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에 수련생이 정법위 사무실의 건물에 사부님과 대법을 모욕한 사악한 전시판이 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우리 법공부 팀은 이 일을 겨냥하여 구세력이 세인을 통제해 대법에 죄를 짓게하는 것을 철저히 해체한다고 발정념했다.
며칠 뒤 오후에 수련생과 함께 일을 보러 갔는데 그 건물을 지나다가 수련생은 사악한 전시판이 바로 이 건물 안에 있다고 했다. 나는 생각해보고 “이따 돌아올 때 봐요.”라고 했다. 일을 끝마치고 건물 맞은편에 주차한 다음 수련생은 차 안에서 발정념하고 나는 곧장 사부님을 비방한 전시판이 있는 그 건물로 갔다. 건물에 들어가 수련생이 알려준 대로 사부님을 비방하는 전시판을 찾았다. 사부님께서 대궁(大穹)과 중생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소진하셨는데 전시판에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는 글이 쓰여 있는 것을 보자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옆방에서 몇 명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앞으로 다가가 전시판을 뜯어냈다. 뜯을 때 사람이 나오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없었고 다만 진상을 모르는 세인이 사부님을 모욕하게 해서는 안 되고 이 전시판이 중생을 해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전시판을 뜯어내보니 1.5m길이에 너비가 60~70cm 정도였다. 그래도 많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들고 밖으로 나오는데 문밖에 두 사람이 보였다. 한 사람은 계단에 앉아있었고 한 사람은 들어오는 것 같았다. 나는 그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곧장 차로 걸어갔다. 수련생은 내가 전시판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주차장에서 나와 길가에 정차해 있었다. 나는 전시판을 차에 넣고 바로 차를 타고 떠났다.
수련생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물었다. 나는 강물에 던지자고 했다. 강가로 가는 길에 논밭이 있는 것을 보고 생각을 바꿔 논밭으로 향했고 사부님을 모욕하는 사악한 선전을 찢어 태워버리고 전시판을 논밭에 집어던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6시 발정념을 다 한 후 전시판을 버린 곳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돼 도끼를 들고 수련생을 찾아가 함께 전시판을 부수러 갔다.
전시판을 찾은 후 수련생은 발로 밟고 접어서야 목재도 플라스틱도 아닌 알루미늄 소재라는 것을 발견했다. 난감했다. 어떻게 태우지? 이때 도중에 폐품을 수집하는 곳이 있던 게 생각났다. ‘그렇지. 폐품 매입하는 데다 버리자. 이 전시판은 뭘 전시할 자격이 없으니까.’라고 생각하고 전시판을 폐품 매입소에 갖다버렸다.
수련생을 집으로 보내는 도중에 전시판을 제거한 그 건물을 지나가는데 수련생은 주차장 옆 가로등을 가리키며 거기에 CCTV가 3대 있고 사각지대가 없을 뿐더러 CCTV 하나는 그 건물을 향하고 있었다고 했다. 보니까 정말 그랬다. 여기에 CCTV가 있다는 것을 왜 살피지 않았지?
첫 번째 화면
집으로 돌아온 후 발정념했고 CCTV에 문제가 생겨 찍히지 않게 해달라고 사부님께 부탁드렸다. 그러나 좋지 않은 생각이 끊임없이 밖으로 나왔고 머리에 하나의 화면이 떠올랐다. 전시판을 들고 건물에서 밖으로 나오고 있는데 거리에 있는 사람이 모두 날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CCTV가 날 아주 똑똑히 찍었다. 즉시 인식하고 “이건 모두 가짜다. 승인하지 않는다.”라고 하자 화면이 사라졌다.
이건 두려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왜 수련생이 CCTV가 있다고 하자 두려워하나? 수련생의 교류 문장 ‘나와 수련생에게 주는 깨우침’에서는 ‘집에 돌아간 후 두려워지는 것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본인이 두려운 물질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는데 어느 부분을 잘하지 못하면 불안전감을 느껴 사람마음이 올라와 두려운 물질 요소가 작용을 일으켜 두려워진 것이다. 두 번째는 다른 공간의 악마가 그가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그의 잘하지 못한 부분을 더 크게 만들어 그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생각할수록 두려워지게 하고 점점 두려움을 느끼게 하면서 다시 사람을 구하러 나가는지 보는 것이다. 악마는 그를 아래로 떨어뜨리고 그를 망치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하여 두려워하는 마음을 잡고 정념으로 그것을 해체하고 그것이 생긴 원인을 분석했다. 그 건물에 들어가 전시판을 발견하고 가져가 소각하기까지 두려움이 없었다. 당시, 사람들이 사부님을 모욕하게 해서는 안되고 전시판이 여기의 세인을 해치게 해서는 안된다고만 생각했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 “당시에 이 수련생 역시 두렵지 않았으며, 무릇 이런 정황에 부닥치더라도 두렵지 않은데, 아마 나중에는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나타난 두려움이다. 사부님의 이 한 단락 법에 대해 또 깊은 층차의 이해가 있게 됐다.
