약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것을 똑똑히 분별하지 못하며 그것을 배척하지 않고 그것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계속 우리를 따라다니고 우리의 사상과 몸도 통제하고 있을 것이다.
8.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마음속으로 늘 다른 사람과 다투고 싸우려고 생각한다면, 내가 말하건대 문제와 마주치기만 하면 당신은 어김없이 남과 맞서 싸울 것인데, 보증코 이러하다. 그러므로 당신이 어떤 모순과 마주치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의 흑색물질이 백색물질로 전화(轉化)되고, 德(더)로 전화되게 하는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1] “속인의 이 복잡한 환경 중에서 당신은 또렷한 정신으로 이익 문제에서 명명백백하게 손해를 보고,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절취당할 때에 당신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투고 싸우지 않으며; 각종 心性(씬씽)의 교란 중에서 당신은 손해를 보며; 당신은 이런 간고한 환경 중에서 당신의 의지를 연마(魔煉)하고, 당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하여, 속인의 각종 좋지 않은 사상의 영향 하에서도 당신은 초탈해 나올 수 있다.”[1].
사부님께서 “일거사득(一舉四得)”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함이라”[1]라는 법리를 말씀하셨다. 흔히 갈등이 생기기만 하면 여전히 먼저 다툰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투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속으로 지려고 하지 않고 여전히 암암리에 경쟁한다. 사실 여전히 쟁투심이고 쟁투심에 통제당한 것이다. 오로지 그것을 배척해야만 그것이 약해지고 소멸되는 것이다.
지금 다른 사람이 내 물건을 가져갔을 때 정말로 자신 몸에 있는 시커먼 업력을 가져갔다고 의식했다. 그러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어찌 다투겠는가? 이전의 법공부는 탁상공론하는 것이고 눈으로 글을 읽었고 물질 변화의 측면에서 법을 이해한 적이 없으며 반신반의했고 다퉜다가 참았다가 했다. 그리고 또 속인생활의 동력은 바로 명과 이익이지만 수련인은 명리에 대한 추구를 내려놓음으로써 영원한 해탈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속인과 다툴 것이 뭐가 있는가? 누굴 이겨서 인간세상에서 떠날 수 있는가?
9. 관념을 바꾸자, 사심이 없으면 다투지 않고 자기를 잊으면 싸우지 않는다
이기적인 마음이 있기 때문에 다투는 것이고 자아가 강할수록 다툼이 더욱 흉악하게 된다. 만약 무사무아하면 다툴 주체가 없어지는 것이고 만약 무욕무구(無慾無求)하면 다툴 상대도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을 향해 찾고 이기적인 주체를 없애버리고 집착하는 상대를 없애버리면 자연적으로 다투지 않고 싸우지 않게 된다.
갈등이 생겼을 때 만약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일과 사람 속에서 뛰쳐나올 수 있고 그 속에 빠져있지 않으면 다투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업무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지만 임금이 낮은데 임금을 받았을 때 ‘내가 당하고 있구나’ ‘지고 싶지 않다’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라는 관념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사실 속인이 다투는 것은 자신을 위해, 자신의 명리정을 위해 다투는 것이다.
갈등 자체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성을 찾아내고 미혹 속에 빠지지 않고 마음속에 도(道)가 있으면 우리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고 더욱이 남을 이기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부처가 보기엔 인간은 지저분하고 난장판인데 뭘 따질 것이 있고 뭘 다툴 것이 있는가.
그러므로 사심이 없으면 다투지 않고 자기를 잊으면 싸우지 않으며, 다투려는 마음이 없으면 자연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싸우려는 마음이 없으면 마음이 자연적으로 고결해진다.
약간의 소견이다.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법정(法正)’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불성과 마성’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2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3/3603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