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연한 기회에 10여 년간 해외 거주한 고향사람을 만나 대법 진상을 알렸다. 그런데 그는 난처해하며 “이건 정치 문제인데…”라고 말했다.
나는 온화한 표정으로 멈춰서 미소를 지으며 “이건 정치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나중에 가서야 공산당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알았어요. 사실 공산주의는 바깥에서 온 것입니다. 중국의 전통을 파괴하지 않으면 그것이 중국사회에서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죠. 생각해보세요. 전통적인 중국 문화는 ‘경천지명(敬天知命)’을 말하지만 공산당은 무신론이고, 전통문화는 ‘천지인화(天地人和)’를 말하지만 공산당은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우고 사람과 싸우는 것을 말하고, 전통문화는 자기 가정의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남의 가정의 어른을 공경한다(老吾老以及人之老)고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당성(黨性)이 인성(人性)을 이겨야 한다며 가족과 선을 그으라 했어요. 그것은 우리 중국 전통문화와 완전히 반대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은 그야말로 중국 전통의 정수예요. 우리야말로 중화의 바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는 놀라며 눈이 커졌다. 아마 이런 시각으로 본 적이 없었을 것이고, 박해당하는 쪽에서 뜻밖에 정정당당하게 이런 말을 할 줄 몰랐을 것이다. 이후에 우린 친구가 됐는데 그는 파룬궁 진상을 듣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내게 문자를 보내왔다.
사실 이렇게 진상을 알릴 수 있기까지는 기나긴 과정을 거쳐 왔다. 나는 중국 본토에서 나고 자라면서 당(黨)문화를 많이 주입받았다. 비록 어릴 적부터 정치를 싫어하고 공산당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공산당이 나쁘다고 말하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주입받은 관념이 머릿속에 있었다. 이성적으로 이렇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똑똑히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어느 대만 학자의 토크쇼를 보고 드디어 시비를 분명히 가리게 됐다.
이 학자는 인터뷰할 때 중국공산당의 폭정에 관해 말했는데 기자가 그의 말을 끊고 “공산당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했다. 그는 정정당당하게 기자에게 “네, 공산당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래부터 좋지 않았으니까요. 왜 말하면 안 되나요?”라고 했다.
이 한마디는 큰 종소리처럼 우렁찼고 원래 있었던 관념을 철저히 붕괴시켜버렸다. 그렇다! 쓰레기를 더럽다고 말할 수 있고 강도를 나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원래 그런 것이니까. 그럼, 중국공산당의 원래 모습을 말하는데 왜 안 되는가? 일반인마저 이렇게 차분하게 이것을 똑똑히 말할 수 있는데 난 무엇을 꺼려하는 걸까?
이후에 업무 관계로 공산당의 역사와 이론에 관한 자료를 대량으로 찾아보게 됐다. 반복적으로 이 자료들을 보고 얼마 안돼서 이것은 내 수련에서 소중한 기연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로써 진정한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 있었고 진상을 더욱 잘 알릴 수 있게 됐다.
계속 찾아보자 점차 공산주의 이론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그것은 ‘사유재산제’를 없애겠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죄악은 금전 자체가 아니고 금전에 대한 탐욕이다. 공산당이 선동한 것은 바로 남의 재산에 대한 탐욕이다. 듣기 좋게 ‘혁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사람의 악한 일면을 방종하게 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강탈하고 살육하게 했다.
마르크스의 소위 ‘노동자계급’과 ‘자본가계급’의 모순은 화해시킬 수 없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소위 ‘무산계급혁명’은 그가 예언한 것처럼 발달한 자본주의 국가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농업 대국인 러시아에서 발생했다. 공산주의는 증오로 충만되어 있기에 그것은 인간의 선(善)을 무시하고 사람과 사람 간의 모순은 협상과 양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승인하기 싫어했다. 증오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입시키고 이익에서 손해를 입었다고 그들을 속이고 이익을 빼앗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을 소멸할 수 있다고 했다.
드디어 똑똑히 구분했다. 공산당의 소위 ‘좋다’는 근본적으로 좋다는 것이 아니고 증오, 탐욕과 죄악이며 인간의 가장 어두운 부분이다. 이 내용들은 모두 내가 진상을 알리는 중 아주 좋은 실례가 됐다. 되도록 간단하고 소박한 언어로 말했고 실례를 추가해 말하며 사람들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게 했다.
가슴 가득히 이미 공산당을 똑똑하게 알아봤고 공산주의는 이미 철저히 패배했다고 생각했을 때 올해 연말 ‘9평’ 편집부에서는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이라는 신간 서적을 출판했는데 모든 문장이 강렬했다. 원래 공산주의는 하나의 악령이고 이미 전 세계에 만연됐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구별은 그것으로서는 전혀 상관이 없고 그것은 최종목적인 인류 멸망만 이룰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또 진일보 좋고 나쁨을 똑똑하게 구분했고 공산악령이 얼마나 악한지 알게 됐다. 찬란한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이 지경까지 파괴했다. 지금 사람들에게 공산당의 진면목을 똑똑히 알리는 것은 얼마나 긴급하고 중요한가!
새로운 책 ‘중국편’의 맺음말 중 ‘신은 사람을 구하려 하고 공산악령은 사람을 소멸하려 한다. 역사의 이 시각은 비할 바 없이 엄숙하다. 그것은 문명의 존속과 인류의 운명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각, 위기와 희망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지만 ‘미혹’속에 있는 사람은 한눈에 똑똑히 알아보기 힘들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더는 당문화 관념의 방해와 미혹을 받지 말고 더는 두려워하지 않고 시간을 다그쳐 이지적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려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수련인의 진정한 선(善)이고 진정한 좋음이며 진정으로 그들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원문발표: 2017년 1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22/3581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