두 번째 화면
당일 저녁에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하고 발정념하고 가부좌하는데 머릿속에 한 화면이 나타났다. 경찰이 날 찾아와 전시판을 가져가지 않았냐고 물었다. 물론 인정하지 않았다. 경찰은 CCTV를 가리키며 “당신 아니에요?”라고 했다. 나는 본 후 “어머, 이 사람은 어쩜 저와 이렇게 닮았대요. 복장과 신발, 걸음걸이도 비슷하네요. 참 지금은 서로 닮은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네요. 이 사람은 제가 아니에요.”라고 했다. 경찰은 내가 버티며 인정하지 않자 흰자위를 희번덕거렸다. 그리고 화면이 사라졌다. 이것은 사람의 교활함이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자아를 보호하려는 관념이고 ‘진(眞)’이 아니고 가져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나는 그런 말만 할 줄 알고 가서 하지 않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며, 나는 그런 교활한 사람도 싫어한다. 나는 순박한 사람, 착실하고 견실한 사람을 좋아한다.”[2]라고 말씀하셨다.
세 번째 화면
이튿날 아내(수련생)가 “그렇게 긴 시간 발정념한 것을 본 적이 없는데요, 당신 어디를 향해 발정념했어요?”라고 했다. 나는 아내에게 전시판을 제거한 일을 알려주지 않았다. 2008년 구치소에 납치된 후 억울하게 3년을 옥에 갇혀 있었는데아내와 수련생은 모든 부서를 오가며 진상을 알리고 석방을 요구하느라 숱한 고생과 고통을 겪었고 눈물도 참 많이 흘렸다. 내가 박해당해 아내에게 큰 고통과 상처를 가져다준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알리지 않고, 대신에 법공부와 발정념을 강화했다. 사부님께서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3]라고 말씀하셨다.
가부좌하는데 머릿속에 또 하나의 화면이 나타났다. 두 번째 화면의 연속이었다. 경찰은 내가 인정하지 않는 것을 보고 화가 나 흰자위를 희번득거렸고 한참 지나서야 “인정하지 않아도 소용없어요. 다 찍혔으니 발뺌하지 못해요. 재판 받아야 해요.”라고 했다. 그의 말을 듣자 화가 나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요? 당신들이야말로 죄를 짓고 있는 것이에요. 대법 사이트를 비방 모함하는 선전물을 붙이는 정법위부터 경찰복을 입고는 범죄자를 잡지 않고 좋은 사람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는 경찰까지 모두 죄를 짓고 있어요. 당신들을 고소할 겁니다. 장쩌민(江澤民)을 고소하는 것도 두렵지 않은데 당신들을 두려워할까봐요?”라고 했다. 경찰은 아주 놀랐는지 더듬거리며 “다 당신, 뭐라고 절 고소하려고요?”라고 했다. 나는 힘있게 “알려줄게요. ‘형법’ 397조 직권남용죄를 범했어요. 경찰이 사건을 처리하는 것은 종신책임제인지 모르나요? 잘못된 사건은 평생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모르냐고요?”라고 했다. 경찰은 또 더듬거리며 “그럼 그들을 무슨 죄로 고소합니까?”라고 했다. “‘형법’ 246조 명예훼손죄와 타인의 명예를 침해하는 죄로 고소할 겁니다.”라고 했다. 경찰이 말하지 않자 나는 고개를 들고 걸어갔다. 화면이 사라졌다. 이것은 쟁투심이고 당문화의 9대 유전자 중에 ‘투쟁’이다. 국가정권을 탈취한 사악한 당은 수십 년간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사당의 문화를 주입시켰다. 지금 중국 사람의 언행, 사상을 포함해 모두 당문화의 사고방식이고 사람들은 당문화를 떠나서는 말할 줄 모르고 사고할 줄 모르고 생활할 줄 모른다. 중국 대법제자도 수련하기 전에 당문화 속에 잠겨있었기 때문에 만약 직시하지 않고 정념으로 제거하지 않는다면 없애기 아주 어려운 것이다.
