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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이 변하니 걸을수록 길이 넓어지다

글/ 허난 대법제자 핑판(平凡)

[밍후이왕] 나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류머티즘 관절염, 심혈 부족, 신경쇠약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온종일 얼굴에 어혈이 있으며 다리가 부었다. 10여 년간 여러 기공을 연마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1997년 4월 13일은 내가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이날 나는 법을 얻었다. 전법륜(轉法輪)을 보니 수련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찾던 것이었다.

그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어떻게 원만하는 등 내용의 설법을 보고 나는 빨리 종결이 될 줄 알았다. 나는 자신이 법을 너무 늦게 얻었다고 생각돼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우며 법을 베끼고 매일 시간을 다그쳤다. 낮잠을 자지 않고 정진했는데 꿈을 꿔도 직선으로 위로 상승했다.

1. 혈육의 정을 제거하다

우리 집은 자매가 6명이고 나는 첫째다. 모두 여덟 식구이며 매달 24위안의 아버지의 퇴직금에 의지해 생활했다. 1964년 나는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집에서는 돈 한 푼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날 대학교에 다니게 하셨다. 그때부터 나는 이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내 생활수준이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를 초과하면 안 된다고 암암리에 다짐했다. 그 때문에 나는 졸업하자 10위안 생활비를 남기고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

나와 형제자매는 나이 차이가 크다. 가장 어린 남동생은 나보다 21살이나 어리고 그들을 거의 내가 키웠다. 학교에 가고 학부모 회의를 열며 일자리를 찾고 결혼하는 것은 모두 내가 부모를 대신해 노심초사했다. 누구 집에 일이 있으면 나는 자발적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돈을 내고 힘을 다했다. 특히 내 큰 남동생은 비록 나보다 5살 어리지만 문화대혁명과 맞닥뜨려서 하는 일이 없이 빈둥거리며 온종일 집에 있지 않았다. 그는 정식 일자리도 없고 집에도 아무런 공헌을 하지 않았다. 25살에 결혼할 때 내가 돈을 내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후 쌍둥이 아들까지 생겼지만, 그는 여전히 집안에서 가장 큰 부담이며 또 늘 사고를 친다. 그 때문에 그를 가장 많이 도와줄 수밖에 없었다.

1995년 그의 가족은 하이난(海南)에 가서 못 공장을 개업했다. 그는 나에게 강재를 구매해 모형을 만든 후 자신에게 부치라고 했다. 2년 동안 도와주고 임금 한 푼 주지 않은 것은 말하지 않더라도 마지막에 장부를 계산하니 그는 나에게 280위안의 빚이 있었다. 1997년 설날, 그는 파산해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나에게 자신한테 돈을 빚지지 않았는지 물었다. 나는 빚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장부에 3천여 위안의 빚이 있는데도 내가 빚지지 않았다고 한다며 의자를 들어 나를 내리치려 했다. 그 후부터 나는 그를 상대하지 않았다.

97년 4월, 법을 얻은 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제거하고 남동생을 용서했다. 98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내와 아들이 먼저 왔고 그는 또 상주를 하겠다고 나와 다투었다. 나는 아들에게 상주를 하라고 했다. 이후에 그는 4천 위안을 빌려 가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 나도 받을 생각이 없었다. 그의 아들이 병이 생겨 집집이 500위안을 주었고 나는 1,000위안을 주었다. 다른 자매의 자녀들은 30살 내외가 되었다. 내 아들은 해마다 다른 자매를 찾아가 문안하지만 누구도 나 이 큰 누나를 찾아와 보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정이 매우 중해 부모에게 효도할 뿐만 아니라 자매에 대한 정도 매우 깊었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지 없는지, 담담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이 그런 것들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나의 정을 제거하기 위한 것임을 알았다. 나는 수련인이며 그들은 속인이다. 나는 그들과 같아서는 안 된다. 나는 억울한 마음, 원망심을 내려놓고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이 일체를 태연히 직면했다. 온 가족 30여 명은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좋고 진선인(眞善忍)이 좋다는 것을 알며 2005년 모두 삼퇴했다. 이것은 내가 가장 기쁘고 위안이 되는 일이다.

