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19년 동안 수련하면서 줄곧 넘어져 부딪혔지만, 고마우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지옥에서 내 이름을 지워 주셨고, 신체를 정화해 주셨으며, 검은 소굴에서 구해 주시고, 길을 잃은 나를 되돌려 견정한 마음을 내도록 이끌어 주셨다.
2016년 여름, 사부님께서 나를 검은 소굴에서 구해주신 후 나는 모든 대법 책, 컴퓨터, 휴대폰, 신분증, 돈, 은행카드 등을 사악에게 빼앗겨 수중에 그 어느 것 하나도 없었다. 나는 반 년 동안 세뇌반에서 박해를 받아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사악에 협조해 이른바 ‘3서’를 쓴 것을 자책하고 있었다. 박해의 그림자와 끝없는 후회가 나를 사로잡았고, 가끔씩 압박으로 인해 숨을 쉬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나는 굳게 믿었고, 사부님께서는 절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나는 사부님의 가지와 가족(동수)의 도움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왔고, 휴대폰을 들고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행정기관)에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렸다. 나는 2014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공검법에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리는 일에 참여했었는데, 당시에는 또 그 항목의 강연자 중 한 명이었다.
이번에 검은 소굴에서 돌아온 후 공검법 전화 진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단지 박해에 직접 참여한 중생을 구도하는 일일 뿐 아니라 박해를 중지시키고 동수를 구하는 일이었다. 작년에 현지에서는 또 공검법에 진상을 알리는 소모임이 2개 결성됐고, 내가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동수들이 우리 집에 와서 이 항목의 일을 했다. 그런데 매번 몇 사람이 우리 집으로 오면 다른 방에 가서 문을 닫고 항목을 어떻게 잘 할 것인지를 의논하면서 나를 참여시키지 않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몹시 견디기 어려워 내가 박해를 받고 있으며,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동수들은 실제 상황을 모르지만, 하늘의 뭇 신들은 모두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듯 나는 이 항목에 참여할 자격이 없어 자책과 열등감에 빠져 있었다.
2014년에 돌아와 이 항목에 참여할 때가 또 생각났다. 협조인이 팀을 편성하면서 각 팀에 전화를 거는 동수 2명, 발정념하는 동수 2명을 배치했는데, 모두가 우리 가족과 한 팀이 되려했지만, 나와는 같은 팀이 되어 발정념을 하려 하지 않았다. 나중에 협조인 동수는 70여 세의 노년 동수 2명을 나와 같은 팀으로 배치했다. 그중 한 동수가 나에게 말했다. “안심해요. 우리 두 사람은 틀림없이 발정념을 잘 해 줄 수 있어요!” 내가 대답했다. “두 분께서 발정념을 잘 해주신다면 저는 틀림없이 진상을 잘 알릴 수 있어요!” 나중에 노 동수의 발정념과 사부님의 가지 속에 우리 팀이 진상 알리기 효과가 가장 좋았다. 그런데 이번에 나를 참여하지 못하게 하다니, 나는 방문을 닫고 남몰래 며칠을 울었다.
어느 날, 사부님께서 ‘오스트레일리아 수련생에 대한 설법’ 중에 하신 말씀이 나의 뇌리를 때렸다. 만약 특무로 의심 받는다면 나는 거리로 나가 전단을 배포하면 된다. 그렇다. 공검법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말라고 한다면 일반인에게 알리면 된다. 어차피 모두 중생인데, 분별심을 가져서는 안 되고 중생이라면 모두 구해야 한다. 하지만 전화기를 들고 말문을 열어도 이어서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생각이 흐트러진 것처럼 머릿속에 내용이 없었다. 나는 곧 명혜망에서 진상 전화 원고를 다운받아 보면서 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다수는 말을 한 두 마디만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거나 거의 들으려 하지 않았고, 진상을 말하고 삼퇴를 권하지 못하게 했다. 나는 정말 괴로워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잘못된 길을 걸어서 사람을 구할 자격마저 없어진 걸까? 그럼 내가 사는 의미는 무엇일까?’
