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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에서 지식인으로 변한 올케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6년 봄, 내가 시내에서 고향으로 돌아가 대법 신수련생 갑에게 ‘전법륜’을 주었는데, 갑은 이미 다른 수련생에게 부탁해 대법 책을 받은 뒤였다. 나는 생각했다. ‘고향에 한번 오는 게 쉽지 않으니 귀한 책을 다른 인연 있는 사람에게 줘야겠군.’ 나는 한참 생각한 끝에 친척 올케네 집으로 갔다.

나는 올케에게 대법 진상을 말한 다음 알려줬다. “대법은 부처수련을 하는 거야.”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말했다. “이전에 제가 점을 몇 번 봤는데, 점쟁이가 나에게 백화선자(百花仙子, 옥황상제의 여동생으로 천지의 꽃을 관장하는 선녀)라고 했어요.” 내가 그녀에게 ‘전법륜’을 소개하면서 볼 수 있겠느냐고 물으니 그녀는 한 글자도 모른다고 했다. 나는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귀한 책이므로 도로 받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올케가 말했다. “제가 글자를 모르지만 하나씩 배울 수는 있어요. 주변 사람한테 가르쳐 달라고 할 수 있어요.”

1개월 후에 내가 찾아가니 그녀가 말했다. “저는 일주일에 한 페이지씩 배워요. 초등학생이 보이면 묻고, 남편에게도 배웠는데, 남편은 참을성이 없어서 이웃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부탁해 배웠어요.” 그녀는 큰 달력 종이 네 장을 가져다가 모르는 글자마다 자신만 알 수 있는 기호를 적었다. 두 달 후, 그녀는 하루에 한 페이지를 읽을 수 있었다.

반 년 후, 내가 막 발표된 사부님의 신경문을 그녀에게 주었더니 그녀는 청산유수처럼 읽어 내려갔다. 내가 5장 공법을 알려주자 그녀는 총명하게도 아주 빨리 배웠고 어떤 것은 한번만 가르쳐 줘도 바로 할 수 있었다. 발정념을 가르쳐 주니 아주 빨리 발정념 구결을 외웠고 그때부터 12시 전에는 잠들지 않았다. 5장 공법을 연마한 후에 12시 발정념을 했는데, 날마다 그렇게 했다.

올케는 대법 수련을 한지 며칠 후, 밤 12시 발정념을 마치자마자 비몽사몽간에 커다란 두 손이 양쪽 허벅지를 조절해 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수련 전 그녀는 여러 해 동안 다리가 아팠는데, 그녀는 남편이 농촌에서 돼지를 잡을 때 자신이 늘 남편을 도와 돼지 다리를 잡아서 응보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늘 화를 냈고 부부가 늘 언쟁을 벌였다. 대법을 배운 후 그녀 남편이 말했다. “아내는 정말 많이 변했어요. 성격이 순해져서 지금은 내가 화를 내도 참아요.” 이전에는 수련생이 그녀 집으로 찾아가면 그녀의 남편이 아주 꺼려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말한다. “동생, 언제든지 우리집에 와도 돼요.”

올케는 노고를 피하거나 원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농촌에서 수입이 적고 생활은 어렵지만 남편에게 늘 좋은 밥과 반찬을 차려주고 자신은 늘 남은 밥과 남은 반찬을 먹는다. 내가 말했다. “식구들과 같은 밥을 먹으면 좋을 텐데.” 그녀가 말했다. “상관없어요. 밥은 목구멍 안에서 한번 돌고는 내려가 버리는데 아무 것도 아니에요. 남자는 밖에서 일하면서 힘을 써야죠.” 그녀는 대법 책을 아주 소중히 여기면서 늘 깨끗한 손수건으로 겹겹이 감싼다. 또 늘 책이 보배라고 말하며 세 가지 일에 아주 정진한다.

그녀는 현지 한국인 사장 과수원에서 일하는데 나이가 가장 많고 일을 잘해 사장이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한번은 사장이 말했다. “당신은 나이가 제일 많고 내가 가장 신임하는데, 며칠 동안 결근해서 걱정했어요. 당신이 일을 가장 잘 하니까 절대 결근하지 마세요.” 과수원의 모든 사람은 구도를 받았다. 새로운 사람이 올 때마다 올케는 재빨리 대법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하게 한다. 가명을 기록할 줄 몰라 다른 글자를 쓰는데, 쓸 줄을 모르지만 총명하고 기억력이 좋아서 수련생을 만나면 정확한 글자를 쓰도록 돕는다. 그녀는 늘 수련생들에게 다그쳐 사람을 구하라고 일깨운다.

그녀의 아들은 중국과학원 박사인데 2008년경 집에 돌아와서는 교육을 받지 못한 어머니가 전법륜을 숙독하는 것을 보더니 기뻐하며 말했다. “엄마, 젊었을 때는 큰 글자도 모르더니 대법을 수련한 뒤로는 대법 책을 읽을 수 있고 지식인이 됐네요.”

아들은 그녀가 평소에 사용하는 달력 종이 네 장을 보더니 어머니에게 기호 표시 위에 페이지 수 적는 것을 가르쳐주어 찾기 쉽게 하고, 나중에 사전에서 찾도록 했다.

올케는 현재 60여 세인데 깨끗하고 깔끔하며 옷을 잘 입고 여전히 아름다우며 낙관적인데다 대법 수련자 특유의 우아함과 순수함이 있다. 또 숭고한 세 가지 일을 하는데 말하기 시작하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녀의 아들은 그런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원문발표: 2017년 12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의 신기함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7/3575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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