네 번째 화면
나무꾼과 의사가 우연히 숲속에서 만나 동행하는데 갑자기 뱀 한마리가 나무꾼의 발을 깨물고 사라졌다. 놀란 의사는 ‘산무애 뱀이다. 독이 있다’라고 했다. 나무꾼은 쓰러졌고 발은 새까맣게 됐다. 의사는 독이 퍼지자 도끼를 꺼내 발을 잘라내고 나무꾼을 업고 집으로 달려가 침대에 눕히고 약으로 치료해줬다. 이튿날 깨어난 나무꾼은 발이 잘린 것을 보고 기뻐서 ‘저의 목숨을 구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아직 당문화의 틀에 박혀 나오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물건(전시판)을 가져가면 잘못한 것이고 박해당할 것이라는 논리 속에 여전히 빠진 것을 보시고 하나의 화면을 보여주셨다. 즉 바로 앞의 옛이야기다. 나무꾼과 의사가 우연히 숲속에서 만나 두 사람이 동행했다. 갑자기 풀숲에서 작은 뱀 한 마리가 나오더니 나무꾼의 발을 깨물고 달아났다. 의사는 보고 놀라서 ‘산무애 뱀이다. 강한 독이 있다’고 소리질렀다. 이때 나무꾼은 중독돼 쓰러졌을 뿐만 아니라 독사에 물린 발이 시커멓게 됐다. 의사는 독이 퍼져 생명이 위험해질까봐 도끼를 꺼내 발을 잘라 뱀 독이 퍼지지 않게 막았다. 그리고 나무꾼을 등에 업고 집으로 달려가 그를 침대에 눕히고 약으로 치료해줬다. 이튿날 나무꾼은 깨어나 자신이 독사에 물린 장면을 떠올린 후 의사가 목숨을 구해준 것을 알고 아주 감사했다. 비록 한 발이 적어졌지만 목숨을 구했기 때문이다.
사악한 당이 18년간 대법을 박해했으므로 대법제자가 거짓말을 폭로하고 반박해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도 18년을 지나왔다. 18년래 사악한 당은 대법제자를 법률로 대한 적이 없고 무턱대고 잔혹하게 박해만 했다. 일부분 수련생(나)은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다가 꼬투리가 잡히면 박해당할 것(정념정행은 이에 속하지 않는다)이라는 좋지 않은 생각을 했다. 전시판을 제거한 것은 중생이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고 큰 선행인데 어떻게 나중에 가서 두려워할 수 있을까? 이기적인 마음이고 사람의 마음이다. 사부님께서 “당신들은 사람 마음이 귀신을 불러온다는 것을 정말로 모른단 말인가?”[4]라고 말씀하셨다. 사악한 당의 논리에 따른다면, 사람을 해치는 전시판을 제거하는 것이 법을 어기는 것이고 그 의사가 환자의 발을 자른 것이 상해죄이겠지만, 의사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고 전시판을 제거하는 것도 해를 입은 중생을 구도하기 위한 것이고 가장 바른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위대한 장거다.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의 이기심, 의심, 두려움, 교활한 마음, 쟁투심, 과시심……등을 똑똑히 보게 됐다.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정정당당하게 사람을 구하는 것을 해내지 못했고 사부님께서 큰 감당으로 바꿔오신 시간을, 중생을 소중히 아끼는 것을 해내지 못했다.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고 관념을 내려놓지 못하고 생사를 내려놓지 못하고 집착을 내려놓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사부님의 설법을 공손히 들어보자. “만약 한 수련자가 어떠한 상황 하에서도 생사의 염두를 다 내려놓을 수 있다면 사악은 틀림없이 두려워한다. 만약 모든 수련생들이 다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사악은 자멸(自滅)할 것이다. 당신들은 이미 상생상극(相生相剋)의 법리(法理)를 알고 있는데,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을 두렵게 하는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탄연(坦然)하게 내려놓음으로써 도달하는 것이다. 매번 나는 당신들이 마난(魔難)을 당하는 것을 볼 때마다 사부는 당신들보다 더 괴롭다. 매번 당신들이 어느 한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마다 나는 마음이 아주 아프다. 사실 사악이 한 일체는 모두 당신들이 아직 내려놓지 못한 집착과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손을 쓴 것이다. 당신들은 불(佛)·도(道)·신(神)을 향해 걸어가는 미래의 각자(覺者)들로서 세간의 득실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5]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11-2010년 뉴욕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排除干擾)’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3-각성하라(警醒)
[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去掉最后的執着)’
원문위치: 2018년 1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4/3592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