2. 아들에 대한 정을 내려놓다

작은아들은 2011년에 결혼했다. 우리가 산 집은 아들이 며느리 명의로 해놓았다. 며느리는 아들보다 5살 어리며 친정집은 조건이 좋아 모두 정부 기관에서 일한다. 며느리는 성격이 강하고 또 이기적이며 다른 사람을 깔보고 비교적 드세다. 그녀는 일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지휘해 일하게 한다. 또한, 돈을 내지 않고 매달 며느리에게 2천 위안을 줘야 하며 결정권도 그녀에게 있다. 아무튼, 좋은 일이든, 일이 없든지 간에 문제를 일으킨다.

작은아들 부부는 새집에 난방시설이 되지 않아 결혼한 후 2년 동안 겨울에 우리 집에 와 살았다. 나는 매일 그들에게 밥을 해주었는데 며느리가 좋아하는 것으로 해주었다. 설령 아침 7시에 출근해도 나는 오믈렛을 싸준다. 결혼한 지 2년 만에 손녀가 생겼고 나는 산후조리를 해주었다. 아들이 침대에 이불과 요가 없다고 말하자 나는 “내가 만든 새 요는 어디 두고?”라고 물었다. 아들은 아내가 그쪽 침대에 깔았다고 말했다. 나는 또 집에서 이불과 요를 가져왔다. 어느 날, 나는 기저귀를 거두고 웃으며 말했다. “옜다. 개지 않을 거야. 개어도 (며느리가 보면) 불합격이잖아”라고 말했다. 아들은 듣더니 화를 내면서 “어머니, 무슨 뜻이에요? 누가 어머니가 불합격이라고 했어요? 차라리 말하지 않는 것이 나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매우 억울해 아들과 다투었고 또 화가 나서 울었다. 마지막에 아들은 “나가세요!”라고 말했다. 나가란 말 한마디에 나는 정신을 차렸다.

나는 수련인이니 모순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어디가 잘못되었을까? 나는 찾았다. 비록 마음속에 아무것도 아니거나 또한 웃으며 말해도 그것은 한마디 쓸모없는 말이고 필요 없는 말이었다. 아들은 아내가 언짢아할까 봐 두려워한 것이다. 내가 잘못했구나. 이후에 나는 수구(修口)에 매우 주의했다.

손녀가 1살 때 며느리는 이혼하겠다고 했다. 결국, 합의이혼하고 그녀는 집도 싫고 아이도 싫으며 10만 위안만 달라고 했다. 본래는 즉시 나간다고 말했지만, 줄곧 가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친정집에 말했다. 몇 개월 지난 후 그들은 또 재결합했다. 나는 손녀를 2년간 돌보았다. 매일 밥을 해주고 옷을 빨아주었다. 며느리는 한 번도 나를 똑바로 보지 않았고 나에게 낡은 슬리퍼를 신게 했다. 또 슬리퍼를 솔로 닦으라고 했다. 나는 조금 전 닦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위를 닦으라고 말했다. 나는 윗부분은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 후 아들 집에 가서 그 슬리퍼를 찾지 못했다. 며느리는 버렸다고 말했다. 또 나에게 그녀가 신지 않는 슬리퍼를 주었다. 내가 보니 앞이 이미 4/5가 갈라졌다. 나는 실로 꿰매고 지금까지 신고 있다. 사실 며느리에게는 새 슬리퍼가 몇 개 있었다.

처음에 나는 내키지 않아 수련생에게 말했다. 수련생은 “얼마나 좋은 수련환경이에요!”라고 말했다. 나는 단번에 명백해졌다.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빌려 나를 점화하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 중에서 실제로 모순을 대할 때,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좋지 않게 대할 때, 아마 이 두 가지 정황이 존재할 것이다. 하나는, 당신이 전생에 남을 잘 대해 주지 않은 적이 있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은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말한다. 왜 나를 이렇게 대하는가? 그러면 당신은 왜 이전에 남을 그렇게 대했는가? 당신이 당신의 그때 일을 모르고, 이 한평생에 그 한평생의 일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건 안 된다.”[1]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당신은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높은 표준으로 당신에게 요구해야 하지 않는가? 속인의 그 이치로 당신에게 요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당신은 수련인으로서 당신이 얻는 것은 고층차의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고층차의 이치로 당신에게 요구해야 한다.”[1]

