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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는 것과 착실한 수련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작년 6월부터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7개월 남짓 되었고 현재 세 번째로 제5강을 외우고 있다. 예전에 밍후이왕에서 수련생이 법을 외운 심득을 많이 보았지만 자신이 이 방면에서 실천하지 않았기에 교류문장으로만 보았다. 최근 한동안 법을 외우면서 이것이 착실한 수련에 얼마나 중요한지 진정으로 깨닫게 되었다. 과정중의 아름다움은 마음으로만 느낄 수 있을 뿐 말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여기서 한 가지만 예를 들겠다.

어느 날 “그러면 이후로는 어떻게 하는가? 그는 수련 과정 중에서”[1]를 외울 때 ‘과정’ 이 단어가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내가 위치한 층차에서 이렇게 깨달았다. 크게는 한 수련자가 수련을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겪은 모든 방면, 작게는 전반 수련과정에서 부딪친 매 하나의 크고 작은 일들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대하며, 자신을 진정한 수련자로 여길 수 있는지 없는지, 사실 이 과정이 바로 착실하게 수련하는 과정이었다. 모든 일의 결과는 우리가 사람 이 층차에서 착실하게 수련한 구체적인 체현이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고 착실히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련을 잘 하면 결과도 분명히 좋을 것이다.

어느 날 저녁, 나는 밖에 대법 스티커를 붙이러 나갔다. 한 십자로 다릿목에서 신호등을 지날 때 거기에 한 장 붙였다. 하지만 다리를 들어 계단을 내려가려고 할 때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서 있기도 힘들었고 하마터면 넘어질 뻔 했다. 신호등이 켜진 후 오고 가는 사람이 적어 이를 악물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옆에 있던 남편이 이유를 묻자 나는 생각 없이 힘줄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에 도착한 후 오른쪽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서 있기 힘들었고, 게다가 걸으려고 하면 몸이 휘청거렸다. 수련하지 않는 남편이 걱정할 까봐 그에게 앞에서 걸으라고 했다. 갑작스레 나타난 상태였지만 머리는 아주 명석했다. 나는 정념을 갖고 오른쪽 다리에게 말했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사존의 법에서 ‘오행(五行) 중에 있지 않고, 삼계(三界) 밖으로 벗어나다’[1]는 이치를 깨달았단다. 나의 신체, 육신세포와 신체 내 모든 영체를 포함해 모두 고에너지물질로 구성됐기에 바르지 못한 일체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어. 대법제자 주체에서 너도 얼른 스스로 바로잡기 바란다. 오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아직 다 완성하지 못했단다.” 그 순간, 다리를 움직일 수 있었다. 비록 여전히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천천히 걸을 수 있었다.

나는 계속해 사존의 법을 외웠다. “이처럼 큰 법이 있으며, 정념 중에서 대법과 당신들은 같이 있는바, 이는 거대한 보장이다.”[2] 법을 외우면서 앞으로 걸어갔고 합당한 곳이 있으면 계속해 진상 스티커를 붙였다. 다리를 생각하지 않자 어느새 다리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됐다. 한 시간 후에 집으로 돌아와 가지고 있던 음성진상휴대폰을 보니 그 사이에 5명이 탈퇴했다. 사존의 고무격려에 감사드렸다.

법을 외울 때 나는 경건하고 경사경법(敬師敬法)하는 마음을 품고 매 구절, 매 단락을 정성껏 외웠다. 그러자 사존께서 말씀하신 층층 법리도 연이어 눈에 들어왔고, 깊이 마음에 새겨져 심신이 모두 법에 용해됐다.

“나의 법신은 무엇이나 다 알고 있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는 다 알고 있으며, 무엇이나 그는 다 할 수 있다. 당신이 수련하지 않으면 그는 당신을 상관하지 않으며, 당신이 수련하면 끝까지 돕는다.”[2] 이 부분을 외울 때 현재 층차에서 사존의 법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을 갖게 됐다. 신사신법은 근본이고, 대법 중에서 착실하게 수련하는 것이 관건이다. 수련과정에서 매번 문제가 나타나면 나는 사존의 법으로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 법으로 자신을 바로잡았다. 사존께서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않으시고 구세력 자체마저 승인하지 않으시기에 나도 구세력의 박해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존의 정법을 가로막고, 정법에서 도태될 생명이기에 대법제자를 시험할 자격이 없다. 그래서 나에게는 구세력의 개념조차 없다. 대법제자의 일체는 사존께서 결정하시고 대법제자야말로 이 역사극의 주인공이다. 구세력은 아무 것도 아니기에 그 어떤 환경에서든 우리는 모두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놓아야 한다. 우리와 중생의 위치는 구도하고 구도 받는 관계이지 절대 박해하고 박해 받는 관계가 아니다. 우리는 마땅히 정정당당하게 수련하고 처신해야 한다.

법을 외우는 것은, 법을 외우기 위해서 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 법으로 자신의 수련을 지도하며, 진정으로 대법에 동화하기 위해서다.

시어머니는 고향집에 살고 계시고 올해 여든이시다. 남편은 맏아들이고, 형제자매가 셋이다. 며칠 전, 남동생과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 생신 잔치에 대해 의논했다. 몇 번 연락했지만 동생들은 모두 애매모호하게 말하면서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전화를 한 후 남편은 내게 “아니면 우리가 돈을 내 어머니 축하잔치를 준비합시다. 정말 맥 빠지니 더 이상 그들과 의논하기 싫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남편 마음을 이해한다. 그는 맏아들로서 친척, 친구 앞에서 체면을 세우고 싶었고, 우리 집 경제 조건도 이렇게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흔쾌히 동의했다. 어느 날, 고향집에 돌아가 함께 밥을 먹을 때 남편은 우리 생각을 얘기했다. 동생들은 그들이 돈 낼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듣고는 아주 기뻐했고 시어머니도 몹시 기뻐했다. 하지만 말을 좀 이상하게 했다. 그 당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별 생각이 없었지만 집에 돌아온 후 마음이 불편하기 시작했다.

이 일 때문에 연이어 며칠 사람마음에 이끌려 마음이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법을 외워도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고 한 단락을 외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단순히 법을 외우기 위해 법을 외웠다. 1월 10일, 밍후이왕을 보았는데 수련생의 교류문장 몇 편이 모두 나를 위해 쓴 것 같았고, 문장마다 가슴을 울렸다. 수련생이 대법에서 수련해 낸 자비, 포용, 솔직함, 무사(無私)에서 나는 자신의 부족함을 보아냈다. 쟁투심, 원망하는 마음,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마음, 남을 얕보는 마음 및 위선적인 겉모습 등을 찾아냈다. 수련생과 비교하니 정말 너무 부끄러웠다. 그날, 남편이 혼자 돈을 내는데 동의한 것은, 남편이 줄곧 내 수련과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지지해주었기에 남편 앞에서 내가 대법을 수련한 후 돈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동의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위선과 간사함이 숨어 있었다. 이런 집착을 찾아내니 마음이 단번에 홀가분해졌다. 사존께서 나를 위해 많은 나쁜 물질을 제거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르쳐주신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맨해튼 설법’

 

원문발표: 2018년 2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4/3604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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