원래는 가족과 같은 팀에서 법공부를 했는데, 이제 그들은 공검법 진상 항목에 참여하면서 다른 법공부 팀을 만들었고, 나를 법공부에 참여시키지 않았다. 나는 혼자서 현지 법공부 팀에 갔는데, 갈 때마다 동수들이 물었다. “왜 혼자서 와요? 가족들은요?” 나는 항상 애매하게 대답했다. “혼자 왔어요.” 그러나 마음속은 많이 불편했다. 안을 향해 찾은 후 가족 동수에게 의지하는 마음과 사람들이 실상을 알면 체면을 구긴다는 마음을 버려야 함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이 일에 대해 마음이 편치 않았다. 특히 가족들이 매번 진상을 마치고 돌아와 다른 방에서 문을 닫고 토론을 하면 나는 늘 내 방에서 몰래 눈물을 흘렸다. 나는 마음속으로 울면서 사부님께 물었다. “사부님, 제자가 잘못된 길을 걸었지만, 바른 길로 돌아가고, 앞으로 잘 걸으려 합니다. 그런데 제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눈시울이 붉어진 것을 가족들에게 감추었고, 가족들도 나를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내가 다치는 말을 하지 않도록 몹시 조심했다. 나는 혼미해지기 시작해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않았다. 낮에는 가끔씩 억지로 진상을 알렸고 때로는 깊은 잠에 빠졌는데, 깊은 잠을 자는 모습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눈가는 검푸르고 얼굴에는 살이 빠진 채 입을 크게 벌려 크고도 괴이하게 코 고는 소리를 냈다. 어떤 때는 잠이 들면 하루 밤낮을 잤다. 가끔씩 며칠 동안 연공을 하지 않았고 가족들이 연공을 하라고 깨우면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집에서 나가버리거나 가위로 찌르려 했다. 어떤 때 나는 연공을 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이 연공하는 것을 보면 화가 나서 발로 차고 싶어졌다. 이것이 나의 생각이 아니며, 사악이 나의 머리에 가한 나쁜 생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줄곧 분명히 가려내고 억제를 했지만, 몸은 검은 소굴을 벗어났으나 마음은 여전히 박해를 받는 지옥 속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어느 날 사부님의 법을 배웠다. “가짜 경문을 만들어 내고, 수련생들이 잠을 자지 못하게 하며, 죄를 뒤집어 씌워 모함하고,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등 깡패적인 수단의 협박·기만·강압 하에서 일부 수련생들이 정신이 똑똑하지 않을 때 핍박에 의해 그 무슨 이른바 ‘연공을 하지 않는다.’거나 혹은 ‘회개서’와 같은 것들을 썼다. 이는 모두 수련생 내심의 진실한 표현이 아니며 진심으로 원한 것이 아니었다. 비록 그들이 집착이 있고 일시적으로 사악이 틈을 타게 하여 한 수련자로서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지만, 한 수련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보아야 한다. 나는 이 일체를 승인하지 않는다. 그들이 명백해졌을 때 즉시 새롭게 한 대법(大法) 수련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할 것이며, 동시에 강압적인 박해 중에서 수련생의 정신을 흐리멍덩하게 했을 때 한 말과 써놓은 일체를 폐지함을 성명하면서 확고하게 수련할 것이다.”[1]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내렸고, 마음속으로는 강대한 정념이 솟아났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이며 사부님께서는 이 일체를 승인하지 않으신다. 나도 절대 승인하지 않는다! 자책과 후회는 모두 사람의 마음이니 나는 모두 원치 않고, 견정하게 수련할 것이며,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나의 길을 어느 것도 막을 수 없다!” 정신이 돌아오자 깊은 잠에 빠지는 일도 사라졌다.
이튿날 법공부를 하고 돌아오니 가족들이 나에게 말했다. “협조인이 언제부터 차를 타고 함께 공검법 진상을 갈 수 있느냐고 물어요. 돌아온 지가 이렇게 오래됐으니 역할을 조정해야 되지 않겠느냐고요. J 동수와 같은 팀으로 배치했는데, 우리하고 주말에 공검법 진상팀에 가서 법공부를 하면 돼요. 다음 주에 차를 타세요.”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임을 알았다. 다른 말없이 즉시 대답하고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끝없는 감사를 드렸다.
그날 저녁, 사부님의 가지와 동수들의 정념 협조 속에 3명의 공검법 사람이 진상을 깨닫고 중국 공산당조직에서 탈퇴함으로써 자신들을 위해 광명의 길을 선택했다. 나는 기쁨이 아닌 감격에 사로잡혔다. 사존의 가지에 감격했고, 동수의 정념 협조에 감격했고, 중생의 믿음에 감격했다!
몇 년 전, 한 노년 동수를 도와 박해 진상을 폭로하는 단문을 적었을 때 동수가 나에게 말했다. “알아요? 사부님께서 동수님한테 신필(神筆) 한 자루를 베풀어 주신 건데, 동수님이 잘 이용하세요.” 그녀의 격려에 힘입어 지난 몇 년 동안 몇 편의 글을 적었지만, 이번에 검은 소굴에서 돌아온 후에는 줄곧 두려워하는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 주신 신필을 들고 이번에 내가 받은 박해를 폭로하는 글을 쓰고 나니 두려움의 물질이 없어지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철저히 해체됐다. 나는 또 동수를 도와 박해 진상을 폭로하는 글 작성, 동수를 구하기 위한 박해 진상 폭로 기사 작성, 전화팀의 전화 진상 원고 작성, 전국 각지에서 납치되어 명혜망에 보도된 동수의 문자 메시지 편집, 전국 각지 경찰의 이른바 ‘노크 행동’에 관한 법률 근거 메시지 작성, 명혜망에서 매일 보도된 각지의 노크 소란 사례 작성 등을 시작했고, 매일 적시에 발송했다.
여기까지 쓰고 보니 사부님에 대한 감사를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오로지 시간을 아껴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하면서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최후의 이 길을 잘 걸을 것이며, 사부님의 손을 단단히 잡고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2> ‘강제로는 사람의 마음을 개변할 수 없다’
원문발표: 2018년 2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씬씽제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8/2/6/3605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