6년 동안 너무나 많은 일을 겪었다. 예를 들면 아들 부부가 싸우기만 하면 며느리는 나를 찾아온다. 문을 열지 않으면 키를 여는 사람을 불러 따고 들어온다. 내가 그들에게 얼마나 되는 돈을 주고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해주어도 그들은 집안 물건을 버릴지언정 나에게 주지 않는다. 이 환경은 정말 얻기 어렵고 나는 많은 마음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전에 나는 성격이 거칠고 급하며 독선적이었다. 스스로 결정하고 다른 사람이 말을 못 하게 했다. 몇 년간의 갈고 닦음을 거쳐 언제부터인지 나는 변했다. 관대하고 도량이 크며 타인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가족, 아니면 수련생이든지 모두 자비롭게 대할 수 있었다.

나는 나에게 번거로움을 만들어 준 사람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개변할 수 없었고 제고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며느리가 매우 불쌍하다고 생각됐다. 아마 그녀 역시 매우 높은 층차에서 왔을 것이다. 그녀는 속인 중에 너무 깊게 미혹되었다. 본래는 결혼 전에 탈당했지만 결혼 후에는 진상을 듣지도 않고 그의 가족을 만나지도 못하게 한다. 이것은 나의 가장 큰 유감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그들을 모두 구도되어 우리의 만남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작년에 손녀는 4살이 됐는데 아들 부부는 또 이혼하려 했다. 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나는 일체는 모두 하늘이 정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이후에 며느리는 원래 이혼하려 했지만, 아이에게 아빠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만두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 “어머니, 우리 이후 화목하게 잘 지내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러자고 말했다. 아들은 결혼 전 양말도 빤 적이 없다. 지금 밥을 하는 것도 배우고 빨래, 청소도 하고 딸의 머리도 빗겨준다. 이 모든 것은 며느리의 공로다. 나는 며느리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한다. 나는 대법의 법리로 아들을 교육하고 연공하지 않아도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처세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들은 내가 대법 일을 하는 것을 매우 지지한다.

나는 그들을 마음에서 내려놓고 더는 자식으로 보지 않고 중생의 일원으로 간주하며 자신도 노인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에게 어떠한 요구도 없고 수련만 했다. 그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나를 대해도 나의 마음은 매우 조용하다. 지금 나는 매일 매우 바쁘며 시간이 갈수록 빨라지는 것을 느껴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도움을 청하면 가서 잘해주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으면 전화도 하지 않는데 마음도 매우 조용하다. 사실 나는 마음을 다 내려놓았다. 그들도 다투지 않고 설령 다투어도 나를 교란하지 않고 나에게 매우 적게 번거로움을 끼친다. 그리해 나는 더욱 많은 시간으로 대법의 일을 하고 더욱 많은 시간으로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게 됐다.

사람의 정을 뛰쳐나오는 것은 사실 매우 유쾌한 일이고 마음은 늘 흐뭇하다. 식사하는 것마저 변화가 발생했다. 나는 지금 무엇이나 다 먹을 수 있고 많이 먹어도 되고 적게 먹어도 된다. 매일 검소하게 먹고 배만 채우면 된다. 심지어 밥맛도 잊었다. 정말 너무 신기하다.

나에게 이러한 변화가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법공부, 법 외운 것을 견지한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일에 부딪히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이 생각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부님의 가지(加持), 점화와 요구다. 관(關)을 넘지 못하면 갈 길이 없기에 자신을 개변해야 한다.

나는 단지 혈육의 정을 제거해 약간의 제고만 했을 뿐이다. 나는 아직도 매우 많은 집착심이 있다. 예를 들면 안일심 등이 있고 일대일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이 매우 부족하다. 앞으로 나는 계속 법공부를 견지하고 법을 외우고 법에 동화하겠다.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잘 수련하며 사람을 많이 구해 역사의 사명을 완수해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구도에 어긋나지 않겠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허스.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8년 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2/3599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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